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제16회 한마음축제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지난 5월 21일 부천 석왕사에서 진행되는 ‘제16회 한마음축제’에 참여하여 부천 내 선주민, 이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포함한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등 12개 국가와 북한의 전통음식 체험 및 판매, 다례 시연, 전통문화 공연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행사였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전통 간식 약과’ 나눔과 최근 ㈜고요컴퍼니에서 후원받은 워터젤리등을 축제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제공하며 한국의 전통 문화와 나눔의 기쁨을 함께했고, 저소득가정 긴급사례비 마련을 위한 바자회 진행도 함께했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제 16회를 맞이한 한마음 축제를 축하해 주었고 석왕사 회주 영담스님도 축제에 참여한 12개국 국가 뿐만 아니라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삶의 미덕에 대해 인사말씀을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욱제 센터장은 “세계인의 날을 축하하고 부천 내 선주민, 이주민의 경계 없이 모두가 한마음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해주신 분들께 고마움과 더불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도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더욱 신경써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베트남, 중국, 이스라엘 국적 11명의 결혼이민자들은 한마음축제의 진행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축제에 온 관람객들이 큰 어려움 없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한 자원봉사자는 “세계인의 날의 축하하기 위해 개최된 축제에서 우리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쁜마음으로 참여하게됐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