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한국음악협회 고성군지회는 3월 11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 모이자홀에서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설이 있는 찾아가는 음악회 ‘토크콘서트, 뮤지컬을 만나다’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성오광대 출신 배우 김성범 씨가 진행을 맡았으며, 이경욱 음악감독과 장재웅, 송나영, 조혜령, 양서윤 뮤지컬 배우를 초청했다.

이번 행사는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1부는 뮤지컬 배우들의 갈라 콘서트 공연, 2부는 뮤지컬 배우들과의 토크콘서트, 3부는 배우들의 싸인 및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부에서는 뮤지컬 배우들을 통해 ‘노틀담 드 파리- 대성당들의 시대’,‘알라딘- 어 홀 뉴월드’, ‘미녀와 야수- 뷰티 앤 더 비스트’, ‘맘마미아- 맘마미아, 댄싱퀸’같은 유명한 뮤지컬 곡들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박예진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고성군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고, 조금이나마 뮤지컬이란 장르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