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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

제12회 김제시 농업인의 날 행사 성황리 개최

 

K-Classic News 기자 |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시민들에게 인식시키는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인 『제12회 김제시 농업인의 날 행사』가 지난 11월 10일에 ‘농업의 가치를 소중하게, 농업의 미래를 풍요롭게’라는 주제로 정성주 김제시장, 이원택 국회의원,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과 농업인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 실내체육관 앞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난타공연 및 스포츠댄스 공연으로 활기차게 문을 열었고, 본 행사인 개회식에서는 선도개발 농업인 19명과 단체활동 우수농업인 8명에 대한 시상과 농업인단체연합회 김범근 상임대표의 대회사, 정성주 김제시장의 격려사 및 내빈의 축사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지평선 가래떡 자르기와 농업인들의 농특산물 및 토종씨앗, 읍면동별 특화음식을 전시했고 각종 화합행사와 읍면동 장기자랑을 통해 농업인들이 마음의 시름을 덜고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제시 농업인단체연합회 김범근 상임대표는 “농업인의 날 행사가 김제 농업인이 상호 정보를 교류하는 화합 한마당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촌현실을 극복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김제시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앞장서서 노력해 나가겠다”며 농업인단체연합회의 역할과 협력을 강조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와 농산물 가격의 불안정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업현장을 지키며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행사가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라며 농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시민과 함께하는 농업실현으로 돈 버는 농업, 행복한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