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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게임처럼 즐기는 요리체험”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정선)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주말 요리체험을 실시해 인기를 얻고 있다.


19일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주말 요리체험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건전한 취미생활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소년들이 흥미를 갖고 이 프로그램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간단한 게임과 코너 속의 코너로 나만의 샌드위치 만들기 등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해 맛과 재미를 두 배로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근 열린 체험에는 2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DIY 샌드위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게임을 통해 재료를 랜덤으로 획득해 자신만의 특색 있는 샌드위치를 만들었으며, 모든 참여 청소년들이 모양, 맛, 레시피의 창의성 등을 평가해 매콤하고 달콤한 맛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먹브래드’ 레시피가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1등 샌드위치로 선정됐다.


먹브래드 샌드위치는 추후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행사 부스에서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모 청소년은 “매주 토요일에 무엇을 할지 늘 고민이었는데 좋은 기회로 샌드위치를 만들어볼 수 있어서 정말 재밌었다”며 “이번 샌드위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요리에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최정선 관장은 “청소년들이 쉬는 주말 다양한 취미나 여가생활에 대한 경험이 많아 졌으면 좋겠다”며 “주말에 다양한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여가생활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옛날놀이를 테마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청소년활동에 대한 문의는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