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남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8일 창원시 소재 이병직한의원에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무료 한의진료 프로그램인 ‘혜민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경남한의사회와 체결했다. 혜민서는 엑스포 기간동안 부행사장 내 산청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경남한의사회 주관으로 운영하며, 한의 무료진료와 각종 의료체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한의약 원리를 기반해 개인의 건강과 의료에 관한 정보, 기기, 시스템, 플랫폼, 건강기능식품, 천연물신약 등을 다루는 바이오헬스산업을 접목해 건강관련 서비스와 한의 의료, IT가 융합된 분야를 ‘스마트 혜민서’란 주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질환별 체질에 맞는 침 시술과 투약 등을 실시하고 이외에도 일상에서 쌓인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병직 경남한의사회 회장은 “혜민서에 한의바이오헬스산업을 접목해 한의지식 기반의 디지털사업으로 한의의료가 국민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기여할 것이며, 한의사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한의사회의 위상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8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43회 장애인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장애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인식 개선과 장애인의 재활의욕 제고를 위해 매년 4월 20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사)경상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강용순)가 주관하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박완수 도지사와 김진부 도의회의장,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란 주제로 K-하모니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식전행사에 이어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격려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장애인들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더욱 중요하다”며 “경남도는 올해를 장애인 관광의 원년으로 삼아 장애인 여러분들이 제약요인 없이 관광 여행을 하며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시책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장애인의 여가생활 보장과 삶의 질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4·3평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제11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이 18일 오후 3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제주4·3평화문학상은 4·3의 아픈 상처를 문학작품으로 승화시켜 4·3희생자와 유족들의 인권신장과 민주발전 및 국민화합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4·3의 진실,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지난해 5월 16일부터 12월 9일까지 시, 소설, 논픽션 부문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시 1,021편, 소설 86편, 논픽션 10편이 접수됐으며, 예심과 본선을 거쳐 시 부문은 한승엽 시인의 ‘영남동’, 소설 부문에서는 임재희 작가의 ‘저녁 빛으로’가 최종 선정됐다. 논픽션 부문은 수상작을 내지 못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창범 4·3유족회장, 고희범 4·3평화재단 이사장, 허영선 4·3평화문학상 부운영위원장, 고연숙 제주문인협회장을 비롯해 4·3단체 및 문인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현기영 선생님의 ‘순이삼촌’으로 4·3을 처음 접했고 김석범 작가의 ‘까마귀의 죽음’을 통해 4·3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4·3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원 음악회’가 오는 20일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4·3희생자와 유족을 위로하고 제주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대한 도민 및 국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제주4·3 및 제주와 관련된 음악 위주로 진행되며별도의 예매 없이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제주4·3평화합창단의 ‘상록수’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오능희, 제주 출신 재즈피아니스트 김한얼, 제주 출신이자 서귀포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문희경 등이 출연한다. 마지막 곡으로 ‘아름다운 나라’를 모든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부르며 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등재를 기원한다. 특히, 소프라노 오능희가 선보일 ▲4·3평화아리랑 ▲제주아리랑은 4·3희생자를 추모하고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작사·작곡된 곡으로 이번 공연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한편, 제주도는 4·3기록물 등재 당위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4·3 기록물 세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18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와‘2023고양국제꽃박람회’ 홍보 협력에 관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TBS는 꽃박람회 기간 중 라디오 방송으로 실시간 교통상황 전달 및 행사를 안내하고, 앞으로 협력 사업 추진 시 온ㆍ오프라인 공동 홍보 및 마케팅 등 협업을 진행한다. 이날 이동환 이사장과 정태익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꽃박람회 재단과 TBS 간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 및 교류 등 다방면으로 업무 협력을 지속하자”고 약속했다. 세계인이 함께하는 ‘2023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이천시는 올해로 37회를 맞는 도자기축제 개막식이 4월 28일 5시 30분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작년 가을 코로나 영향으로 제한된 상황에서 개최된 개막식과 달리 올해는 마스크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는 개막식 2일전인 4월 26일부터 5월 7일까지 12일간 진행되고 개막식의 경우 더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관람객 편의를 위해 4월 28일 금요일에 개최된다. 대북공연으로 식전 공연이 막을 열고 대형도자 채색 퍼포먼스와 개막 선언, 김경희 이천시장 환영사, 참석하는 내․외빈들의 축사 순으로 공식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해외 교류도시와 각국 대사들을 초청하여 국제적으로 도자기축제를 교류하고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축하 공연으로는 2004년 결성되어 20년간 국내 최고의 힙합 뮤지션의 자리를 지켜온 다이나믹듀오와 인디밴드로 출발해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대중들의 큰 인기를 얻어온 십센치(10CM)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천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 김경희 위원장은“올해는 코로나의 영향 없이 즐길 수 있는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이천도자기축제를 기념하는 전국사진촬영대회가 열려 전국 유명 사진작가들이 이천에 몰려온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이천지부는 이천 도자기축제의 위상을 널리 알리면서 축제 홍보를 위해 제37회 이천도자기축제 기념 제2회 전국 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한다. 4월 26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되는 도자기축제는 행사기간 동안 전국 유명 사진작가들이 이천 예스파크와 사기막골 도예촌 등을 방문해 다양한 사진 기록물을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국 사진촬영대회 개막식은 4월 29일 10시에 예스파크 행사장(신둔면 고척리 595-3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행사소개로 이어지는데 모델 연출작품 지도 및 안내 등의 작품내용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참가비는 중식과 출품료를 포함해 30,000원이며, 작품접수는 5월 29일 우체국 소인본까지 받는다. 이번 촬영대회 출품작들은 공개심사를 거쳐 6월중에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를 통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정재문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이천지부장은 “37회 째를 맞는 이번 이천도자기축제는 그 어느때 보다도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가 풍부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이천시 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는 이천쌀문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2천명 2천원 가마솥밥 행사를 매주 토요일 11시 30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와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 공동으로 기획·추진하는 이번 가마솥밥 행사는 쌀문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2천명 2천원 가마솥밥 행사를 상시 프로그램으로 개편, 현장에서 이천쌀로 갓 지은 가마솥밥을 2천원에 판매하는 행사이다. 첫 개시이자 시범행사는 오는 4월 22일 무료로 진행되며,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방문하면 전국 최고의 쌀로 지은 비빔밥 한 그릇을 맛볼 수 있다. 이천농업테마공원은 작년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의 개최지로서 올 봄 벚꽃놀이 관광객을 비롯해 평일에도 숙박시설이 연일 만실을 기록하는 등, 이천시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이천농업테마공원 관계자는 “이천쌀문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2천원에 이천쌀밥 맛있게 드시고, 공원과 마국산 둘레길 산책으로 자연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마솥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옹진군 북도면은 16일 관광객과 주민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1회 장봉도 벚꽃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제11회를 맞은 장봉도 벚꽃축제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개최되어 지역축제에 목마르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기대를 받았으나, 이례적으로 이른 벚꽃 개화로 자칫 벚꽃이 모두 진 이후 축제를 진행하게 되는 것이 아닌지 주최 측과 주민들의 우려를 모았다. 하지만 벚꽃축제 개최 지역 중 가장 늦게 벚꽃이 개화하는 장봉도의 특성상 다행히도 벚꽃이 절반가량 남아있는 채로 진행됐으며, 그 덕에 벚꽃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1시간정도 소요되는 4km 걷기 코스를 바다와 벚꽃을 비롯한 진달래 등 봄꽃의 경치를 감상하며 장봉도의 봄날을 맘껏 즐겼다. 이번 축제에서 식전행사로 진행된 장봉풍물패의 모듬북 공연과 장봉부녀회에서 관광객들을 위해 운영한 먹거리장터 및 관내 업체의 후원하에 진행된 경품 추첨 등 주민과 지역업체가 함께한 풍성한 행사가 함께 열려,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지역축제의 좋은 사례를 남겼다. 여명옥 북도면장은“관내 주민은 물론 수많은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시 서구문화재단은 정서진 아트큐브에서 기획전 ‘미로숲, Maze Forest’를 19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정서진 아트큐브의 올해 첫 기획전시이다. 인간의 내면과 삶이 ‘미로숲’을 이룬다는 컨셉으로 방황적인 요소가 산재하고, 마치 우거진 숲과 미로와 같이 복잡한 인간의 모습을 현대미술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이소영 작가, ▲염기현 작가가 참여한다. 서구문화재단 청년예술가지원사업 출신이자 도자예술로 실험적인 설치미술 작업을 해오고 있는 ▲이소영 작가는 인간의 근원과 뿌리로부터 질문을 시작해, 이리저리 구겨지고 휘어져 외부와 내부, 처음과 끝을 알 수 없이 주름져 있는 경계지점 등 추상적인 관념과 실험적이고 관객참여로 완성되는 설치작품들로 작가만의 미로를 표현한다. 사물을 헤아리고 판단하고는 작용, 어떤 사람이나 일 따위에 대한 기억으로 구성되는‘생각’이라는 개념을 이쑤시개라는 소재로 담아내는 ▲염기현 작가는 방황적인 요소들이 존재하지만 어떤 것에 메이지 않고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고 싶은 욕망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나만의 삶의 경로를 찾는 '미로숲, 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