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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힘으로 지역인재 키운다"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 기탁식 및 2022년 제4회 임시이사회 개최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지난 15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장학기금 기탁식과 2022년 제4회 임시이사회를 진행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이선미 관장과 GS시니어동행편의점, 동네까페 마실의 노인일자리사업 어르신 등 관내 기관 총 3곳이 참여해 1,25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또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이덕희 대표 및 정수경 직원대표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연구회 연구위원 박지회, 장진명 팀장이 함께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동네까페 마실의 바리스타 어르신은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는 기회가 닿아 보람되는 만큼, 앞으로도 건강하게 일하며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학금이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은 “학생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이 잘 쓰일 수 있도록 재단에서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이날 열린 이사회에는 ▲2022년 추가 장학생·활동·지정장학생 선발 및 지급결정(안)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2023년 배곧너나들이 사업계획(안) 등 총 7개 안을 의결했으며 이사들의 장학재단에 발전에 대한 여러 의견을 논의했다.


의결안 중 2022년 추가 장학생으로 선발된 217명의 장학생 명단은 12월 초 시흥시인재양성재단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시민의 자발적인 힘으로 지난 2004년 (재)시흥시교육발전진흥재단으로 설립돼 2020년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2022년 현재까지 4,800명의 학생들에게 총 6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장학사업 이외 인재양성사업을 확대해 장학금 지급을 넘어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을 통한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