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전남 함평군합창단(단장 김선옥, 지휘자 장준행)이 제33회 도민합창경연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였다.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5일 “함평군합창단이 지난 4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33회 도민합창경연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도민합창경연 페스티벌은 전남도 내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권위 있는 대회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합창문화 저변 확대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함평군합창단은 이날 〈목련화〉(김동진 작곡)와 〈Sign Me Up〉 두 곡을 완성도 높은 화음과 섬세한 감성으로 선보이며, 관객과 심사위원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으며, 뛰어난 기량과 팀워크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순수 아마추어 단원으로 구성된 함평군합창단은 매주 월요일 정기 연습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고 있으며, 현충일 추념식과 함평나비대축제,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지역 주요 행사에서 공연을 이어오며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선
K-Classic News 기자 | 나주문화재단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나주정미소 3동에서 열린 ‘2025 나주프린지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나주문화재단과 동신대학교 RISE 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동신대학교 공연예술 무용학과와 빛고을댄서스가 주관했다. 1일 차인 뚝딱이 워크숍에는 44명의 학생이 댄스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했고 2일 차인 스트릿 댄스 경연대회(프린지리그)에는 178명이 참가하는 등 관객 372명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스트릿 댄스 경연 대회(프린지리그) 결과 고등부 우승은 이휘웅 씨(홈스쿨링), 준우승은 조우현 씨(홈스쿨링)가 차지했다. 3:3 대학부 우승은 113 스트릿(동신대 공연예술무용학과), 준우승은 RYS(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 실용무용학과)가, 1:1 일반부 우승은 안백호 씨(백석예술대 실용댄스학과), 준우승 이예은 씨(백석예술대 실용댄스학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우리 지역대학 동신대 공연예술무용학과 113 스트릿(김하연, 이은비, 이지호)는 대만 최대 대학부 스트릿 댄스 대회인 ‘캘리지 하이 월드컵’(College Hig
K-Classic News 기자 | 장흥군은 지난 4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제14회 장흥군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장기자랑,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되어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장애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김성 장흥군수가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여 격려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정희기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장은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나눔복지기금, 인재육성장학기금, 체육진흥기금에 각 300만원씩 총 900만원의 기탁금을 장흥군에 전달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행사는 여기 모인 모든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며 장흥군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시책을 발굴하여 장애인들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진안군은 오는 11월 8일,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일원에서 ‘진안고원 FIN(Fishing In Nature)’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 시나브로치유길 사업의 일환으로, 진안군이 주최하고 협동조합 진안군플라이낚시협회가 주관한다. ‘진안고원 FIN’은 트레킹과 플라이낚시를 결합한 가족형 치유관광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힐링 아웃도어 축제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개회와 함께 ▲플라이낚시 경기 ▲운일암반일암 시나브로 숲길 치유걷기(3km)가 진행된다. 플라이낚시 및 치유걷기는 사전 참여 신청 없이 현장접수에 따라 진행된다. 이날 축제장에는 ▲플라이낚시 입문 체험 ▲어린이 낚시 체험 ▲곤충 타잉 만들기 ▲나만의 키링 만들기 ▲전통문화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자연 속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현장에는 음료와 간식 부스, 산골음식 판매코너, 주천면 주민이 운영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진안의 정겨운 맛과 멋을 함께
K-Classic News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우리 문화예술인들의 해외 공연과 전시 등 국제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인 ‘케이-아츠 온더고(K-arts on the Go)’의 2026년도 제1차 공모를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한다. ‘케이-아츠 온더고’는 한국 문화예술인들이 해외의 우수한 예술축제, 공연장, 미술관 등 ‘문화예술 플랫폼’으로부터 작품 초청을 받으면 이를 위한 항공료와 운송료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해외 공연‧전시는 그 특성상 문화예술인 또는 작품이 직접 현지에 가야 하는 특성상 적지 않은 항공료와 운송료가 발생한다. 이에 문체부는 문화예술인들이 편리한 절차로 도움받을 수 있도록 2024년 11월 첫 공모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새로운 방식의 지원제도 ‘케이-아츠 온더고’를 도입했다. ‘케이-아츠 온더고’에 대한 현장의 호응은 높았다. 2025년도 사업 공모를 3차례 진행한 결과 공연‧전시 83건(예술인‧단체)이 신청한 가운데 소정의 요건을 만족한 총 56건(예술인‧단체)이 지원을 받았다. 사업에 참여한 문화예술인들은 신청 절차가 획기적으로 단순해 수요자
K-Classic News 기자 | 화성특례시 오산동 996-4번지 옛 동탄면사무소 자리에 표지석을 설치하고 지난 4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이준석 국회의원, 유지선 화성문화원 원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행정과 공동체가 시작된 터전인 동탄면사무소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표지석 제막에 함께했다. 표지석은 동탄면이 행정의 중심지로서 지역 발전의 출발점이 됐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오늘날 동탄신도시의 기원으로서 그 가치를 기리기 위해 설치됐다. 표지석이 설치된 자리는 1914년 동북면과 어탄면의 통합으로 동탄면이 신설된 이후 면사무소가 자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1990년 동탄면사무소 청사를 신축한 뒤 2012년 방교리(현 방교동)로 이전하기 전까지 행정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표지석 앞면에는 동탄면사무소가 위치했던 곳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으며, 뒷면에는 동탄면 지도와 함께 동탄면 연혁이 간략히 안내돼 있다. 또한, 표지석 인근에는 동탄의 역사와 마을 지명의 유래를 담은 안내판도 설치됐다. 시는 이번 표
K-Classic News 기자 | (재)의정부문화재단은 경기 북부 문화 중심지로서 지역 내 클래식 영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U 어린이 뮤직 페스타'를 오는 11.23.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U 어린이 뮤직 페스타'는 의정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의정부 지역 음악인들로 구성된 의정부음악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여 아이들의 예술성과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인재 육성을 위한 의정부문화재단의 핵심사업이다. 이번 페스타는 의정부시에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피아노, 성악, 현악, 관악 등 모든 클래식 부문에서 참가자를 모집했다. 높은 관심 속에 총 72명의 인재가 지원했으며,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5명의 재능 있는 어린이가 최종 출연자로 선정됐다. 피아노에 김성훈, 김준우, 김지혁, 박서은, 박채아, 양태양, 조줄리앤, 최주하, 황수민 등 9명, 관현악에 배준성, 이예담, 이예지, 최정원 등 4명, 성악 부분의 반한비, 안서율 등 2명을 포
K-Classic News 기자 | 광주시 보훈단체협의회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2025년 순국선열의 달 기념 나라 사랑 보훈 문화 미술대회’가 지난 1일 광주시 호국보훈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미술대회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미래 세대에게 나라 사랑과 보훈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시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으며 예술을 통해 보훈 정신을 전하는 모범적인 지역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대회 주제는 ‘나라 사랑’으로 참가 학생들은 호국보훈공원과 현충 시설, 나라를 지키는 군인, 그리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라 사랑의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했다. 작품 심사는 지난 4일 광주시미술협회 주관으로 ▲주제 적합성 ▲심미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진행됐으며 수상작은 오는 17일 순국선열의 날 추모식에서 시상 및 전시될 예정이다. 시상은 경기동부보훈지청장상, 광주시장상, 국회의원상, 광주시의회의장상, 광주미술협회장상, 광주시보훈단체협의회
K-Classic News 기자 | 광주시는 지난 4일 충청북도 단양군 소노벨 단양에서 ‘2025년 광주시 이·통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통장들의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의 주체로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방세환 시장, 허경행 시의회 의장, 안형근 광주시 이·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해 16개 읍면동 이통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참석자들은 단양강 잔도 길과 만천하 스카이 워크를 탐방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강남 허준’으로 알려진 한의사 박용환 원장을 초청해 ‘중년 건강의 핵심, 혈액순환’을 주제로 한 소양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시정 및 의정 발전에 기여한 모범 이통장에 대한 표창 수여와 인사 말씀, 읍면동별 장기자랑, 만찬 행사가 이어지며 이통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통장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재충전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한 해 동안 각자의
K-Classic News 기자 | 광주시 16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단은 5일 강원도 삼척시를 방문해 ‘2025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각 읍면동에서 활동 중인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복지 현장의 역량을 강화하고 삼척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협의체 운영의 애로사항과 위기 이웃 발굴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간담회 이후에는 삼척시 대표 관광지인 환선굴을 탐방하며 팀 빌딩 활동과 더불어 협의체 위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소 각 읍면동에서 개별적으로 활동하던 협의체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16개 읍면동 협의체가 하나로 연결되는 든든한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남기환 읍면동 네트워크 위원장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핵심 조직”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배우고 협력하는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