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용인특례시는 14일 오후 수지구 상현레스피아에서 ‘2025년 독바위 민속줄다리기 한마음 축제’와 ‘상현3동 동민의 날’ 행사가 이상일 시장과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용인의 고유한 전통문화인 ‘독바위 민속줄다리기’를 계승·발전하고, 지역 공동체 구성원의 화합과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시 예산 지원을 받은 ‘독바위 줄다리기 전승보전회’와 상현3동 체육회가 주최했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를 둘러보면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독바위 민속줄다리기’ 경기에 ‘용줄’ 선두에서 줄을 잡고 세차례 모두 줄다리기에 참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가운데 하나인 ‘독바위 민속줄다리기 한마음 축제’가 열린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해 준 한광운 상현3동 체육회장을 비롯해 민속줄다리기 전승보존 회원과 상현3동 시민, 봉사활동을 하는 분들, 공연을 해준 분들, 체험부스를 만들어 주신 분들, 그리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K-Classic News 기자 |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지난 14일 화려한 개막 퍼포먼스로 막을 올리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양주 회암사지 일원에서 진행된 태조 이성계의 ‘어가행렬’ 재현을 시작으로 ▲OLD&NEW 기획 공연(락음국악단&동락연희단), ▲개막 주제 공연(안식의 대가람 회암사지) 등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K-Classic News 기자 |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지난 14일 둘째 날을 맞아 화려한 ‘개막 어가행렬’을 펼치며 열띤 축제를 이어갔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시작된 행렬은 ‘양주 회암사지’의 길을 따라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K-Classic News 기자 |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여름 축제,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초반 궂은 날씨에도 총 20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는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사흘 동안 울산 중구 성남동 및 태화강변 일대에서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와 울산 중구가 후원했다. 올해 축제는 ‘일상탈출, 태화강에 빠지다!’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물놀이 프로그램과 전통문화 재현 프로그램 등 4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전국 태화강마두희 춤 경연대회 △단오맞이 한마당 씨름대회 △전국 거리 음악(버스킹) 대회 △전국소리경연대회 △울산큰애기 가요제 △생활예술인 한마당 △마두락(樂)-거리 공연(버스킹) 등이 진행됐다. 특별히 올해는 태화강을 활용한 수상 프로그램이 대폭 확충돼 즐거움을 더했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수상 줄당기기와 수상 달리기, 페달보트, 용선 체험, 어린이를 위한 찰방찰방 물놀이터 등 다양한
K-Classic News 기자 |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돼 시민과 관람객 25만 명의 열띤 참여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모여라 충주로, 빠져라 다이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시민이 기획하고 주도한 프로그램이 중심이 돼 지역 고유의 생활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충주 시민 170여 명과 전문예술인이 함께 만든 주제공연 ‘중원의 향기’는 충주의 역사와 서사를 예술로 풀어내며 관람객들의 큰 감동을 자아냈다. 아울러 100개가 넘는 시민 생활문화동아리 팀이 참여한 공연은 일상의 문화가 축제 속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축제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축제장 곳곳에는 80여 개의 지역 상점과 자영업자가 참여해 지역 상생형 마켓을 구성, 방문객들에게 충주의 먹거리와 특산품을 소개하며 지역 소비 활성화를 이끌었다. 또한 자원봉사자와 안전요원 등 1,000여 명이 축제의 질서와 안전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탰다. 조길
K-Classic News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은 ‘2025 찾아가는 뮤지엄 연합전시 ‘사람, 잇다’’와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 ‘뮤지엄×만나다’’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장소에서 더 많은 관람객에게 공예관의 소장품을 선보인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박물관미술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 찾아가는 뮤지엄 연합전시는 지역의 박물관 및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을 한자리에 모아 문화취약지역에 양질의 전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7월 30일까지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에서‘사람, 잇다’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공예관에서는 소장품 가운데 자아를 반영한 도자인물상 △자화상 Self-Portrait(최규락 작가), 마주보는 연인의 애틋함을 그린 △토우-연인(김만수 작가), 시대를 초월한 문명과 인간의 소통을 담은 △Communication-호흡공간(곽태영 작가) 등 총 3개 작품을 엄선해 전시에 참여 중이다. 공예관의 소장품을 비롯해 충북의 23곳 미술박물관의 소장품 90점을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다음달 30일까지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에서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
K-Classic News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상당구 육거리시장 제1주차장 및 시장 골목 일원에서 열린 ‘육거리야시장 만원’ 행사에 1만5천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첫 시범운영이었음에도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는 ‘꿀잼도시 청주’를 위한 야간 콘텐츠로 마련됐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근 유행하는 캠핑 감성을 접목했으며 이동식판매대, 푸드트럭, 프리마켓 등 40여개 팀이 참여했다. 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성비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솜씨 있는 지역민 수공예품을 전시 판매했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무료 시식 및 시음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즐길 거리와 먹거리, 볼거리를 결합한 신개념 야시장으로 운영해, 야간 콘텐츠에 갈증을 느꼈던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켰다. 육거리시장상인회 관계자는 “명절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렸다. 육거리시장 개장 이래로 야간에 이 정도 규모의 방문객이 다녀간 경우는 없었다”며 기뻐했다. 시 관계자 “이번 육거리야시장 만원 행사 시범운영 통해 행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향후 정기적인 청주만의 특색있는 야
K-Classic News 기자 | 충북 괴산군 감물면에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린 ‘제14회 감물감자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축제는 ‘감자에 반하고, 감물에 반하다’를 주제로, 감물 감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 약 7,000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이상기후로 감자 작황이 다소 부진했던 가운데서도 총 8,100박스(20kg 기준)의 햇감자가 판매돼 약 2억 8천만 원의 농가 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축제는 행사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감자마을 흥바람 가요제 ▲감자캐기 체험 ▲감자 먹거리 체험 ▲감자 판매장 운영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농촌축제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감자캐기 체험은 인터넷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14일 예정됐던 체험은 비로 인해 취소됐으나, 15일에는 사전 신청자 외에도 현장 접수 인원이 참여해 체험 열기를 이어갔다. 또한, 올해
K-Classic News 기자 |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17회 청도유등제가 지난 6월 14일, 경북 청도군 파랑새다리 앞 강변 둔치에서 많은 군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유등제봉행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불기 2569년을 맞아 불교 문화의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 문화관광으로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연등회는 우리나라 국가무형문화유산 제12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된 전통 불교문화 행사로서, 이번 청도유등제는 그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행사에서는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노래자랑 등 참여 프로그램과 다도 체험, 불화 그리기, 꽃등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또한 인생네컷 촬영, 타로·사주 상담 등 현대적 콘텐츠도 함께 운영되어 남녀노소 다양한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저녁 시간대에는 국선도 시범과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점등 퍼포먼스가 이어져 청도천 일대를 환하게 밝혔고, 윤태화, 이수연
K-Classic News 기자 | 포항문화재단이 지난 5월 1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운영한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의 생활예술 강좌 ‘문화클래스’ 1기가 시민과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문화클래스’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의 정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와 예술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1기는 관광객들도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형태로 진행되어 더욱 주목을 받았다. 강좌는 전통 단청 제작기법과 천연 안료를 활용해 원목 컵받침을 만드는 수업으로 구성됐으며, 이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 입주작가 이지원(EG1) 작가가 직접 지도했다. 이 작가는 한국전통문화교육원 단청 심화 과정을 이수하고, 전통과 현대미술을 결합한 작품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두 달간 진행된 작가의 전시와 연계해 주말을 중심으로 총 8회 운영된 이번 강좌에는 50여 명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포항문화재단은 문화클래스 1기 종료 후 정비 기간을 거쳐 오는 8월부터 도예, 목공예, 생활 댄스 등 새로운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