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김포문화재단, 2023 통진네시앤콘서트 두 번째! 가족극 '도채비방쉬'

제주를 담은 이야기 통진두레문화센터 공연 개최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김포문화재단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는 2023 통진네시앤콘서트 2회차 공연으로 2월 25일(토) '도채비방쉬'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채비방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칠머리당영등굿’에 나오는 신비로운 일곱 형제 설화와 제주 사람들의 마음이 담긴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도채비방쉬’가 만나 어우러진 가족극이다.


이번 공연은 ‘극단 분기탱천’에서 창작한 작품으로 제주어와 제주의 풍습, 설화 등 제주 문화를 담아 새롭고 따뜻한 온정이 가득한 스토리를 만들었다. 극 속의 주인공 천방지축 지슬이와 신(神)이지만 장난이 심해 사람들의 대접을 못 받는 도채비가 귤을 두고 티격태격 싸우다가 서로 친구가 되어 위기를 돌파해 나가는 스토리로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