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2025년 금산 전국 인삼음식 경연대회 본선 진출 12팀이 확정됐다. 금산군은 인삼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음식 콘텐츠 발굴을 통해 인삼 소비 활성화와 산업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진출팀들은 음식 관련 학과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인삼 활용도, 완성도, 조리 용이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 심사를 공정하게 진행해 결정됐다. 본선 경연은 8월 9일 금산인삼약초건강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곳에서 직접 요리를 시연하고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받는다. 시상 규모는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6팀이다. 특히, 대상 및 최우수상팀의 요리는 오는 9월 21일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장에서 열리는 금산 K-인삼푸드쇼 무대에서 요리 시연 및 맛보기 행사를 통해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금산 인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획기적인 금산 인삼 요리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진안군이 전 전주시장이자 『도시의 마음』 저자인 김승수 작가를 초청해 도시와 삶, 공공성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의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29일 관내 책방카페 ‘카페공간 153’에서 군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장소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를 주제로 전북시민대학 공통과정 강연을 개최했다.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의 일환인 공통과정은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과 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김승수 작가는 전주시장 재임 시절의 경험을 토대로, 낡은 산업단지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생시키고 곳곳에 도서관과 책 놀이터를 조성하며 전주를 문화도시로 탈바꿈시킨 정책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관점과 안목’을 갖고 도시를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공 공간은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며, 시민들에게는 아름다움을 누릴 공적 권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감동은 사적인 공간만이 아닌, 도시 그 자체가 줄 수 있어야 한다”며 도시 계획과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K-Classic News 기자 | 부평구는 인천나비공원에서 오는 8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썸머 벅스라이프 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와 초등학생(5세~10세)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곤충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인천나비공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곤충전문가가 참가자들이 곤충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곤충표본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 아이들이 곤충에 대해 이해하고 친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인천나비공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선착순 마감). 자세한 사항은 인천나비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기자 | 순창군이 오는 8월 두 개의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먼저, 8월 1일부터 28일까지 순창공립 옥천골미술관 전시실에서는 고보연 작가 초대전‘그녀의 이름을 부르는 시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일본군 위안부 김복동 할머니의 증언을 바탕으로 쓴 소설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으며, 여성의 아픔과 치유를 섬유 설치미술로 풀어낸 작품들이 전시된다. 고보연 작가는 전북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군산미술상, 교동미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도 여성들이 입었던 붉은 옷을 활용한 작품들을 통해 섬세하면서도 깊은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기간인 8월 1일부터 28일까지 순창공립 섬진강미술관에서는 유용상 작가의 초대전‘와인잔에 철학을 담다. 그리고 피어나는 와인꽃들’이 개최된다. 유용상 작가는 붉은색 와인과 쉽게 깨지는 와인잔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불안을 표현해 온 중견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아름다운 구속’,‘천국의 정원’, Wine Flower 시리즈 등 대표작을 선보인다. 특히, 와인잔과 꽃이라는 상징을 통해 관람객에게
K-Classic News 기자 |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과 중국남경전매대학합창단이 함께하는 ‘한·중 문화교류 연주회’가 8월 1일 오후 7시,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국경과 세대를 넘어 음악으로 우정을 나누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전통 민요부터 세계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다. 중국 민요 '모리화', 한국 '아리랑'과 '강강술래', 마지막 연합합창 'Dynamite'(BTS)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좌석은 공연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김경숙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한·중 양국 간 문화교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은 2006년 ‘꿈을 향한 천사들의 합창’이라는 구호 아래 창단된 이후 정기연주회, 지역 축제, 국제 교류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K-Classic News 기자 |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이 오는 7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지역 작가 초대전 '싸움의 계보'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북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여성 작가 5인의 예술세계를 조명한다. 전시는 '지역-여성-예술'을 주제로, 사회 구조와 일상의 억압을 넘어선 예술적 실천을 탐구하며, 위기의 시대 속 연대와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참여 작가는 고보연, 김수자, 박마리아, 이올, 이진이며, 총 21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1층에서는 고보연·박마리아의 작품을, 2층에서는 김수자·이올·이진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정보는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창작 활동을 넘어, 예술로 삶을 증언하고 연대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을 조명하는 기획전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202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맞아, 어린이 독서캠프 '여름밤 도서관에서 살아남기'를 8월 23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202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어린이 대상 특별 프로그램으로 주말 도서관 이용시간 이후인 오후 6시부터 도서관에 입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독서 체험 전문 강사와 함께 독후활동을 진행하며, 자율독서, 보물찾기, 마술쇼를 관람하고 오후 10시에 귀가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한 공간으로 여기고, 도서관에 오면 즐거운 일이 생긴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독서캠프 신청은 8월 4일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신청) 또는 김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까지 어린이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김포시 도서관과는 202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김포 본행사를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장기도서관과 한강중앙공원 일대에
K-Classic News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조안면에 위치한 정약용펀그라운드에서 제5회 펀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들의 음악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주 활동을 통해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화도읍주민자치회(회장 최영균)의 청소년 특화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의 주관 아래 진행됐으며, 청소년 단원 70명이 지난 27일부터 2박 3일 간 진행된 음악캠프를 통해 준비한 클래식 연주를 선보였다. 연주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이석균 경기도의원, 시의원, 화도읍주민자치회 위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음악 여정에 함께했다. 단원들은 △모차르트의‘작은별’ △Alan Menken의 ‘Beauty and the Beast’ △김수진의‘B-Rossette’ 등 다양한 파트별 앙상블과 합동 연주를 선보였고, 클래식 선율이 함께하는 시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김태윤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은 “반복되는 연습에도 불구하고 단원들이 열정적으로 임하며 높은 집중력을
K-Classic News 기자 | 하남시는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2025년 하반기 북스타트 꾸러미’ 신청을 8월 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은 북스타트는 생애주기별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독서문화 지원 사업으로, 시민의 정서 발달과 가족 간 유대감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북스타트 꾸러미는 기존 ▲북스타트(3개월~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19개월~35개월) ▲보물상자(36개월~7세) ▲책날개(초등 12학년)에 더해 올해 상반기부터 새롭게 시작한 ▲베이비(임산부~2개월) ▲시니어(만 60세 이상) 단계를 하반기에도 이어서 진행한다. 꾸러미는 단계별 그림책 2권과 친환경 에코백, 북스타트 가이드북으로 구성된다. 각 도서는 북스타트코리아가 엄선한 도서들로, ‘노랑 노랑 봄봄’, ‘엄마오리 아기오리’, ‘끼꼬 할아버지의 비밀’, ‘꽃할머니’ 등 다양한 연령대의 정서와 관심사를 반영한 작품들이다. 신청은 하남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장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꾸러미 단계를 선택해 접수
K-Classic News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8월 22일까지 모아 카페 테마파티 2차“모아썸머데이즈”를 운영한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모아 카페지기 청소년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휴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카페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하계방학으로 여가 시간이 많아진 청소년(9세 ~ 24세) 모두를 위해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모아카페’ 이용이 가능하도록 시설 운영시간을 확대했다. 또한, 연이은 폭염 속에 카페를 방문한 청소년에게 8월 6일까지, 매주 수·금·토·일요일에는 1인 1개의 시원한 컵빙수 간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카페지기‘피치’14명이 주도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기간 동안 약 200 여명의 청소년이 모아 카페를 이용하는 것을 목표를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번 테마파티 2차‘모아썸머데이즈’가 청소년 전용공간에 대한 이용률을 높이고 모아 카페의 지역사회 내 인지도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