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하동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주말 자녀돌봄품앗이 가족을 대상으로 품앗이 전체모임 가을 나들이 ‘신나GO 즐겁GO’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전체모임은 지난 7월 가족티셔츠 만들기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에 하동플라이웨이 케이블카 탑승 체험을 하고 금오산 둘레길을 탐방했다.

이번 나들이에는 돌봄공동체의 기초단계인 품앗이 참여자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품앗이 그룹의 결속력을 높여 이웃과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품앗이 그룹 11가정 40명이 참여했다.

영유아 가정이 많은 품앗이 그룹의 특성상 사회적 거리두기로 뜸했던 품앗이 활동이 이번 전체모임을 계기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품앗이사업을 진행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또래 자녀를 키우는 가정들이 육아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열린 공간으로 1970관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아체육, 요리활동 등 부모자녀를 대상으로 상시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웃들이 자녀를 함께 돌봄으로써 육아 부담을 덜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공동활동을 제공하는 자녀돌봄품앗이 사업은 현재 5그룹 총 70명이 활동 중이며, 육아 및 돌봄에 관심 있는 부모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상시 모집 중이다.

그룹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는 하동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