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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홀씨 입양”으로 웃음꽃 핀 무안 일로읍 돈도리마을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2023년 무안군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선정된 일로읍 의산3리 돈도리마을회는 지난 21일 마을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홀씨 꽃 가꾸기를 실시했다.


이날 마을주민들은 쓰레기와 잡초가 무성한 마을회관 앞 자투리땅에 제초 작업과 정화활동을 하고 연산홍 철쭉과 수국을 심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돈도리마을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이 행사를 주관한 김명진 마을 이장은 “행복홀씨 입양사업 덕분에 잡초만 무성해 아무도 돌보지 않았던 자투리땅이 꽃 단지로 재탄생하게 됐다”며 “앞으로 자식 키우듯 정성스럽게 잘 가꾸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보며 돈도리 마을주민들의 주름진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주민, 민간단체가 도로, 하천,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 등 청소취약지역을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 정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