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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립도서관 2023년 공모사업 대거 선정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공도서관 메이커프로그램 4개 공모사업 선정 ‘쾌거’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영천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공도서관 메이커프로그램’ 등 2023년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한 ‘미래꿈희망창작소(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은 지역도서관에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지원해 독서진흥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돕는 사업으로, 전국 공공도서관 17개관 중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영천시립도서관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메이커 장비와 전문 강사를 지원받아 6월 중 △동화 속 소품 에코백 만들기 △3D 펜으로 만드는 동화 속 세상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3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달 마지막 주 하루를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해 지역 문화예술 접근성 향상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7월 1일 4인조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의 공연이 영천시립도서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곡으로 구성해 아름다운 아카펠라 하모니로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2023 이야기가 있는 코딩’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독서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교육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논리적 사고를 증대하고 코딩교육과 연계해 디지털 역량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킨다.


어린이들이 사서와 함께 독서·독후활동을 하고 코딩 시나리오를 작성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후 코딩 전문 강사와 함께 실습을 하는 구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7월 중 운영될 예정이다.


▶‘2023 공공도서관 메이커프로그램’

책과 IT기술이 융합된 메이커프로그램의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 내 메이커 강사 양성을 통해 도서관 자체 인프라 구축 및 메이커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첨단 메이커장비와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해 즉석에서 사물을 창작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전국 10개관 중 경북에서 유일하게 영천시립도서관이 선정됐다. 메이커강사 양성 교육과정을 수료한 지역 강사를 활용해 하반기에 메이커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립도서관의 잇따른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을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