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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하동, 친환경 카네이션 만들기‘손타래 꽃타래’행사 진행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파주시 교하동은 3일, 다가올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교하초등학교 학생과 함께 친환경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손타래 꽃타래’)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부모님뿐만 아니라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직접 산업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해 친환경 카네이션을 만들었으며, 홀몸 어르신 등 돌봄 사각지대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행사에 함께한 배영주 교하초등학교장은 “아이들이 가족뿐만 아니라 주변 이웃들도 자신의 가족처럼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아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우 교하동장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은 가정에 큰 기념일일 수 있지만, 이날 오히려 외로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며, “행사에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