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중구가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이하여 오는 17일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 퇴행성 뇌 질환인 치매는 한국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 중 하나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치매 환자는 97만 명에 이르며, 65세 이상 고령자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구는 신경과 전문의의 건강강좌를 통해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부정적 인식을 극복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중앙치매센터 부센터장을 역임한 동국대 일산병원 서지원 교수가 진행한다.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의 기대효과, 경도 인지장애와 치매의 차이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치매에 관해 궁금했던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중구는 약 12만 명의 주민 중 60세 이상이 3만 6천 명으로 3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선별검사, 정밀검사 및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 인식개선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은 2년마다 필수적으로 검진
K-Classic News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6일 오후,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9. 1.~30.)’를 계기로 북촌 휘겸재에서 열리고 있는 우수 전속작가 기획전시 '다이얼로그: 수신 미확인'을 찾아 청년 작가들을 격려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는 2019년부터 젊은 미술작가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작가와 전속계약을 맺은 화랑 등을 지원하는 전속작가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이얼로그: 수신 미확인'은 2025년 지원사업에 참여한 작가 중 10인을 선발해 기획한 전시다. 8월 24일(일)부터 9월 15일(월)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45점, 조각ㆍ설치 19점, 미디어 4점 등 작품 총 68점을 만나볼 수 있다. 최휘영 장관은 먼저 전시를 관람한 후 전시 기획자와 참여 작가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3월 아트바젤 홍콩에서 신진 작가상을 받으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민 작가는 “전속작가제 같은 국내 지원과 더불어 해외 전시, 레지던시와 연결될 수 있는 지원이 확대되면 청년 작
K-Classic News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오후 1시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창원시 진해구 소재)에서 ‘이순신 승전길 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제2기 원정대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제2기 원정대원 위촉장 수여, 해군 출신 손익준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 연구소장의 충무공 이순신 ‘밸런스 리더십’ 강의를 시작으로 원정대 역할 및 안전교육, 질의답변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원정대원들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활동가능 여부 확인을 통해 최종 44명이 선발된 제2기 원정대원들로 9월부터 11월까지 이순신 승전길 12개 테마노선을 걸으며 각 노선에 대한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제안과 홍보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2기 원정대원들은 청년, 길전문가, 경남도 뉴미디어프랜즈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루어졌으며, 활동기간 동안 개인 일정에 맞춰 자유롭게 참여하며, 활동보고서 제출 시 공식 활동으로 인정된다. 이번 원정대 활동은 단순한 남해안 걷기 여행을 넘어, 남해안 관광브랜드로서의 ‘이순신 승전길’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원정대원들이 각 구간을 체험하며 안전성과 편의성을 점검하여 안전한 걷
K-Classic News 기자 | 의왕시는 9월 6일 내손2동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제8회 학의천 노래자랑’이 내손2동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는 비 예보에 따라 개최 전 일 부득이하게 학의천에서 주민센터로 장소가 변경됐음에도 주민 5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지역 대표 축제로서의 이번 경연대회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날 대회는 내손2동주민자치센터 문화 강좌 수강생으로 구성된 ▲밸리댄스 ▲다이어트댄스 ▲노래교실 ▲한국무용의 사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개그맨 오정태의 유쾌한 진행과 신인선을 비롯한 3명의 초대 가수의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날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노래자랑에서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출전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그녀와의 이별’을 열창해 뛰어난 노래 솜씨를 보여준 정수연씨(청계동)가 차지했고, 우수상은 ‘훨훨훨’을 부른 한건상씨(내손1동), 인기상은‘달팽이’를 열창한 최강석(내손2동)씨가 수상했다. 민홍기 내손2동 주민자치회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
K-Classic News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3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 주민자치 장끼한마당’에 용인시 대표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내 27개 시·군 주민자치센터가 참여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동백2동은 여성콰이어합창단, 어린이합창단, 라온오케스트라 등 3개 팀 총 62명이 ‘동백하모니’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올라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특히 ‘가족이라는 이름으로’라는 곡을 노래와 연주로 표현하며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여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황영한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성과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꾸준한 연습이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주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백2동 ‘동백하모니’ 팀은 오는 10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K-Classic News 기자 | 남양주시는 6일 수동교회에서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공연 ‘투어콘서트’를 개최해 지역 주민 150여 명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의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음악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는 △혼성합창 △여성합창 △테너 독창 △남성합창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됐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내 맘의 강물’, ‘그리운 금강산’,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서정적인 국내곡과 ‘You raise me up’, ‘O happy day’ 같은 해외 명곡이 어우러지며 세대와 장르를 넘는 공감의 무대를 연출했다. 특히 테너 김한모 단원의 ‘Nessun dorma’ 무대는 관객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 냈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이번 공연은 시민이 직접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시립합창단이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의미 있는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K-Classic News 기자 | 남양주시는 6일 수동면 몽골문화촌 노마딕드림홀에서 ‘노마딕 힙×트롯 콘서트’를 열고 약 300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남양주시에 거주하거나 시와 인연이 있는 홍보대사들이 출연해 힙합과 트로트를 아우르는 무대로, 시민과 소통하고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대에는 △가오가이 △허찬미 △박효준 △김신영이 차례로 올라 각자의 개성을 담은 공연을 펼쳤으며, 다양한 장르와 퍼포먼스를 아우른 무대 구성으로 전 세대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출연자들은 남양주에 대한 애정을 담은 토크로 관객과 교감했으며, 특히 박효준은 사회자로도 참여해 유쾌한 진행으로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남양주시 캐릭터 굿즈 전시와 SNS 팔로우 이벤트 등 부대행사도 운영됐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크크낙낙’과 ‘다산 정약용’ 캐릭터와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홍보대사들의 무대를 가까이 볼 수 있어 즐거웠고, 힙합과 트로트가 어우러져 온 가족이 함께 즐
K-Classic News 기자 | 군산시와 (사)한국예총 군산지회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옌타이시를 방문해 한국의 문화를 마음껏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옌타이시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중·고등학생 4명을 포함한 27명으로 구성된 군산예총 공연단이 참여했다. 공연단은 지난 4일 약 2천석 규모의 교동극장에서 우리 국악 공연과 다채로운 전통무용을 선보이며 우정을 나눴다. 옌타이 역시 중국 고유의 무용 공연 등으로 중국 고유의 문화를 알렸다. 7일에는 공상대학교를 방문해 교수들과 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쟁강춤·사랑가 등의 전통무용과 유명 영화 삽입곡을 성악과 현악으로 풀어내는 공연단을 보며 등 관람객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열띤 호응을 보였다. 특히 공연단 옌타이시 관계자 및 공상대학교 관계자와의 간담회도 진행해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교류하면서 군산시와 옌타이시의 우정을 끈끈하게 다지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옌타이 방문은 단순 일회성 공연을 넘어 양 도시 간의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부산시는 오늘(7일) 오후 4시 온천천 카페거리 공연장에서 제60주년 동래야류 정기공연 '동래 들놀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개최 60주년을 맞아 도심 속 열린 공간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로 꾸며지며, (사)동래야류보존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된다. 전통 탈놀음의 정수인 동래야류를 비롯해, 국가무형유산 좌수영어방놀이 및 경산자인단오제 여원무 등 초청공연, 탈 전시 및 체험 활동, 사진무대(포토존) '말뚝이와 인증샷', 대형 떡케이크 시식, 수시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구성한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 대표 탈놀음인 동래야류는 해학과 풍자를 통해 민중의 삶을 담아내는 전통 문화예술로 1967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예능보유자, 전승교육사, 이수자 등 현재 70여 명의 전수자들이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사)동래야류보존회로 문의하면 된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동래야류는 부산 동래 지역에서 오랜
K-Classic News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경인방송이 주관해 9월 6일 오후 7시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문학산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학산 별빛 아래 평화의 선율’을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당초 문학산 정상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에 대비하고자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으로 변경했다. 그럼에도 음악회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만석을 이뤘다. 올해 공연은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와 연계한 사전행사다.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담아 9.15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국제평화도시 인천의 위상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고품격 클래식 연주와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소프라노 이해원, 해금 연주자 박수아가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은 선율 속에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울림을 함께 느끼며 깊은 박수를 보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선사할 감동적인 가을밤과 함께 평화와 번영을 이룬 인천의 역사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