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정선군은 국보 “정암사 수마노탑”이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연등회의 주인공이 됐다고 전했다. 불기2567년(2023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추진되는 연등행사의 시작인 광화문 점등식에 올해의 봉축등이자 상징등으로 정선에 위치한 정암사 수마노탑을 형상화한 ‘수마노탑등’이 설치되며, 4월 26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봉축 점등식을 개최한다. ‘수마노탑등’은 고려시대 모전탑 형식의 불탑인 정선 정암사의 수마노탑을 본떠 만들었으며, 경복궁 앞 광화문 광장에 세워질 ‘수마노탑등’은 가로 11m, 세로 11미터, 높이 20m 크기이다. ‘수마노탑등’은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의 ‘상징등’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차별없이 함께 어우러져 탑돌이를 하며 부처님 오신날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4월 26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5월 28일까지 33일간 불을 밝힌다. 이번 행사를 추진하는 연등회보존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점등식 행사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불안한 일상을 이겨 온 국민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마음의 평화를 찾고 모두가 평등하게 공존하는 부처님 세상이 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대전시 유성구가 급증하는 영어독서 수요에 맞춰 영어원서전자책 서비스 오버드라이브(Overdrive)를 4월부터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버드라이브는 영어원문 콘텐츠를 디지털로 제공하는 국외 전자책 플랫폼으로,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영어원서를 대출해 읽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텍스트뿐만 아니라 음성 내레이션이 함께 재생되는 Read-Alongs 컬렉션 서비스가 제공되며, 영유아 그림책 및 리더스북과 더불어 청소년․성인 인기도서 등 총 660여 종의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용은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자료이용안내 - 전자책 이용- 유성구 통합도서관 전자책' 순으로 접근 후 로그인하여 가능하며, 유성구 통합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1인 3권, 최대 3주까지 대출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영어독서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새로운 도서관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이용과 관련한 구민들의 요구를 파악하여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영주문화관광재단이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나도, 문화인 페스타-영주문화살롱’을 운영해나갈 강사를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영주문화살롱’은 지역 내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생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민들이 문화예술의 소비자가 아닌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에는 생활문화 교육 프로그램의 강사가 되고 싶은 영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강의는 음악, 미술, 공예, 문학, 사진, 영상, 전통 예술 등 생활문화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서류전형과 필요시 면접을 거쳐 선발되는 강사에게는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기획, 운영, 홍보, 수강생 모집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6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총 12회차 이상의 강의를 운영하며 운영비와 홍보비, 대관료를 포함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영주문화살롱을 통해 다양한 생활문화를 경험하고 보편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생활문화 강의를 직접 운영하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2023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컴백 신바람 퍼레이드–선비의 산책’이 6일 영주시 서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컴백 신바람 퍼레이드–선비의 산책’은 선비정신과 한국전통문화를 현대에 맞게 재조명해 코로나19 시기로 단절과 고독을 겪은 시민들을 위로하며 세대를 초월한 개인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퍼레이드는 5월 6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총 2.1km 코스로 서천 생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인라인 스케이트장에서 펼쳐지는 경연 프로그램을 거쳐 축제 주무대인 시민운동장 앞 서천 둔치에서 진행되는 난장으로 마무리된다. 퍼레이드 행렬에는 전국 공모로 선발된 10여개 경연팀과 취타대, 대형 선비 퍼펫(인형), 풍물패 등 500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영주시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서천 인라인 스케이트장에서 펼쳐지는 경연에서 우수한 결과를 거둔 팀에게는 최우수상(1팀) 300만원, 우수상(1팀) 100만원, 장려상(2팀)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퍼레이드 행렬에 참여하고 서천둔치 일원에서 참가팀의 퍼포먼스를 구경하는 관광객에게는 영주시 대표 특산물인 영주 사과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안동시는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를 맞아 오는 5월 5일 오전 11시 모디684 앞 메인무대에서 ‘제15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노국공주 선발대회는 고려 말 홍건적의 난을 피해 공민왕과 함께 안동으로 몽진한 노국공주를 기리기 위해 개최된다. 공민왕 일행이 소야천에 다다랐을 때 안동의 부녀자들이 허리를 굽혀 왕후인 노국공주를 태워 강을 건너게 했다는 데서 유래한 놋다리밟기도 진행된다. 노국공주 선발대회는 2006년 여성민속한마당 행사부터 시작해 올해 15회를 앞두고 있다. 5월 5일 노국공주로 선발되면 놋다리밟기 공연 시 공주로 활동하게 되며 장학금도 지급된다. 노국공주 선발대회는 용모, 상식, 특기 등을 심사해 동부 공주, 서부 공주를 비롯해 예절상, 교양상, 미소상, 맵시상, 인기상 등 7명의 공주를 선발한다. 참가자는 모두 전통한복을 입고, 흰 신발과 흰 양말을 신어야 한다. 제5회 대회까지는 안동시 초등학교 3학년 이상 6학년까지의 여학생을 대상으로 예선을 거쳐 30여 명이 본선에서 경연을 펼쳤다. 제6회 대회부터는 경상북도 대회로 확대되어 경북 도내 초등학생으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영천시는 한국영화계의 거장 고(故) 강신성일 기념관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영천시는 오는 2024년까지 고인이 잠든 영천시 괴연동 ‘성일가’ 일원에 도비 46억 여원을 포함, 총사업비 100억원으로 신성일기념관을 건립한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지난 착수보고회 당시 자문내용을 설계에 반영해 그 결과를 발표하고 검토하고 보완하기 위한 자리이다. 시장 외 간부공무원, 시의회 우애자 부의장, 박주학 운영위원장, 이영기 의원, 이영우 의원, 김용문 의원 및 영천시공공건축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건축물의 색채계획, 디자인, 안전성 및 기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고 신성일 배우를 알지 못하는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특색 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도록 많은 주문을 했다. 시는 자문사항을 바탕으로 건축 기본도면을 확정 짓고 오는 5월 전시용역을 추가로 발주하고, 하반기 건축공사를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신성일과 영화라는 특색있는 콘텐츠로 연인, 가족 여행객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주시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25일 실내체육관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 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장애인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 행복한 동행을 함께 했다. 시각장애인의 색소폰 연주, 척수장애인으로 구성된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52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식후 행사로는 윷놀이, 장기자랑 등으로 홍을 돋우며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웃음꽃을 피웠다. 한편 경주시는 올 2월 장애인편의시설 정비와 개선에 대해 지역 장애인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 지난 17일에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챌린지’를 시작하는 등 안전하고 살맛나는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어울림 축제 개최를 축하 드린다”며 “장애 인식개선과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에서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0회 어린이 문예대회 공모전을 개최한다.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본 제주 감귤’을 주제로 하여 동시부문과 그림부문으로 작품을 공모한다. 동시 짓기는 200자 원고지 자유 분량이며, 그림 그리기는 8절지 또는 4절지 규격의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감귤박물관을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등기 우편(6월 1일 도착분)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참여작품은 접수 종료 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결정하여 6월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올해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보는 제주감귤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이를 전 세대가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수상작을 활용하여 감귤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도 동시부문 인천 첨단초 학생의 ‘설레임’ 작품과 그림부 새서귀초 학생이 그린 ‘감귤꽃이 피었습니다’가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제주시민들이 꼭 만나고 싶은 작가로 추천한 도․내외 작가들로 구성된 릴레이 북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5월 김정민 작가의 '이야기가 사는 법', ▲6월 최원형 작가의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7월 김남윤 작가의 '철수 삼촌과 이야기, 누군가에게 어떤 존재가 된다는 것', ▲8월 이성권 작가의 '나무의 인문학', ▲9월 김성식 작가의 '열여덟 어른을 소개합니다', ▲10월 강순희 작가의 '제주 신화 해석의 새로운 길' 로 구성하여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진행한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김정민 작가는‘담을 넘은 아이’속 주인공인 푸실이가 또렷하게 제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이야기가 사는 법'을 통해 들려줄 예정이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의 제주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북콘서트를 준비했다.”라며 10월까지 이어지는 릴레이 북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성주군은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전시프로그램과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들이 부모님들의 눈길을 끈다. 이번에 전시되는 “미술관의 동물원” 전시프로그램은 『2023 전시 공간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된 체험전시 작품으로 어린이들이 만들고, 느끼고, 놀이하며 신나는 경험이 가득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5월 5일~6일 진행되는 가족 뮤지컬 “로포카 폴리(잡아라! 황금 트로피!)” 공연은 EBS 방송프로그램으로 용감한 변신 자동차 구조대 폴리, 로이, 헬리, 엠버, 진 등이 아름다운 섬마을을 함께 지키며 살아가는 내용의 명품 뮤지컬 공연으로 어린이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고, 5월 13일 “발레로 떠나는 세계여행” 공연은 『2023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발레를 처음 보는 관객부터 마니아층 모두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발레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모은‘갈라쇼’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