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남양주시불교사암연합회는 11일 남양주시청 다산홀 및 광장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봉축 법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신도와 남양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봉축 법요식은 문화 공연으로 시작해 육법공양, 관욕식,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축사, 장학금 및 후원금 전달식, 봉축탑 점등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남양주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인 초격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스스로의 마음속 불을 밝히고, 함께 밝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은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가지고 우리 모두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남양주를 꿈꾼다면 ‘상상 더 이상 남양주’는 현실이 될 것”이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시청 광장에 설치된 봉축탑은 오는 6월 9일까지 시민들을 위해 불을 밝힐 예정이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주 노인종합복지관이 국립현대미술관의 ‘2023 나눔미술은행’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미술은행 소장품 총 13점을 전시한다. 전시는 이달 12일부터 내년 5월 9일까지 1년 간 김란희 작가의 ‘우리집 앞마당-진달래 시리즈 2,3,4’ 작품 등을 노인종합복지관 2‧3층 실내 복도에 선보인다. 전시 첫날은 해설사의 작품 해설도 펼쳐져 방문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나눔미술은행은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미술은행의 소장품 무상대여 및 전문가들의 현장조언을 지원하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관람은 평일은 9시부터 18시까지 가능하며, 공휴일과 토‧일은 불가하다. 시는 이번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대여·전시를 통해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어르신들의 문화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금택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작품을 통해 문화생활 향유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해 문화와 함께 여유로운 삶은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11일 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에서 개최한 ‘제13회 경상남도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 및 농산물 페스티벌 행사’가 소비자와 농업인이 함께 어울려 성황리에 종료됐다. ‘소비자와 함께하는 스마트 정보화 농업’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경남정보화농업인과 도 내 소비자 등 3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즐기며 행사에 열기를 돋웠다. 식전공연과 농업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18개 시·군 정보화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전시하고 현장에서 방송을 통한 실시간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를 실시하여 홍보효과를 극대화했으며, 농업인과 소비자가 하나 되어 어울릴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됐다. 이번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는 3개 분야(△정보화 마케팅 전략 우수사례 △실시간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농가·농산물 홍보 UCC 동영상)에서 우수 농가를 선정, 시상했다. 분야별 사전 경진 수상자는 △정보화 마케팅 전략 우수사례 부문(최우수 류소영/진주, 우수 윤혜정/고성, 장려 함양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 △실시간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부문(최우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남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메인 이벤트이자 세계 최초의 글로벌 시그니처 티 대회, ‘월드 티자이너 챔피언쉽(WTC2023)’이 5월 17일에서 20일까지 4일간 하동세계차엑스포 제2행사장(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주무대에서 열린다. 세계 최초의 글로벌 티메뉴 대회인 올해 ‘월드 티자이너 챔피언쉽(WTC)’에는 해외선수 3명을 포함해 총 50여 명의 도전자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5월 17~19일까지 3일간의 예선을 거치게 되며, 여기서 뽑힌 15명의 결선 진출자들이 20일 재격돌을 통해 금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1명, 은상(경상남도지사상) 2명, 동상(하동군수상) 3명, 장려상 3명의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 무대에서는 추출압력과 추출시간 조절이 가능한 국산 반자동 커피머신이 설치된다. 참가자들은 머신을 이용한 가압추출티(프레소티) 원액을 베이스로 각종 베리에이션티를 만든다. 기존의 통념을 깨트린 이 대회에는 전국 10여 개 대학에서 지원한 20여 명의 예비 티자이너들이 참가해 다양한 시그니처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Tea)는 우리나라에서도 재배되고 생산되는 농산물이다. 심신을 안정시켜 주는 고급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5월 28일부터 ‘우당도서관 문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학교실은 시, 문학사․평론, 라디오 각본, 에세이, 영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평소에 궁금했던 문학의 세계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연 주제는 ▲이정록 시인의 ‘시의 꽃이 피다–시와 살림’, ▲고명철 광운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제주문학, 세계적 가치로서 제주의 정신을 보다’, ▲강수희 작가의 ‘라디오 글쓰기’, ▲김신회 작가의 ‘세줄 에세이 쓰기’, ▲안지원 번역가의 ‘영어 그림책 속 다양성의 세계’로 구성됐다. 한편 문학교실 외에도 2023 제주독서대전을 생활 속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제주시민 추천작가 릴레이 북콘서트, 전국민 독서마라톤 등 독서문화 활성화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제주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을 수행해 나가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은‘2023 북스타트 주간 행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주간은 북스타트 코리아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모든 북스타트 시행 기관은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도서관으로 책 소풍 가요!’라는 슬로건과 ‘강아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북스타트 주간 동안 제주시기적의도서관에서는 ▲이소영 그림책 작가와 소중애 동화 작가와의 만남 ▲영유아 책놀이 프로그램 ▲우리의 댕댕이 북큐레이션 ▲강아지 굿즈 배부 ▲Miracle 시네마 등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인 인디언 삼각텐트와 함께하는 기적의 책소풍를 비롯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잔디마당 마음껏 뛰어놀며 이색적인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야외 팝업 놀이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일부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접수는 5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뜻깊은 북스타트 행사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책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재미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5월 28일 조천읍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김미희 작가 특별 강연 '오늘은 놀면서 시 쓰는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마련된 이번 강연에서는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쓰기를 통해 일상에서의 글감 발견이 주는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연을 위해 '놀면서 시 쓰는 날'과 '폰카 시가 되다' 등 다수의 에세이와 동시집을 발간한 김미희 작가를 초빙했으며, '1부' 시란 무엇일까?, '2부' 즉석백일장으로 진행되며, 일상속에서 시를 포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5월 28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조천읍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초(고학년 이상)·중·고등학생 및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김미희 작가 강연을 통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쁨과 즐거움이 ‘시쓰기’라는 영역까지 확장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5월 한 달간 도서관 1층 로비에서 ‘혼디 모다 들엉제주어 묵향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김미숙 서예가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제주어는 현재까지 유네스코가 지정한 심각한 소멸 위기의 언어중 하나로서 제주어를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붓과 먹으로 표현한 제주어 서예 작품 2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작가인 글벗 김미숙 서예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을 비롯한 제주특별자치도 미술대전 등에서도 초대작가로 작품을 출품했으며, 현재 글벗 서예를 운영하며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탐라도서관에서는 제주에 거주 중이거나 제주를 주제로 예술 활동을 하는 작가를 발굴하여 매월 1층 도서관 로비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작품을 통해 제주어를 묵향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5월 9일 제주대학교에서 제주대학교와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제작․공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제주대학교 김일환 총장 및 음악학부 교수, 오페라 '마술피리'에서 ‘밤의여왕’으로 출연하는 소프라노 강정아, 제주아트센터 김영기 소장과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오페라의 기획 및 공연 등을 위한 협력 ▲공연 대행업체 선정 및 상호 업무 분담사업에 관한 협력 ▲오페라 공연의 홍보 ▲이외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오페라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삶과 음악에 대한 열정이 담겨 있는 최후의 역작으로 시공과 세대를 초월하여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김영기 제주아트센터소장은 “제주대학교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제주지역의 예술인 양성과 활동, 그리고 공연예술문화가 활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제주아트센터가 지역사회 문화 발전의 중심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5월 30일 오후 3시 탐라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손기태 작가의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 강연을 개최한다. ‘열두 달 고전 읽기’는 강연 작가가 선정한 매월 한 편의 고전을 함께 읽고 강연을 통해 다양한 해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5월 고전은 손기태 작가가 선정한 톨스토이의『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준비했다. 강연을 진행하는 손기태 작가는 신학을 공부한 종교학 박사로,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양대학 강사로 재직중으로 저서는『고요한 폭풍, 스피노자』,『불가능성의 정치신학,『불온한 인문학』등 다수가 있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이반 일리치의 삶과 죽음을 통해서 톨스토이의 눈에 비친 근대인의 삶의 모습과 본질에 대해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강연을 통해 인간의 삶과 죽음의 본질에 대해 사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