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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6월 2일 송도오션파크로 오세요!

영화 상영,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 풍성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서편 송도오션파크가 오는 6월 2일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영화상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잇달아 펼쳐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이곳을 시민들을 위한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방하기로 한 뒤 서구와 영화의 전당, 부산문화재단이 함께 첫 번째 문화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먼저 오전 11시부터 문화누리카드와 연계한 플리마켓인 ‘누리마켓’이 열린다. 이곳에서는 공예품, 생활한복, 관광상품, 캠핑용품 등이 전시 판매되며, 바다캘리 액자체험, 노리개 만들기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오후 4시는 어쿠스틱밴드 허밍프로젝트, 6시에는 색소포니스트 문치치 등 실력있는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이 분위기를 돋운다.


하이라이트는 오후7시30분 시작되는 영화 상영 ‘별밤시네마’이다. 상영작은 박규태 감독의 코미디영화 ‘육사오(6/45)’로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 버린 57억 짜리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 간의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이날 현장에는 100여개의 좌석이 준비되며, 돗자리를 가지고 오면 데크 위에서 자유롭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입장은 선착순이며, 예약은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6월 10일에는 ‘송도로 오션~플리마켓’과 다과만들기 등 체험행사, 버스킹 공연이, 6월 25일에는 난타, 색소폰 연주 등 버스킹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