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립박물관에서는 4월 11일 2022년도 기증자를 위한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매해 기증식을 개최해 기증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개인 27명이 230건 803점을 기증했다. 기증 자료에는 인천 출신 서예가 검여 유희강과 우초 장인식의 서예 작품 4건 4점이 포함됐다. 특히 검여 유희강 서예 작품은 1973년 계축년 그가 좌수(左手)로 쓴 작품 중 하나다. 또한, 인천사진대관, 인천직할시 승격 기념 메달, 전국체육대회 관련 자료 등 인천의 시사(市史) 연구에 활용할 중요 유물들도 기증 받았다. 특히 교육사 자료의 기증이 많아 인천 학교 관련 사진, 졸업장과 졸업앨범, 상장 등이 있다. 그 외에도 기증자 가문의 전세품인 여주이씨 고문서, 개인 수집한 유상철 추모기념 인천유나이티드 FC 유니폼, 담배와 담배포갑지, 혼수품으로 장만한 손틀 재봉기 등 기증자들의 추억이 묻어나는 생활사 자료들을 기증받았다. 박물관은 기증자들에게 기증증서를 증정하는 한편 기념품과 기증유물목록집을 전달했다. 기증실에서 기증자 명패를 게시하고 기증된 유물 중 일부를 선별해 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시립합창단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으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을 찾는다. 이번 연주회는 온 세대가 성장하면서 부르던 대표적인 한국의 동요/놀이 노래들을 새롭게 작·편곡하여 삶의 이야기를 합창으로 그려내고, 더불어 작가, 성우, 영상, 조명 등 다양한 무대 연출을 통하여 기존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벗어나 관객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7080세대가 어린 시절 즐겼던 대표적인 전래놀이를 노래하며, '과수원 길', '노을' 등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곡과 '내 똥꼬는 힘이 좋아', '타요', '시크릿 쥬쥬' 등 만화주제가를 메들리로 꾸며진다. 2부에서는 가족 모두의 이야기를 합창음악으로 풀어낸 '일촌 이촌 삼촌', '엄마가 딸에게' 등 한국을 대표하는 7인의 작곡가 조혜영, 김준범, 류형선, 박하얀, 성찬경, 안효영, 이범준, 한태호 작곡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특별히 '엄마 까투리', '까꾸의 일기'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동 중인 이윤희 성우와 아동문학 극작가로 활동하는 최용훈 작가, 최종찬 영상감독이 참여하여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17일 제43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하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천호 강화군수를 포함하여 지역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활동지원사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고, 복지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번 행사는 색소폰과 드럼 연주를 시작으로 1부 행사를 진행했고, 2부 에는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발생예방교육, 기타연주, 수어공연, 라인댄스, 클라리넷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이용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마지막 3부 행사에는 체험활동 참여부스를 운영하여 장애인 및 가족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붕어빵 만들기, 보드게임, 페이스페인팅, 네일 스티커, 민속놀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행사 중간 중간 전개된 행운권 추첨은 행사의 소소한 즐거움을 더하며 이용자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강화군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을 기원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강화군 중식당 ‘금문도’에서 200인분의 짜장면과 탕수육을 이용자들에게 무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는 오는 5월 5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를 4년 만에 대면 축제로 연다. 서구는 15일 아동축제기획단 ‘라온’ 위촉식을 열고 단원 43명을 위촉하며 이같이 밝혔다. 축제기획단 ‘라온’은 즐거움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라온’은 서구 거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4개 분과 4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5월 열릴 축제 기획·운영에 참여하며 서구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개최하는 ‘우리동네 팝업 놀이터’ 또한 기획, 운영, 평가 활동을 통해 행사 전반을 직접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어린 시절 학교 공부보다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했던 순간들이 더욱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축제기획단원들이 모두 웃으며 즐겁게 축제를 기획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라며 오는 5월 열릴 축제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시 서구는 15일 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해 아라뱃길 시천나루에서 ‘장애 없는 세상, 같이 하는 우리, 가치 있는 행복’을 주제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43회를 맞은 장애인의 날은 장애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에서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일원임을 확인하고 사회참여와 지역주민 관심유도 등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발달장애인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어울림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공연이 이어졌고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체험 부스가 열렸다. 체험 부스는 서구 내 유관기관 9곳, 협력기관 등이 참여했다. 또한 검암경서 아라누리 맘카페에서는 플리마켓을 진행하기도 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께서 장애인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며 “서구 또한 다양한 시책을 이어가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14일 육군17사단 제7873-2대대에서 통합방위협의회 및 각 동 방위협의회 합동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재호 연수구청장 및 홍사현 제7873-2대대장을 포함한 방위협의회 위원 16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부대개방행사와 더불어 진행했으며 체육활동 외에도 안보교육과 주둔지 견학, 군사생활 체험 등 색다른 경험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북한의 핵어뢰 폭발시험 등 북한의 위협 행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지역안보 태세를 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연수구와 부대, 구 통합방위협의회와 각 동 방위협의회 위원 간의 우의를 다지고 민ㆍ관ㆍ군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37회 이천시도자기축제 개최일이 4월 26일로 다가오면서, 12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축제의 성공개최와 결의를 다지기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교육이 열리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삼시세끼의 품격을 주제로 여는 이번 제37회 이천도자기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판매, 문화 등 다채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으로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과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열리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이천시청 관광과 축제팀을 중심으로 이천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가 협력할 수 있도록 체계를 완비하고 있다. 특히,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약 50개의 단체 회원 1,000여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안내부스 및 교통안내 역할에 책임을 다하고 축제장 운영에 대한 숙지를 위해서 발대식 및 교육에 참석, 총 80명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었다. 한편,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이미선 센터장은 바쁜 일정속에서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한마음을 모아 주신 우리 자랑스러운 이천시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의 기대하는 방향에 대한 협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봄이 오는 길목에 전국 지역마다 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코로나 이후 행사에 적용되던 방역조치들이 해제되고 노마스크로 개최되는 축제들은 움츠러들었던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올해로 37회를 이어가는 이천도자기축제도 이달 말 개최를 앞두고 시민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이천도자기축제는 도자기축제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명성이 높다.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인지도가 높은 축제로 오랜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던 데는 축제를 운영하는 지자체와 도예인들의 노력이 큰 역할을 해왔지만 드러나지 않은 특별한 이유가 있다. 이천도자기축제는 대형 기획사와 감독이 없이 운영되는 축제다. 비슷한 규모의 다른 축제들이 전문 기획사와 감독을 초빙해 준비하고 운영하는 방식이 대다수임에 반해 이천도자기축제를 준비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모두 시민들이다. 그러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시민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축제에 대한 주인의식이 높아진다. 시민들이 만들어 가는 축제이기에 오랜 역사를 이어오면서 발전해 올 수 있었다. 축제에 관계된 도예인, 사회단체, 시와 문화재단 관계자들이 모여 오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5일 서귀포시 동부도서관과 서부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3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은 공공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 활동을 운영,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기 위해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전국의 공공·장애인도서관 중 60개 기관을 선정하여 프로그램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부도서관은 파라나라 장애인주간활동센터에서 5월 4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2회에 걸쳐 운영한다.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토닥토닥 내 마음 '그림책 테라피'’을 주제로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독후활동을 전개하며, 특히 매 시간 손유희 노래와 율동을 병행하여 독서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킨다. 서부도서관은 서귀포시각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제주 그리고 나’라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6월에서 8월까지 총 11회 동안 장애인들의 관심 분야와 장애 유형을 고려한 독서를 선정, 레크리에이션과 소품 만들기 등의 다양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4월 2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1층, 이벤트 홀)에서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 및 기관·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여하여 제21회 서귀포시 장애인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서귀포시 장애인 한마음축제는 서귀포시장애인단체 연합회 주관으로 7개의 단체(지체장애인협회 서귀포시지회, 시각장애인연합회 서귀포시지회, 신장장애인협회 서귀포시지부, 농아인협회 서귀포시지회,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서귀포시지부, 장애인부모회, 제주노인장애인회)가 함께 참여하며,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와 군부대, 서홍새마을금고 부녀회원 등 100여 명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감사패 전달이 있을 예정이며, 2부에서는 장애인 예술인의 공연과 장기자랑 등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장애인의 날은 1981년 4월 20일 제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4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서귀포시는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장애인 한마음 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의 장애인의 날 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