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신안군에서 역점 시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1도 1뮤지엄 사업의 일환인 신안군립미술관(인피니또뮤지움) 건립공사가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김병철)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건설안전관리 우수현장’에 선정되어, 지난 7월 24일 상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전남, 전북, 광주 각각 1개소씩 각 지역의 우수 건설 현장에 선정됐다. 신안군립미술관(인피니또뮤지움) 건립공사 현장에서는 오진옥 감리단장과 건축공사 배규용 현장대리인이 건설 현장의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품질 확보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현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현장 선정은 지난 3월 14일(목) 실시된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역본부의 정기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것으로,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부실시공 방지 ▲현장의 품질 및 안전관리 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근로자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우수현장 선정은 신안군, 시공사, 감리단 등 공사 관계자의 협업 속에 안전을 최우
K-Classic News 기자 | 목포시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월 9일 오후 3시, 기획공연 '샌드아트와 해설이 있는 가족 오페라 ‘신데렐라의 모래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지역 유통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친숙한 동화 ‘신데렐라’를 바탕으로 한 이번 무대는 샌드아트와 해설, 오페라가 결합된 형식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가족형 공연이다. 무대에는 이탈리아 작곡가 로시니의 대표곡인 ‘Una volta c’era un re(옛날에 어떤 왕이)’를 비롯한 6곡의 오페라 아리아가 해설과 영상, 샌드아트와 함께 어우러지며, 7명의 성악가와 14인조 오케스트라가 출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5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지정 좌석제)이다. 목포·무안·신안 지역 주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예매는 티켓링크 또는 목포시 문예시설관리사무소 회관공연팀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이번 공
K-Classic News 기자 | HAPPY700평창시네마는 지난 25일부터‘국민 영화 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제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할인은 날짜와 관계없이 할인권 소진 시까지 적용되며 온오프라인 모두 발권 가능하다. 온라인의 경우 1인 최대 2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1회 최대 8매까지 가능하다. 최근 HAPPY700 평창시네마는 영사기 및 음향, 스크린 등을 새로 교체하여 기존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영화관람이 가능해지면서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났다. 자세한 내용은 HAPPY700 평창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HAPPY700 평창시네마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용호 군 문화예술과장은 “무더운 여름 시원한 관람료로 최신의 영사 시스템을 갖춘 HAPPY700평창시네마에서 많은 분이 문화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와수복합어울림센터 4층에 위치한 달빛영화관(4·5관)은 실내정원 조성을 마치고, 초록빛 싱그러움으로 새 단장을 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달빛영화관 내부에 수평정원 1개, 수직정원 3개가 설치됐으며, 도깨비고사리, 산호수, 스파티필름, 안스리움, 테이블야자, 목향 등 아름다움과 뛰어난 실내공기 정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식물들을 선별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영화관 로비의 카페테리아에 조성된 수평정원은 방문객들에게 활기찬 분위기와 함께 볼거리를 제공하며, 영화 관람 전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와수복합어울림센터에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문화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재)철원문화재단 신중철 운영본부장은 “달빛영화관 실내정원 조성으로 달빛영화관이 문화생활 향유와 더불어 힐링·휴게공간으로 탈바꿈해 관람객들이 달빛영화관에서 더욱 더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관내 15개 동에서 개최된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많은 시민이 온‧오프라인으로 직접 참여해 의정부시의 자치분권과 주민자치 실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민총회에서는 각 동별로 주민자치회 운영 보고, 마을 의제 발표, 숙의 토론, 주민투표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병행해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주민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전시로 마을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주민과 내빈이 함께 참여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마을의 염원을 함께 나눴다. 일부 동에서는 원탁 공론장을 운영해 주민들이 의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바라는 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총회에서는 약 7억8천만 원 규모, 50건의 의제가 상정됐으며, 최종 채택된 사업은 주민자치회 실행사업 및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연계돼 2026년 중 실행될 예정이다. 주요 선정 사업은 ▲의정부1동 ‘이웃 밥상 함께해요’▲의정부2동 ‘페트병 무인회수기(네프론)
K-Classic News 기자 | (재)삼척관광문화재단은 오는 7월 30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근덕면 맹방해수욕장 일원에서 어촌마을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 파란 바다의 아톰(ART DOM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6월 원덕읍 갈남항 일원에서 열린 1차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파란 바다의 아톰(ART DOME) Ⅱ’는 강원대학교 건축학과와 협업해 맹방해수욕장에 설치한 오픈 스페이스 형태의 파빌리온 돔(DOME)에서 열리며, 열린 공간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자유롭게 예술을 체험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포토아톰: 찍고! 꾸미고! 공유하고! 기억에 남기는(#찍.꾸.공.기 프로젝트) 사진 체험 △톡톡아톰: #반짝바람공방, #톡톡보물낚시 등 마을을 주제로 주민 소통 및 체험 프로그램(손선풍기, LED 부채, 바다유리 마그넷 만들기) △뮤직아톰: 바다를 주제로 잭지방(이봉욱, 양해인)/아모르콰르텟/스프링스팀의 낭만 예술콘서트 △불꽃아톰: 한여름 밤 바다에서 펼쳐지는 불꽃·뮤직 아트 공연 등 네 가지 테마로
K-Classic News 기자 | 제9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Hip하게, 놀자!"라는 톡톡 튀는 슬로건 아래 7월 30일 꽃뫼공원 앞 대로변에서의 화려한 전야제를 시작으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본격적으로 열린다. 전야제는 홍천군민 모두가 하나되는 거리 퍼레이드와 기관 간 자존심을 걸고 펼쳐지는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로 흥겨움을 더하며, 특히 작년 우승팀 홍천경찰서가 올해도 왕좌를 지킬지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별빛 LED 다회용 맥주컵’을 구매하면 당일 한정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주변 시장과 상권에서 구매한 안주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ESG 친환경 축제를 구현하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 본행사는 화려한 조명과, 라인업 그리고 DJ 공연이 어우러진 메인존, 별빛 아래 은행나무숲과 분수의 낭만이 가득한 별빛존, 그리고 푸드트럭과 함께 시원하게 발을 물에 담글 수 있는 워터존으로 나뉘어 방문객의 취향에 맞게끔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예정이다. 강원 FC와 협업한 특별한 굿즈 스토어
K-Classic News 기자 | 임실군이 관촌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 지역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성과보고회가 지난 26일 관촌면 사선대 잔디광장에서‘관촌행복 문화버스킹’이란 이름으로 개최됐다. 관촌면 추진위원회와 지역 주민, 임실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주민들이 직접 공연과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 주도형 문화 행사의 모습을 보여줬다. 공연에서 하모니카, 기타, 스포츠댄스, 생활체조, 치어리딩으로 구성된 5개의 주민 동아리팀과 관촌 민요팀, 예술 문화인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고, 행사장 주변에서 달고나 및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관촌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 지역역량강화사업은 앞서 거점지 중심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1단계)을 통해 형성된 자원을 이용하여 관촌면 배후마을 주민들에 대한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강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20억원(국비 14억원, 지방비 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
K-Classic News 기자 | 영월군은 영월군 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인 ‘홍성모 화백’의 기증 작품《동강사계전도(東江四季全圖)》을 중심으로 한 '영월에 들고, 영월을 품다〉라는 전시를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4-1)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영월의 자연과 마을, 그리고 지역 주민의 삶을 실경산수화로 기록하고 재해석한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이며, 작품을 통해 영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전시의 중심 작품인 ‘동강사계전도’는 5년 6개월에 걸쳐 완성된 작품으로, 동강 유역 65km를 따라 도보, 래프팅, 드론 등을 활용해 작가가 직접 현장을 탐사하며 완성한 실경산수화로, 길이 65미터에 이르는 압도적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강사계전도’ 외에도 ▲영월 창원리 오백나한상에서 영감을 받아 주민들의 얼굴을 형상화한 ‘영월인의 천년 미소’ 시리즈, ▲영월의 사계절 풍경을 수묵으로 풀어낸 실경 수묵화 연작 등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7월 30일(수) 오후 4시 개막식과 홍성모 화백이 ‘동강
K-Classic News 기자 |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 한국근대문학관은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학술교수 유봉희 박사를 초청해 '백화 양건식 다시 보기 – 1910년대 양건식 작품의 가치와 번역 『인형의 집』 ‘노라’ 해석의 재발견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8월 11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국근대문학관 본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백화(白華) 양건식(1889~1944)은 소설, 희곡, 번역 등 한국 근대문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활발히 활동한 작가이다. 하지만 남북한 문학사 어디에도 활동에 걸맞은 자리를 잡지 못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유봉희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한국 근대문학 초기(1910년대 후반-1920년대 초) 양건식의 작품을 문학사적 여러 현실과 아울러 다시 바라보고 소설가 박태원, 최서해 등 교우관계, 그리고 양건식의 문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번역 등을 중심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잊힌 작가 양건식을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한국 근대문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연자인 유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