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대한민국 최정상급 남성 아티스트들의 주옥같은 무대! The Men's Choir는 국내외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성악가 모임으로 공동 예술 활동을 통해 전문적인 연주와 학술적인 연구 및 교류를 통하여 성악 문화 발전 및 대중화를 도모하고 국제교류를 통하여 한국 성악 문화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적인 남성합창단을 만들고자 2008년 3월 창단하였다. 지난 2008년 7월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수회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획연주회를 비롯하여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계획하여 활동하고 있다. PROFESSIONAL 모든 멤버가 유럽과 미국 등에서 유학을 마치고 현재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과 후학을 가르치는 외래교수 및 전임교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적인 남성합창단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POWERFUL 남성성악가들의 힘 있고 웅장한 음악을 통하여 대한민국 성악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POSITIVE 음악의 힘을 통하여 Positive한 문화를 형성해 가겠습니다. PUBLIC 대중과 더욱 가까워지는 합창단이 되겠습니다. PURE 최선을 다하는, 늘 순수한, 영혼이 맑은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문명의 폐허 속 존재에 대한 사유를 남은 녹백, 시인 최승호의 "마지막 눈사람"을 원작으로 한 작곡가 최우정의 합창음악극 마지막 눈사람 Classic The Last Snowman Cone 4 <마지막 눈사람>은 작곡가 최우정이 시인 최승호의 작품 "마지막 눈사람"을 기반으로 작곡한 합창음악극이다. 원작은 빙하기 지구에 홀로 남은 눈사람의 독백을 통해 문명의 폐허 위에 서 있는 한 존재의 절망감과 고독 그리고 허무를 다룬다. 그동안 다양하고 깊이 있는 작품으로 관객들과 소통해 온 작곡가 최우정이 국립합창단과 함께 선보이는 초연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영상 및 무대 연출과 배우 김희원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한층 더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뉴욕타임즈 기사 노란우산 : 글 없이 음악과 함께 하는 비오는 날 이야기(글 : 제니 앨런) When I first flipped through ''Yellow Umbrella'' and found a CD tucked in a plastic pocket inside the back cover, I felt cranky. Does everything have to come with a CD or a CD-ROM or a tape or a video? Can't a book just be a book anymore? 나는 처음 “노란 우산”을 펼쳐 들고 뒤 커버 안 쪽에 CD가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보고 기분이 좀 상했다. 이제는 너무나 많은 그림책에 CD나 CD-ROM, 카세트, 비디오 테이프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더 이상 책은 책 자체만으로 존재할 수 없는 것일까? So I put off listening to the CD, a musical accompaniment to the pictures in this lovely wordless book, fearing it would be superfluous at b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안녕하세요? 탁계석 선생님, 바쁘신데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프로그램은 EBS-FM <정경의 11시 클래식>입니다. 자동차에서 들으실 때.. 수도권 주파수는 FM 104.5MHz입니다. 스마트폰에서 ebs반디 앱을 다운로드받으면 어디서나(우리나라 시간11시~12시에) 정경의 11시 클래식 청취가 가능합니다.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 출연해 주실 방송 일은 9월 7일 수요일입니다.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방송 중에는, 보이는 라디오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됩니다. 방송 후에는 방송내용을 편집해서 유튜브에 올리게 됩니다. *편집하는 이유는 저작권 문제있는 음악 삭제 등 입니다. 저작권에 문제 없는 곡이나, 사용할 수 있는 유튜브영상은 편집을 통해서 함께 올릴 수 있습니다 :) 9월 7일에는 오전 10시 20분까지 일산에 있는 EBS로 와주시면 됩니다.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작은 키가 고민인 쌍둥이 형제, ‘합’과 ‘체’의 열혈 성장 분투기 무장애(배리어 프리) 공연, 무대가 들리고 노래가 보인다 수어를 활용한 안무, 극 중 배역에 녹여낸 음성 해설 점자 프로그램, 터치 투어 등 장애인 관객 접근성 고려한 서비스 확대 장애인 당사자성을 담아내는 다양한 시도 농인이 수어 대본 번역하고, 장애인 역할은 장애인 배우가 연기 국립극장은 박지리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음악극 ‘합★체’를 9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달오름극장에서 초연한다. 저신장 장애인 아버지를 둔 쌍둥이 형제의 성장담을 그리는 작품으로, 한글 자막과 음성 해설, 수어 통역이 함께하는 무장애(배리어 프리, Barrier-free) 공연으로 선보인다. 음악극 합★체는 진지한 문제의식과 개성 있는 문체로 우리 사회에 묵직한 질문을 던진 박지리 작가의 소설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작품의 연출은 극단 다빈나오의 상임 연출가이자 20여년간 장애 예술인과 다수의 작품을 만든 연출가 김지원, 극본은 시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극작가 정준이 맡아 원작 특유의 유쾌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합★체는 저신장 장애인 아버지와 비장애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22일 저녁 7시, 임재식 밀레니엄합창단 초청 공연(세종대 대양홀) 매년 우리나라를 찾는 밀레니엄합창단은 이제 상당히 익숙한 우리 가곡 전도사로 자리잡은 것 같다. 엊그제 아메리칸 솔로이시츠 공연과 연이어 지면서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이들이 부르는 경복궁 타령을 들으니 바야흐로 외국인들이 우리 메뉴로 요리를 해서 상품화하는 단계의 진입 초기라는 생각이 든다. 임재식 지휘자는 스페인 국영 rtv 소속 합창단원이었다가 역으로 단원들을 뽑아서 밀레니엄합창단을 만든 입지전적 스토리를 가진 인물이다. 소작에서 농장주로 변신한 그의 투지와 열정, 땀과 눈물이 오늘의 자랑스런 밀레니엄을 만든 것이다. 스페인 교과서에 아리랑 등재 꿈 이룬 임재식 지휘자 그가 지난해 그 토록 염원했던 아리랑 스페인 교과서 등재가 이뤄진 것도 사람이 꿈꾸고 갈망하면 안되는 것이 없다는 교훈을 주는 듯 하다. 필자와는 각별한 인연도 있어 '송 오브 아리랑'(임준희 작곡)' 과 '두물머리 사랑(임준희 작곡)' 해외 첫 초연의 감동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이 날 공연에서도 프로그램에 없는 '두물머리 사랑'을 선사해 기쁘고 감사했다. 코로나와 태풍을 뚫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10개의 공연 점과 선' 시즌 2 ‘한 여름밤의 꿈’ 2022년 8월 22일 (뉴스와이어) -- 김응수의 ‘점과 선’ 시즌 2가 8월 20일 열린 열 번째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8월 1일부터 하루건너 한 번씩, 서로 다른 레퍼토리 3~4곡으로 구성 점과 선은 클래식 음악의 300년 역사를 점과 선으로 연결해 30개 공연으로 들려주겠다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의 야심 찬 프로젝트다. 이번 시즌 2는 8월 1일부터 하루건너 한 번씩, 서로 다른 레퍼토리 3~4곡으로 구성됐다. 앙코르를 포함한다면 약 50곡이 소개된 셈이다. 짧은 기간에 한 연주자가 감당하기엔 벅찬 규모다. 하지만 연주자는 자신 있었고, 듣는 이들은 각자의 느낌으로 만족감을 표현했다. 바흐의 파르티타를 듣고 “나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 박수를 음악계에서 30년 넘게 일한 이는 앙코르로 연주된 바흐의 파르티타를 듣고 “나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정말 오랜만에 느낀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환상곡만으로 구성된 연주회 날, 몇몇 이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진정시키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객석을 떠나지 못하기도 했다. 20일 진행된 마지막 공연은 모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이날 독창회는 박은정 피아니스트와 정현주 배우의 해설이 함께한다. 이번 독창회에서 Johannes Brahms의 유일한 연가곡집인 <Die schöne Magelone Op.33 아름다운 마겔로네>를 노래한다. ‘아름다운 마겔로네’는 독일 낭만파 작가 루드비히 티크의 <민요 동요집>중 15편의 시에 곡을 붙인 것이며, 중세를 배경으로 나폴리 왕의 딸 마겔로네와 프로방스의 젊은 독신자 피터 백작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바리톤 김대수의 매력적이고 세련된 음악과 정현주 배우의 감성 깊은 나레이션 바리톤 김대수의 매력적이고 세련된 음악과 정현주 배우의 감성 깊은 나레이션이 함께 선사하는 브람스의 ‘아름다운 마겔로네’ 연가곡을 통해 청중들에게 따스한 감동을 주고자 한다. 바리톤 김대수는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도독하여 에센 국립음대(Folkwang Musik Hochschule in Essen) 성악과와 함부르크 Johannes Brahms Konservatorium의 최고연주자과정(KEX)을 최고점수(Auszeichnung)로 졸업하였다. 졸업과 동시에 동 대학에 실기 전담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아메리칸 솔로이스츠 앙상블, 이렇게 되면 한국합창단 외국 나갈일이 없어질지도 모른다. 역시 윤의중이다. 한글 모르는 이들에게 이 정도 딕션과 감정 이입을 통해 경계를 허물어 버리는 기술력은 그래서 탁월한 것이다. 오병희, 우효원, 조혜영을 투입해 마운드를 불태웠다. 시작만 보고 자리를 뜨는 정치인들인데 이날 권성동 원내대표는 끝까지 관람했다, 일부 기립박수에다 청중들이 감동의 파도에 춤을 추는 것이 아닌가. 기뻤다. K합창, KClassic 대박이다. K 합창 K클래식 대륙을 태우는 건 시간의 문제 일 뿐 내가 매니저라면 이들을 데리고 미국 전역을 투어하겠다. 이 동영상이 세계로 퍼지면 지구촌 합창단들에 경쟁이 붙고 , 이렇게 되면 예당에서 시작한 가곡(유인택)은 세계를 강타하는 제 2의 BTS 가 된다. K 클래식이 이미 학익진을 치고 바다의 성이 아닌 글로벌의 성을 구축해 가는 청사진이 아니겠는가. 이제 본 궤도에 잘 진입하기 시작했다. 각 나라마다 이같은 제2, 제3, 제 4의 솔리스츠 앙상블을 만들어 낸다면 경쟁력있는 상품으로서 성과를 갖게 될 것이다. 특히 해외에서 합창을 하는 지휘자들이 이 흐름을 잘 파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송 오브 아리랑, 두물머리 사랑 알린 최초의 외국합창단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1999년 한국인 임재식 단장이 스페인 국영방송국(RTVE) 합창단원 중 25명을 선발해 창단한 단체다. 이 합창단은 한국에서는 스페인 노래와 한국 노래를, 스페인에서는 한국 노래를 전파하면서 청중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니까 한복과 슈트를 번갈아 입으며 한국 가곡과 민요를 통해 양국 문화교류에 충실한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는 것이다. 임준희 작곡, 탁계석 대본의 ‘송 오브 아리랑(Song of Arirang)'이 국내 국립합창단에 의해 2012년 초연된 이후 2013년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에 의해 현지 마드리드 마누멘탈극장에서 불러지면서 그 동영상이 세계에 외국인이 부르는 한글 말의 노래에 새 장을 펼친 것이다. 합창단은 물론 아이들의 또렷한 발음에서 외국 사람도 한국 노래를 부를 수 있구나 하는 것에 자신감을 준 것이다. 이어서 이들은 칸타타 한강에 나오는 ’두물머리 사랑(임준희 작곡 탁계석 대본)'을 불러 다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이번 내한 공연에서도 여러 곳에서 불러 화제다. 광주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도 이번 두물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