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37회 이천도자기축제가 1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성료됐다. 코로나로 인해 정상적인 행사 진행이 어려웠던 지난 3년을 아쉬움을 모두 털어낸‘이천시 축제의 부활’로, 여러 방면에서 성공적인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작년 코로나의 여파와 하반기 행사집중으로 예년에 비해 축소됐던 관람객은 코로나 이전수준을 회복해 약 30만 명으로 추산되며, 최대 규모인 240개 공방이 참여하며 위축되던 도자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특정 연령대와 수도권에 집중됐던 방문객이 다변화하며 올해 도자기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각국 외교 대사들과 많은 외국인들이 축제장을 방문하여 이천 도자의 매력에 푹 빠져 찬사를 쏟아냈다. 축제가 종료되는 7일엔 폐막행사를 대신하여 12일간 축제 운영을 위해 봉사한 자원봉사자 130여 명을 위한 감사의 자리를 마련했다. 도자예술마을에서는 봉사자를 위해 도시락 200개 등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고 서로 격려와 감사의 인사도 나누며 훈훈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자원봉사자 감사의 자리는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남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9일 2023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열기로 가득한 진주실내체육관을 찾아 아시아 각국 선수단을 포함한 경기 관계자, 관람객을 대상으로 엑스포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홍보행사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산청군의회와 진주시의회가 대회 기간 중 엑스포를 홍보하고 양 기관 우호 증진 및 교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산청군, 진주시의회 의장 및 의원, 양 기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경기장 입구에서부터 대회 관계자와 관람객 대상으로 리플릿을 배부를 하면서 엑스포 알렸으며, 홍보 행사를 마친 후에는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등 상호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경기장을 찾은 엑스포 캐릭터 준이, 금이는 71kg 여자 경기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문민희(하이트진로 역도팀) 선수를 비롯하여 출전 선수들에게 생기와 활력을 전하는 응원과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대회장 분위기를 이끌기도 했다. 조직위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관광전에 이어 이번 홍보 행사에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현재 공석인 경남도립극단 예술감독을 공개 모집한다. 2020년 창단한 경남도립극단은 창단 이후 매년 연극 등 작품을 제작하여 공연하고 있으며, 신임 예술감독은 예술단원들을 이끌어 작품을 위한 연습 및 공연 등을 총괄하게 된다. 공모과정은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을 거쳐 6월 중 최종 합격자 결정 및 위촉 예정으로, 위촉 기간은 2년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경남도립극단의 단장인 최만림(행정부지사)은 “예술감독 공개 모집을 통해 도민에게 보다 수준 높은 작품으로 다가가는 도립예술단이 되고자 한다”며 “경남도립극단을 이끌어 갈 유능하고 역량 있는 예술감독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남 하동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온라인 방송판매)를 실시한다. 조직위는 8일부터 하동세계차엑스포 제1행사장 내 산업융복합관에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이날 외에도 16~18일, 26~27일 총 7일간 도내·외 참가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을 소개하고, 실시간 구매기회 제공을 위해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된다. 앞서 8~9일 양일간 진행된 행사에서 우수한 품질의 차 제품과 다양한 혜택을 준비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와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에는 총 27개 업체가 참여하며 △녹차, 홍차, 발효차, 침향차 등 차류 △매실청, 꿀스틱 등 대용차 △녹차 김부각, 녹차된장, 요거트, 녹차 탄산수 등 건강한 먹거리 △ 다기세트, 녹차 덖음솥 등 차 도구△ 브로치, 손수건, 녹차씨 베개 등 생활용품을 비롯한 다양한 업체의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하동세계차엑스포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스마트폰으로 네이버 어플에 접속해 ‘쇼핑라이브’를 검색한 뒤 해당 페이지에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되어 2억 1,400만 원 가량의 기금 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도비 예산 절감은 물론,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경남도민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먼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중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문예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등 3개 부문에 선정되어, 기금 1억 6,100만 원 가량을 지원받는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인 ▴그림(the forest) - 천재 화가 김홍도와 함께 떠나는 토크콘서트 ‘환상노정기’ ▴(재)서울모테트음악재단 -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 ▴극단 물결 - 연극 ‘의자고치는 여인’ ▴사단법인 하늘에 - 목 짧은 기린 지피를 선보인다. 또한, △문예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에서는 ▴2023 경남뮤직페스티벌을,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에서는 경남문화예술회관과 강동아트센터(강동문화재단),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고양문화재단) 등 3개 기관이 협업하여 ▴오페라 ‘세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부처님 오신 날이 있는 5월을 맞이하여 소암 현중화 선생의 불교 작품들과 국내 대표 사찰 소장 유물들 함께 소개하는 특별전시로 '조범산방에 피어난 般若반야의 향기'를 개최한다. 유년시절부터 참선과 도야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소암 현중화 선생은 고, 평생을 불교계와 폭넓게 교류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암 현중화의 '반야심경般若心經', '금강경金剛經' 작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선시들과, 서귀포 법화사 대웅전 편액, 제주 국청사 대웅전 주련 등의 작품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국내를 대표하는 사찰인 통도사에서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통도사건륭17년(1752년)아미타후불탱通度寺乾隆十七年阿彌陀後佛幀'을 비롯하여, 해인사에서는 불교의 수행과정을 소와 동자에 비유하여 설명한 '심우도尋牛圖 팔곡 병풍'과 1600년대에 간행된 '묘법연화경(법화경)' 등 귀중한 불교 유물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소암의 예술세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불교과 선禪’이라는 화두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이며, 소암 작품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불교 유물들을 함께 소개할 수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10일부터 서복전시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더 많은 도민과 서귀포를 찾는 관광객이 누릴 수 있도록 서복전시관 관람료를 면제하고 무료 개방한다. 서복전시관 관람료 폐지는 '제주특별자치도 서복전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 공포됨에 따라 이뤄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서복전시관 설치 및 운영 조례'일부 개정은 강상수 외 10명의 도의원이 의원발의 하여 지난 4월 21일 제415회 제주특별자치도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관람료 무료 전환, 시설 내 행위제한, 시설 내 공연이나 행사 추진을 위한 사용허가 신설, 부속건물인 연구소의 사용목적 명시 등이 포함되어 있다. 2003년 개관한 서복전시관은 자구리근린공원 부지 내에 위치해 있으나 조례에 따라 유료 입장으로 운영되어 자유롭게 이용가능한 공원 부지 내 자구리공원과의 형평성 문제와 유료 운영으로 인한 관람료(성인 500원, 청소년 300원) 수입 대비 주민들의 이용 불편 문제가 대두되어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복전시관 내 공원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유롭게 향유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의 욕구가 증가함에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5월 15일 제주향교에서 ‘제51회 성년의 날 전통 성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향교가 주관하며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됐으나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이제 막 성년이 된 젊은이들이 성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어엿한 사회인이 되는 것을 축하하고자 마련됐으며, 성년을 맞이한 청소년 10명은 성인으로서 마음가짐뿐만 아니라 몸가짐도 단정히 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받고 방문하신 참석자들에게 어른으로서 사회의 일원이 됐다는 것을 알리는 인사를 올리는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성인으로서 서약을 하는 성년선서, 성년자에게 교훈을 주는 수훈(授訓)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올해 성인이 된 청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한중문화관과 영종역사관에서 ‘2023 가족의달 어린이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약 1만 2천 여명의 어린이와 가족 단위 시민들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한중문화관에서 열린 ‘개항장 어린이축제’는 어린이 뮤지컬 ‘캣츠’, K-POP 커버댄스,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고, 비를 피해 한중문화관과 화교역사관 실내 곳곳에서는 에어바운스와 칠교놀이, 어린이범퍼카 등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의 기회를 선사했다. ‘영종국제도시 어린이 축제’는 영종역사관에서 상설전시와 함께 영종역사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야외 공연장에서 어린이 뮤지컬과 드럼캣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체험행사로는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참여한 물물교환, 신기한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아트마켓, 캐릭터 이벤트,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중구 구립 꿈벗도서관, 중구자원봉사센터 등 지역단체들도 참여하여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재)인천중구문화재단 이사장)은“이틀간 펼쳐진 이번 축제를 통해 어린이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13일 오후 12시부터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 일대에서 ‘사회적경제와 골목상권이 함께하는 '차이나는 골목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 진행된 ‘차이나는 골목축제’에 대한 구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차이나타운과 송월동 동화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을 끌고 중구 사회적경제기업과 차이나타운·동화마을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특히나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감성과 인지발달을 위한 각종 놀이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모든 체험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관람객들과 함께 나누는 것은 물론 사회적경제 기업의 홍보 및 판로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며 “사회적경제가 추구하는 연대와 상생, 협력이라는 사회적 가치가 확산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