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고령군은 7일 대가야종묘대제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하여 대가야종묘대제 봉행위원회 김희수 회장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서울 종묘대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서울 종묘대제의 선진 왕조 제례문화를 바탕으로 대가야 종묘대제의 효율성과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 종묘 영녕전에 열린 '2023 종묘대제'를 관람하고, 창덕궁 등 주요 궁궐을 견학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대가야 종묘대제와 축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가야종묘대제 봉행위원들의 역량강화와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이 됐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고령군 쌍림면 청년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어버이날인 5월 8일 11:00 쌍림중학교 운동장에서 ‘2023 쌍쌍樂음악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남철 군수, 고령군의회 김명국 의장, 노성환 도의원 등 여러 내외 귀빈이 참석하여 축하했으며, 지역의 어르신과 청년 등 800여 명이 하나 된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의미를 일깨우고 세대 간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며 초청가수(최비송, 미스 임, 문초희, 마아성) 및 국악의 공연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넓히고자 했다. 송영견 쌍림면 청년회장은 “오랜 기간 가족과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포항시립교향악단 제198회 정기연주회 ‘핀란드의 백야’가 18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차 웅 객원지휘자가 맡는다. 차 웅 지휘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지휘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대 석사과정과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으며, 토스카니니 국제지휘콩쿠르에서 우승(1위 없는 2위)했다. 또한,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해외 오케스트라들을 지휘하며 경험을 쌓아온 차세대 지휘자로 촉망받고 있다. 이번 공연의 전반부 프로그램에서 연주되는 협주곡은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이다. 이 협주곡은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에 삽입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클라리넷 협연자는 여인호 울산대 교수로 연세대학교와 네델란드 로테르담음악원 교육과정과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동아콩쿨 1위라는 화려한 수상 경력과 함께 국내외 저명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해오며 여러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우아하고 서정적인 클라리넷 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후반부 프로그램은 시벨리우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봉화문화원이 오는 26일까지 문화유적지 탐방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유적지 탐방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봉화의 문화유산을 답사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봉화문화원은 지난달 24일 물야면에서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 봉화문화원 문화유적지 탐방’의 첫 번째 탐방을 진행했다. 이날은 북지리 지림사의 ‘마애여래좌상’과 풍산 김씨 집성촌으로 한옥이 즐비한 ‘오록창마 전통마을’ 등을 탐방했다. 5월 문화유적지 탐방은 오는 31일에 시행되며 봉성, 법전, 춘양 일원의 유적지를 답사할 계획이다. 봉화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김희문 봉화문화원장은 “멀리 있는 문화유산은 잘 알면서도 가까이 있는 문화유산에 대해서는 오히려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문화원의 문화유적지 탐방을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에 관심을 가지고, 알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영주시는 9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의 주관으로 제51회 어버이날 맞이 ‘실버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경로효친사상 확산에 기여한 노인복지 기여자 및 효행자에 대한 표창과 트로트 공연, 레크레이션과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숙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어버이에 대한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주관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이번 행사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했다. 행사에 참석한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나라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신 어르신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가 어린이날을 맞아 5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삼삼오오 놀이작당’이 3일간 2천여 명의 시민들이 다녀가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삼삼오오 놀이작당은 바닥놀이와 거대 블록 쌓기, 대형 공굴리기 등 총 16개 놀이시설로 구성돼 우천으로 3일간 실내에서 진행됐다. 특히 6일과 7일에는 인형극 ‘가족 나들이’와 ‘이야기꾼 호랑호랑’공연이 함께 펼쳐져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동호 아동친화과장은 “멀리 가지 않더라도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삼오오 놀이작당은 지난 19일부터 무료 사전 예약을 실시해 3일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화성시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전쟁 유물 수집에 나섰다.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위대한 헌신을 기리고 애국심과 보훈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취지이다. 수집 대상은 6·25전쟁 사진, 영상, 군사 문서류, 표창, 배지, 편지, 신문, 잡지, 의복, 깃발 등 화성시와 연관된 자료이다. 기증된 유물은 박물관 자료로 보존하고 전시와 연구, 교육, 행사 등에 활용된다. 김령희 문화유산과장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소실될 우려가 있는 우리 지역 6·25전쟁 유물을 찾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역사박물관은 향남읍 행정동로 96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7월 ‘화성시 6·25전쟁 관련 유물 기증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비 오는 날씨에도 4년 만의 마스크 없이 치러진 이천 서희테마파크 어린이날 행사에 10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웃음꽃으로 가득했다. 이천시는 5일 이천문화재단 주관으로 “환상의 인형극으로 초대라는 주제로 어린이날 가족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5일 오전10부터 장위공 서희 탐험대라는 체험을 시작으로 인형극 공연, 체험, 이벤트 등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공연존에서는 춤과 노래, 마임과 마술이 함께하는 퓨전뮤지컬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 신비로운 피리소리에 인형의 세계로 빠져들 ‘피리광대’, 넌버벌 공연인 ‘울타리’ 등 이 관람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환상의 인형극으로 초대와 서희를 찾아라(보물찾기), 수제초콜릿 만들기, 그리고 물풍선 받기, 엄마 찾아 삼만리, 오재미 놀이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푸짐한 선물을 받은 아이들과 엄마의 환한 모습에서 비가와도 나들이 오길 잘했다는 표정이 역력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어린이와 온 가족이 하나가 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날 대잔치 행사를 풍성하고 다채롭게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이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3년도 특성화시장 도약지원 문화관광형 2년차’ 시장에 예스파크 상점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스파크 상점가는 2021년 첫걸음기반조성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문화관광형 1년차 사업에, 2023년에는 문화관광형 2년차 사업에 최종 선정 됐으며, 3년간 최대 10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관광인프라 구축 △상인 자생력 강화 △브랜드 강화 및 홍보 △콘테츠 개발 △도자기축제 연계한 상품 개발 등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예스파크 상점가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좋은 결과를 얻은 만큼,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세계적인 예술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발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남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가 4일 하동스포츠파크와 화개면에 있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을 중심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행사는 내달 3일까지로 31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조직위는 이날 5월 7일 엑스포 10만 번째 입장객과 기념 촬영을 하고 기념품으로 차다기세트를 전달했다. 10만 번째 입장객은 창원에서 찾아온 안진솔씨로 "오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했는데 아름다운 경치와 좋은 차를 즐기고 뜻하지 않게 10만 번째 관람객 되어 굉장히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옥순 사무처장은 "10만 번째 관람객이 입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엑스포장에 찾아주시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감사하고 이번 하동세계차엑스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훌륭한 차를 즐기는 기회를, 축제에 참가하는 차 생산국 및 관련 업계에는 시장의 성장과 발전의 계기를, 차 생산농가에는 소득증대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여 기업 간 거래와 전시, 체험, 학술대회, 공연 등 산업과 문화가 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