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3명의 그림책 작가, 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에 온다

8월 5일부터 8월 19일까지 ‘작가와 함께 시원한 여름나기’ 운영

 

K-Classic News 기자 | 고양특례시 세계그림책 특성화 주엽어린이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3명의 그림책 작가와 특별한 여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도서관은 ‘작가와 함께 시원한 여름나기 프로젝트’를 운영해 어린이도 어른도 함께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을 주선한다.


8월 5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첫 번째 시간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코딱지 코지 시리즈』의 허지윤 작가와의 만남이다. 작가는 『코딱지 코지의 벚꽃 소풍』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내며 어린이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두 번째 만남은 8월 12일 오후 2시부터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욕좀 하는 이유나』의 류재향 작가가 진행한다. 작가와 참여 청소년은 단편집 『우리에게 펭귄이란』을 같이 읽고 서로의 의견과 속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마지막 만남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지금이 딱 좋아』 하수정 작가와의 만남이 8월 19일 오후 2시에 예정되어 있다. 하수정 작가는‘여러분의 지금이 딱 좋아요!’라는 주제로 두려움 앞에 선 이들, 스스로 정한 기준과 한계 안에 놓여있는 이들에게 진지한 질문을 던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그림책 작가와 독자와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도 그림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좋은 그림책을 시민들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신청은 7월 13일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