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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고성지킴이 회원 작품전 개최

21일 개막식 개최, 26일까지 고성박물관 전시실에서 전시

 

K-Classic News 기자 | 고성군은 11월 21일 고성박물관 전시실에서 ‘제15회 고성지킴이 회원 작품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은 △식전 공연 △축사 △색줄 자르기(전시 커팅식) △작품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전 공연에는 고성지킴이 회원인 백지원 명창의 장금 공연이 펼쳐져 많은 참석자의 큰 호응을 받으며 개막식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15번째 작품전은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고성박물관 전시실에서 개최되며 김옥선, 김진엽, 문소희, 박연순, 방덕자, 백지원, 손혜정, 안창모, 이도열, 이계안, 이서희, 이위준, 이판철, 정대호, 정은주, 한승구, 황동구 회원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방덕자 고성지킴이 회장은 “좋은 작품을 위해 애써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군민들이 전시회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상근 군수는 “이번 전시회가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전통의 멋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고성지킴이가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지킴이는 2002년 소가야의 전통과 얼을 이어가는 예인과 장인으로 구성돼 현재 1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매년 작품전을 개최하며 군민들의 문화적 안목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