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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클래식 외교가(外交家) 진출이 그 첫 걸음이죠

K 콘텐츠 세계에 알리는 최적의 네트워크 구축할 터

 

 

 

우리 창작 명작들 세계에 알려야죠 

 

지난 10년간 케이 클래식은 'K-Classic'  브랜드 알리기와 콘텐츠인 칸타타 작품 만들기에 주력해 왔습니다. 저의 대본으로 칸타타 9 작품이 만들어졌지만 역량있는 더 많은 작곡가들에게 손을 뻗히지 못한 아쉬움이 큽니다. 그러나 각자  이미 많은 작품들을 써놓고 있는 상태이니까 마스터피스(Masterpiece) 명작들을 선정해 우리의 네트워크에 탑재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세상의 모든 일이 한꺼번에 되는 것은 없으니까 차근 차근 단계별로 정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따라서 케이 클래식이 어디에다 상품을 내놓을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K클래식 브랜드가 보통명사화가 되어 가는 초입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상품화 단계는 아닙니다.  그렇다면 최고의 가치를 유발할 수 있는 곳에 풀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대사관이나  외국인들이 집중하는 궁의 사교 무대에  소개하려는 전략입니다. 

 

지난 26일은 100년 전의 우리 외교무대였던  덕수궁 돈덕전이 재건축을 통해  활동을 시작하는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미국 대사를 비롯해 각국 대사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이전의 청와대 영빈관  역할을 할 것이라 했습니다.  이같은 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대사관은 물론 세계 문화원등과의 네트워크를 열어 역량있는 아티스트와 작곡가의 작품들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유통하려는 것이 바로  K클래식의 1차 목표입니다.  

 

 

방향이 옳으면 속도는 엄청난 SNS 시대 

 

특히 한글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고 세종학당이 도처에 있으니 이 징검다리를 축으로 건너 가면서 한국문화 K컬처가 당당한 대접을 받는 상황을 굳혀야 합니다. 단군 이래 한국 문화가 이토록 빛을 보고  찬사를 받는 타이밍이 있었을까요 ?  우리 K클래식의 세계 음악사 편입이 가능한 이유입니다. 

 

천리길도 한 걸음 부터라고 했지요. 그동안 응축된 힘으로 축지법의  SNS시대 임을 김안하면 변하지 않는 기득권의 낡은 인식을 내려다 보면서 날아갈 수 있다는 확신입니다.  안되는 것을 되게 하는데 시간을 낭비 할 것이 아니라 바람부는 방향에 속도가 있음을 깨닫습니다. 그간 K클래식이  쌓아온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가 하나가 되어 풀려 나간다면 왜곡도 풀릴 것입니다. 무엇보다 정체성을 확고하게 하는대 외교가(外交家) 진출이 옳다는 생각입니다. K클래식이 비상하기 좋은 적기입니다. 그래서 돈덕전 개관 행사날은 모처럼  기쁜 고궁의 하루였습니다.  

 

필립 골드버그(Philip Seth Goldberg) 주한 미국 대사와 한 컷 

 

필자:  탁계석 (kclassicnews.com)의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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