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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 프로그램 운영

함께 따뜻하고 정착하기 좋은 마을 만들기 다짐

 

K-Classic News 기자 | 서천군이 도시민이 정착하기 좋은 마을 만들기와 지역주민·귀농귀촌인의 소통을 위한 화합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1년부터 추진해 올해 3년 차인 ‘귀농귀촌인과 함께하는 지역주민 화합 프로그램’은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읍면별로 1개 마을씩 총 13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민과 마을주민이 소통과 교류를 통해 문화적 차이를 줄이고 서로의 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갈등관리 교육과 농작업 보조구를 활용한 농작업 안전 교육 및 체험교육으로 구성됐다.

 

정경환 충남귀농귀촌학교 대표는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관계 형성과 경험‧지식‧재능을 함께 나눌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농촌 마을이 밝아지고 살고 싶은 공간이 되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순종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민과 지역주민이 서로 협력하여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이 만들어지길 바라고, 앞으로 귀농귀촌을 위한 화합 프로그램 지원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