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송파구는 새학기를 맞아 3월부터 7월까지 송파책박물관에서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4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책을 주제로 한 송파책박물관의 다양한 전시를 유아, 초등학생,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연령별로 주제를 구분하여 ▲‘동화마을로 초대합니다’ ▲‘와글와글 시간여행’ ▲‘잘 아는 송파, 자라는 우리’ ▲‘두근두근, 도전 북튜버’ 등 4가지 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먼저, ▲‘동화마을로 초대합니다’는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북키움’ 프로그램으로, 세계 명작 동화를 즐거운 상상과 다양한 감각으로 배우는 체험 교육이다.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연극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다. ▲‘와글와글, 시간여행’은 현재 진행 중인 기획특별전 ‘웰컴 투 조선-책 속에 남겨진 조선의 이야기’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어느 날 조선으로 시간여행을 하게 된 어린이들이 현대로 돌아오기 위해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는 설정을 담았다. 모둠 별 전시실 탈출게임 ‘조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중구문화재단이 2023년 첫 번째로 선보인 중구민 초청공연 코미디 연극‘그놈은 예뻤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중구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중구민 초청공연은 지난 3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 5시 30분 총 2회에 걸쳐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서 개최됐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그놈은 예뻤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에 상경한 대학생 두성이 비싼 집세를 감당하기 어려워 비교적 저렴한 여성전용 쉐어하우스에 들어가기 위해 여장을 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려내며 웃음을 유발하는 코미디 연극으로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출연배우인 KBS 공채 개그맨 정태호, 배우 김현영(유튜버 달달영심이) 외 지상파 공채 개그맨 심정은, 김대성, 이상훈, 유영우가 무대에서 관객들과 사진 촬영 및 관객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센스있는 무대매너로 역대급 호응을 이끌어냈다. 관객 인터뷰에 따르면, 실력 있는 배우들의 연기와 신나게 웃을 수 있는 코미디 장르 공연으로 지친 일상을 달랠 수 있었다는 호평이 이어져 향후 중구문화재단의 중구민 초청공연에 대한 기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구민들의 건강체험활동 프로그램 일환으로 ‘이야기 작가와 함께하는 좋은 길 힐링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강북구의 특성을 살린 테마별 걷기 행사 중 하나로, 구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힐링 걷기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오전 10시~오후 1시)에 운영된다. 산책 코스는 북서울꿈의숲과 오패산‧북한산 둘레길 등이다. 강세훈 이야기 작가가 동행해 강북구의 동 유래 등 역사를 해설하며, 스마트폰으로 풍경 사진찍는법, 건강스트레칭, 등산스틱 사용법 등을 알려준다. 만20~69세의 강북구민, 또는 강북구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포스터 우측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강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걷기 전후 건강측정 결과를 제공하고,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진행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매년 4월 경 오패산과 북서울꿈의숲은 벚꽃으로 물들어 절경인 곳”이라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4월 ‘2023 트렌드’를 주제로 강북구민을 위해 ‘평생학습관 토요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5일(토) 오후 3시, 번동에 위치한 강북구 평생학습관 4층에서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김용섭 소장의 강의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시대상을 반영하여 2023년의 최신 트렌드 정보를 제공한다. 현장강의는 선착순으로 50명이 방청 가눙하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강북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신청)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강연은 유튜브(Youtube)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며,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강북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녹화영상으로도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구민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고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나가기를 바란다”며 "구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금천구는 3월 29일부터 시흥행궁전시관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및 시흥행궁을 주제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흥행궁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금천구의 중요성과 역사성을 배울 수 있는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3월 29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주 화, 수요일 총 68회 운영하며, 주요 내용은 △시간탐험! 애민과 소통의 공간 행차길과 시흥행궁(체험극) △3D펜으로 재현하는 화성원행반차도 △내가 만드는 시흥행궁(오르골) △금천고고학당(VR, 퍼즐, 인형극)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환어행렬도 팝업북등이다. 각 초등학교 선생님이 시흥행궁전시관 홈페이지(교육·행사)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 또는 공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시흥행궁전시관까지 도보로 이동이 어려운 경우에는 구청 담당자와 협의 후 버스 임차가 가능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역사를 즐겁게 배우고 우리 금천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도 함께 키워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영등포구가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3.24.)을 맞아 지난 17일 영등포구청역 주변과 당산공원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결핵은 공기를 매개로 결핵균이 전파돼 생기는 만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26년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이 상위권인 이유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잠복 결핵’의 영향이 크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에 구는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을 위한 검진의 중요성을 구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결핵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23년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는 어깨띠 및 피켓을 활용한 가두행진을 통해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결핵 검진 ▲올바른 기침 예절 등을 홍보했다. 또한 결핵 예방을 위한 안마기, 파스 등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했으며, 설문 보드를 활용한 퀴즈 참여도 진행했다.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인 만큼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2주 이상 기침, 식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아산시가 31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2023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두 번째 이야기를 이어간다. ‘2023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는 문학과 철학, 문화·예술, 소통 등 다양한 인문학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지혜와 풍요로움을 나누는 공동체 삶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김민식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의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가 진행되며, 강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2일 열린 첫 강연에서는 정재찬 한양대학교 사범대 교수가 ‘더 나은 인생 살기’라는 주제로 참석자들과의 소통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인문학 강의에도 시간을 내서 꼭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당진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이 기획 강연‘우리동네 명사와의 만남’ 2기를 23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의 연중 기획 강연 ‘우리동네 명사와의 만남’은 합덕제의 미래가치를 모색해보고 합덕제 발전 방향을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모색해보는 강연이다. 두 번째로 강연을 펼친 장수덕 박사는 내포지역 동학농민전쟁 관련 역사에 대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역사학자로 현재 내포동학문제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이날 장수덕 소장은 역사 속 합덕제에서 일어난 재지 양반들과 지방관들이 결탁한 가렴주구와 횡포에 대항한 합덕농민항쟁(1893)과 동학농민운동에 대한 실감 나는 강연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연 참석자들은 “모르고 지냈던 지역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합덕에 대한 지속적인 역사 강의가 합덕의 자존감과 문화적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당진시가 당진시복지재단, 현대제철 6기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과 함께 도시공원 봄맞이 경관개선을 위해 25일 대덕동 여울수변공원 일대에서 꽃나무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어기구 국회의원 및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양기림 복지재단 이사장, 현대제철 6기 해피 프리즘 가족봉사단 등 250여 명이 참여해 공원 및 당진천변 유휴공간에 문그로우(측백), 목수국, 황금사철, 맥문동 등 꽃나무 5수종 7,000본을 심으며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식재된 맥문동, 꽃 부추는 그늘에서도 강하고 매년 여름에 꽃을 피워 여울 수변공원에 화사함을 더해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피프리즘 3, 4, 5기 활동을 통해 삼선산수목원, 어름수변공원, 버들수변공원, 한마음공원 유휴지에 꽃나무 식재 봉사활동을 펼치고 이번 공원 조경 활동에 도움을 준 현대제철 가족봉사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 유관 단체들과 함께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18일 당진시로터리클럽 회원 150여 명과 어름 수변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특별한 사진전을 연다. 군은 3월 22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만리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소원면 천리포1길 120)에서 ‘유류피해 극복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해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 등재를 기념해 진행되는 것으로, 2007년 기름유출 사고 당시 피해 현장과 자원봉사자들의 방제활동을 담은 사진 및 영상 60여 점이 전시된다. 사고 당시 피해상황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촬영물을 세심히 선별해 재난 극복의 현장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로,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월요일이 공휴일 또는 대체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쉰다. 입장료는 무료다. 군은 오는 9월에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 특별전을 개최키로 하는 등 태안군과 국민들의 ‘극복 정신’을 되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