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의 거리공연 ‘남동 버스킹 블라썸’이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15일 남동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7시 만수동 뉴서울종합상가 앞에서 ‘남동 버스킹 블라썸’ 첫 번째 거리공연이 열렸다. 이번 공연은 구민 동호회 ‘참소리 오카리나 앙상블’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전문 예술단체인 ‘멜로라인’의 어쿠스틱 공연과 ‘블렌딩 노트’의 팝재즈 공연이 약 120분간 진행됐다. 만수동 주민을 비롯한 400여 명의 관객은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즐겼고, 일부는 공연 중간에 직접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어쿠스틱 듀오 ‘멜로라인’은 ‘남동구 푸를나이 JOB CON’ 3·4기 참여,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열린 ‘2022년 힐링 초청 콘서트’ 참여, ‘조홍경의 마스크 버스킹 대회’ 1등 수상 등의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팝재즈 듀오 ‘블렌딩 노트’는 인천문화재단에서 주관한 ‘2022년 싱어롱 재즈 콘서트’에 참여한 경력이 있으며, 미니앨범 ‘Singing I Go’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3개의 미니·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CTS 뮤직비디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시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남동어울림광장에서 남동구와 함께 ‘제20회 비루고개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무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다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점자 체험, 휠체어 체험, 정신장애 체험 등 장애 체험 교실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장애로 인한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공감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줬다. 이 밖에도 장애인생산품 판매 및 홍보를 비롯해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축사에서 “스무 번째를 맞는 비루고개축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장애인이 불편하지 않고 차별받지 않으며 모두가 행복한 남동구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 동구는 12일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치매 환자 및 가족,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동구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와 인천교근린공원 일대 3km를 걷고 치매 예방 정보 및 만성 질환 예방, 금연·절주 등 다양한 건강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역 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앞서 대면 행사 참여가 어려운 주민을 위해 이달 1일부터 걷기 앱을 통해 10일간 총 걸음수가 7만보를 달성한 주민 2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구민은 “따뜻한 봄날에 많은 사람과 함께 걸으니 기분도 좋아지고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막연한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치매는 개인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고 해결해 나가야 할 사회적 문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극복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가는 희망의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 특별공연으로 ‘EBS 모여라 딩동댕’ 공개방송을 오는 5월 31일 오후 2시, 오후 4시 30분, 오후 7시 총 3회에 걸쳐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EBS 모여라 딩동댕’은 어린이에게 양질의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공연장을 찾아가 무료로 공연하는 국내 유일 지상파 TV 어린이 공개방송으로 21년간 명성을 이어와 전국의 부모가 유아 자녀에게 보여주고 싶은 공연 1위에 선정된 적 있다. 번개학교를 배경으로 열리는 공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무한한 상상력과 감성을 키워주는 유아 뮤지컬로 유아 자녀에게 생애 최고의 날을 선물하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청권 신청은 ‘EBS 모여라 딩동댕’ 홈페이지 내 ‘공개방송 참여 신청’게시판에서 오는 17일 0시부터 23일 23시까지 가능하며, 대상 나이는 2015년생부터 2021년생으로 김천시민 우선순위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당첨자 확인 및 표 발권은 26일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의성군은 13일 의성군 춘산면에 있는 빙계얼음골 야영장에서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다자녀 다정다감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다자녀 다정다감 가족캠프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의성군 가족센터에서 주관했으며, 관내 다자녀 가정 17가족, 74명이 참가했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명랑운동회, 가족 피크닉, 가족 미션수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의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자녀 지원정책을 공유했다. 의성군은 이외에도 다자녀 가정지원을 위해 세자녀 이상 가족진료비지원, 다자녀 장학금 지원, 다자녀 및 다문화가정 첫돌사진 촬영권지원, 다자녀 및 다문화가정 출산육아용품 지원 등 여러 가지 다자녀 지원사업들을 실시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출산가정의 육아 환경을 개선하고,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저출산극복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청송군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퍼블릭 프로그램 ‘신바람 군민 오케스트라’ 수강생 30여 명을 오는 6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지역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의 상생협력을 통한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교육프로그램 등 개발로 공연장의 가동률 제고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경북문화재단의 공모사업으로, 청송군(공연장)-경북타악인회(상주단체)가 지난 2021년, 2022년에 이어 올해도 공모에 선정되어 군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신바람 군민 오케스트라’는 청송 군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무료교육으로, 경북타악인회 단원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색소폰 등 관‧현‧타악기를 중심으로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프로그램 이후 상주단체오케스트라 합동 연주 등 성과발표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경북타악인회는 올해도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상주하며 신바람 군민 오케스트라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이외에도 기획공연, 상주단체 특화공연 등을 개최하여 청송군민에게 음악으로 하나되는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구미시는 6월 10일 오후 3시, 7시에 기획공연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화가‘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예술을 무대 위에 그려낸 작품으로, 가난하지만 가치 있는 삶을 살고자 했던 화가‘빈센트 반 고흐’와 그의 정식적 지주이자 든든한 조력자였던 동생‘테오 반 고흐’가 주고받은 900여 통의 편지를 바탕으로 재해석해 만든 이야기다. 2014년 초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으며, 국내 최초 일본 레플리카 수출 및 중국 라이선스 공연까지 마친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3D 프로젝션 맵핑 기술로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살아나는 고흐의 그림과 선우정아 작곡의 서정적인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2D로 그려진 고흐의 그림 속 공간을 재구성하고 새롭게 해석하여 무대라는 3D 공간에 입체적으로 구현하면서, '별이 빛나는 밤에', '해바라기' 등 천장이 넘는 고흐의 그림 속 배경과 인물들이 일상의 풍경처럼 살아 움직인다. 또,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올해의 음악인’으로 선정되며 2관왕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22일부터 인동도서관에서 운영하는'그림책 제작, 그림책쿵짝소'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그림책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이숙현(동화작가), 강민송(그림책 작가), 하정민(그림책산책 대표) 등 해당 분야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며 김동성 작가의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총 18회차로, 6월 7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인동도 서관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그림책의 기획부터 스토리북 구상, 더미북 제작, 원화스케치 작업 등 기초부터 제작까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수강생들이 전 과정에 참여한다. 18주간의 긴 여정의 프로그램을 마친 뒤 수강생들의 작품을 책으로 제작하고, 12월에는 그림책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자신의 삶과 경험을 그림과 글로 담아 세상에 하나뿐인 나의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그 과정에서 나를 돌아보는 소중할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5월의 마지막 주말 영주에서 마지막 봄꽃, 연분홍빛 철쭉의 향연 ‘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펼쳐진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3영주 소백산철쭉제’를 오는 27~28일, 이틀간 서천 둔치와 소백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철쭉제는 ‘知(지)·好(호)·樂(락) ; 알리고·느끼고·함께 즐기는 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시민이 주체적으로 영주 고유의 문화를 느끼고, 축제를 즐기고, 소백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겠다는 의미이다. 이를 위해 관행적으로 진행되던 내빈소개와 축사, 인사말을 축소하고 개막식, 폐막식도 생략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특히 ‘철쭉! 땀으로 스며들다!(클라이밍 & 어드벤처 체험)’, ‘철쭉의 낭만! 열기구&문보트’, 영화 상영 등 쉽게 접하기 힘든 다채로운 체험을 대표 프로그램으로 내세우며 시민 화합을 도모한다. 또한, 소백산 정상에서 펼쳐지는 클래식 피아노 공연 ‘비바, 클래식 with 영주 소백산’을 통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소백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린다. 올해 철쭉제는 소백산 인근에서만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남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이끄는 31일간의 대장정 '2023하동세계차(茶)엑스포'가 개장 9일 만인 12일 방문객 4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날 조직위는 40만 번째 입장객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했다. 40만 번째 입장객은 1행사장에서 열린 전국이통장한마음대회에 참석한 ‘진정규’씨로 경남 하동군 금남면 사등마을에서 벼농사를 지으며 20년의 이장 경력을 가지고 있다. 사은품으로 하동에서 나온 우전 및 다기세트로 선물을 받은 진정규씨는 “하동세계차엑스포장에서 전국이통장한마음대회도 열게 되어 매우 기분이 좋고 또한, 40만 번째 입장객이 되어 사은품으로 좋은 차와 다기를 받을수 있어서 감사하고 뜻깊은 하루가 된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내 최초 차(茶) 분야 공식 국제승인 행사이며 전국 최초로 두 개의 양분된 행사장에서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하동스포츠파크와 야생차박물관 일원은 개장식부터 연일 심한 비바람과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첫 주말과 연휴를 맞아 전국에서 온 단체 관광객부터 가족 단위 나들이객, 연인들이 몰리면서 온종일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