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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리모델링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K-Classic News 기자 | 청주시는 22일 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리모델링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쾌적하며 안전한 공연환경을 구축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청주시는 건축기획용역부터 지역예술인들의 의견을 참고하여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도 청주예총, 청주민예총, 청주문화원, 청주시립예술단이 참석하여 고견 및 조언들을 귀담아 듣고 이를 실시설계에 반영토록 할 예정이다.

 

2022년 사업추진계획 수립 후 2023년 공유재산심의, 지방재정투자심사, 공공건축심의, 설계공모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2024년 1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사업내용은 소공연장 700㎡, 휴게로비 공간 280㎡를 리모델링 하며 소공연장 외부 출입부에 장애인엘리베이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청주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소공연장은 다시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이며 “지역사회의 만남과 소통의 장소’로서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은 1995년도 개관하여 현재까지 약 29년간 청주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의 중심역할을 해온 공연장으로서 연극, 음악, 국악, 교향, 무용, 등 다목적 예술공간으로 기획되

었으나, 무대장비 및 내부 시설물이 노후화 되어 공연 및 관람환경이 열악하여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