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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화정글샘도서관 낭독 실습 프로그램 ‘내 목소리가 좋아졌다고 말해 줄래’ 운영

 

K-Classic News 기자 | 김해시립 화정글샘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낭독 실습 프로그램 ‘내 목소리가 좋아졌다고 말해 줄래’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미디어실 내의 마이크와 오다시티 프로그램을 활용해 낭독 녹음•편집 방법을 배우는 기본 과정과 북 내래이터의 지도를 통해 낭독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는 심화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4회에 걸쳐 마이크 기본 사용법, 녹음 결과물 믹싱 및 편집법, 낭독의 필수 요소와 낭독 시 전달력을 높이는 방법 등 낭독 녹음 전반에 대해 교육받게 되며, 마지막 회차에는 작은 낭독회를 열어 책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3일부터 5월 11일까지 토요일 오전에 운영되며 참가자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조광제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책읽기의 방법이 된 오디오북 콘텐츠 제작 능력을 함양하고 낭독 녹음 결과물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기쁨을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정글샘도서관은 지역민의 미디어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창의미디어실을 운영해 공간과 장비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미디어 특화 도서관 운영으로 다양한 미디어 활용 및 창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