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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진교 어린이, 숲에서 배우는 나무 이야기 체험

하동군 진교면 아이(i)날다, 도시재생예비사업 일환 구재봉 자연휴양림 숲 체험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하동군 진교면 아이(i)날다는 지난 휴일 지역 어린이 및 자원봉사자 40여 명과 구재봉 자연휴양림으로 숲 체험을 다녀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꿈과 희망의 날개를 달다, 아이 키우기 좋은 진교 중평마을’ 도시재생사업 중 하나인 미래가꿈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숲에서 배우는 나무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 숲 해설사와 숲길을 체험하면서 숲에서 만나는 살아있는 생명체를 느끼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생물들과 한층 가까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목재 문화체험장에서의 나무 트레이 만들기 체험을 통해 나무를 자르고 다듬어 나만의 창의성을 발휘하며 원하는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맛보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5월의 싱그러운 햇살과 연둣빛 자연에서 새로운 것을 많이 알고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즐거워했다.


행사를 주관한 류재식 회장은 “구재봉 자연휴양림에서 지역 아이들과 새로운 눈으로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거 같아 뿌듯하며, 앞으로 미래가꿈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아이들과 더 많은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