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김포문화재단이 ‘2023 작은도서관 프로그램’ 운영준비를 마치고 시민들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2023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은 김포문화재단 조각공원팀에서 운영하는 월곶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이 마중물이 되어 매년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됐다. 문학을 통해 치유와 힐링을 느끼는 문화강좌 ▶인생인문학, ▶우리아이 독서교실, 다양한 책들과 그 저자를 직접 만나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문화행사 ▶북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등 연령대별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은 물론, 김포평화문화관을 활용한 ▶평화 독후감 이벤트 ▶한하운 시인의 문화적 가치와 콘텐츠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토론회 진행, 탈북민이 직접 들려주는 북한이야기 등 2배의 프로그램이 10배의 감동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월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함께 프로그램 진행 직전월에월별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을 받는 수혜자 중심의 운영방법을 채택함으로써 김포문화재단은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모든 프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시박물관이 소장 중인 ‘흥화학교 회계부 및 증서류’가 경기도등록문화재 예비 심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흥화학교는 을사늑약에 반대해 순국한 민영환이 지난 1898년 선진 기술 보급 위해 서울에 설립한 민족사립 학교다. 등록문화재 예비 심사를 통과한 ‘흥화학교 회계부’는 학교의 수입과 지출 금액 용처를 기록한 문서로 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실증 유물이다. 이 문서에는 민영환 사후 흥화학교가 폐교 위기에 놓이자 고종 및 왕실이 개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유재산인 내탕금을 매월 60원을 희사했다는 내용이 기록됐다. 이를 통해 흥화학교가 국가로부터 지원을 받은 사실을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흥화학교 재학생인 윤희겸의 포증서와 진급증서, 졸업증서는 교원 변동과 교과과정의 차이, 연호표기 차이점 등 경술국치 후 역사의 변동 상황이 담겨있다. 이 자료를 통해 흥화학교 졸업생이자 국어국문연구 학자인 주시경 선생을 비롯해 당시 지식인들이 교사로 활동했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등록 예고된 ‘흥화학교 회계부 및 증서류’는 오는 9월 경기도 문화재위원회 확정 심의를 앞두고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종로구 청운효자동이 봄꽃 향기 가득한 계절을 맞아 오는 4월 1일 오전 11시부터 3시까지 '제12회 청운효자동 봄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됐다가 올해 ‘봄날, 봄꽃 그리고 우리’라는 부제 하에 필운대로 일대(GS25 종로누하점 앞~통인시장 정자 앞)에서 주민들이 한데 모여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청운효자동 마을행사추진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20분 주민 흥을 돋울 풍물공연, 밴드연주 식전 행사로 시작해 1부 개막식, 2부 축하공연, 3부 주민 장기자랑 순으로 이어진다. 축하공연은 난타, 전통무용과 함께 뮤지컬, 퓨전국악, 다이어트 댄스 무대를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공공사업 홍보 부스와 함께 캘리그라피, 꽃 화분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및 체험부스, 먹거리 장터를 운영 예정이다. 안문규 청운효자동장은 “오랜 시간 주민들과 공들여 준비한 청운효자동 봄맞이 축제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번 주말, 봄꽃 향기를 들이마시며 가족, 친구, 연인, 이웃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길 추천한다”고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관악구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과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관악을 실현하고자 ‘탄소중립 ECO 숏폼(Short-form) 콘테스트’를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전통시장에서 일회용품 없이 장보기 리뷰 ▲관악산 및 별빛내린천(도림천)에서 플로깅 챌린지 등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슬기로운 관악구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다. 구는 ‘탄소중립 ECO 숏폼(Short-form) 콘테스트’로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등 60초 이내 짧은 영상을 통해 참신한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후위기에 대한 구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만 18세 이상 관악구민 또는 관악구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오는 4월 10일 오후 6시까지 관악구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민‧관합동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개(상금 100만 원) ▲우수 2개(상금 각 50만 원) ▲장려 3개(상금 각 30만 원) 총 6개 작품을 선정, 유치원 및 초·중·고에 찾아가는 기후위기대응 교육 프로그램, 구 SNS 등을 통한 홍보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당진시립도서관이 시민의 행복 지수 제고와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책과 음악, 이야기가 있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시립도서관은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올해 상반기 1회, 하반기 2회 총 3회의 복합 문화 공연인 북 콘서트를 기획했다. 올해 북 콘서트의 첫 번째 주자는 ‘잊기 좋은 이름’, ‘바깥은 여름’, ‘칼자국’, ‘두근두근 내 인생’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김애란 작가로 ‘소설, 삶을 담는 그릇’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첫 번째 북 콘서트는 4월 1일 오후 2시 시립 중앙도서관 영상강의실에서 진행되며 1부 작가 강연과 2부 작가와의 토크 및 시민들과의 Q&A 시간도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작가와 직접 소통하고 음악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북 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당진시가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고 쾌적한 녹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9일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명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현대제철 임직원, 산림조합 관계자, 임업후계자 및 지역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성면 옥호리 3ha에 편백 나무 4년생 4,500본을 식재했다. 시는 이번 행사에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산림자원 육성이라는 식목일의 취지에 맞춰 침엽수 중에서도 천연 향균 물질인 피톤치드 발생량이 높고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우수한 수종인 편백 나무를 선택했다. 또한 나무를 직접 심어보는 경험을 통해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에 부주의로 허무하게 사라지는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숲은 미세먼지 감소 효과 등 대기질 개선 효과, 가뭄 방지, 산림휴양 등 다양한 공익적인 효과가 있다”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산림을 가꾸기 위해 이번 식목일에 나무 심기에 꼭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28일 오후 5시 중원교육문화원에서 개최된 제2·3대 충주시어린이집 연합회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시장, 충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충주시의원, 충북어린이집 연합회 임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이·취임사와 함께 전임회장과 임원진에 대한 감사장 및 공로패를 수여하고 보육인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한 이취임식에 이어 서원대학교 윤경미 교수의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자 의무교육과 성폭력예방, 성문제행동 대응’이라는 주제로 직무교육도 진행됐다. 최재은 전 회장은 “재임하는 동안 충주시 보육 발전을 위해 함께 해준 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과 충주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는 보육현장에서 낮은 자세로 아이들을 보살피는 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미경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연합회를 잘 이끌어준 최재은 회장께 감사를 전한다”며 “새로 구성된 연합회원들과 함께 충주시 보육발전을 위해 화합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전임 회장님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3인치, 세상에서 가장 작은 캔버스로 세계를 잇는 설치미술가 강익중이 고향 청주를 찾는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30일 저녁 7시 동부창고 38동에서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향을 품다,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동부창고를 거점으로 진행 중인 ‘청주 기초 지역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 예술가를 배우다’의 일환으로, 설치미술가 강익중이 청주에서 태어나 세계적인 예술가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지역 고유 정체성의 가치와 문화예술교육 DNA의 중요성을 발견하는 자리다.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청주 출신의 작가 강익중은 제47회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상, 1997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한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다. 1984년 뉴욕으로 건너가 고학하던 시절 3인치의 작은 캔버스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작업하던 것에서 시작된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주목을 얻은 그는, 세계 23개국 어린이 1만 2천명과 함께 한 대규모 설치작품 ‘광화문 아리랑’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꿈의 다리’로 세상을 잇는 작가가 됐다. 또한 한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나래’는 지난 25일, 하남스타필드 내 ‘스몹’을 방문해 주말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1분기 ‘주말 체험’으로 실시한 이번 활동은 새로운 학년에서 받는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에 청소년들은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액션 클라이밍, 장애물 체험, 슬라이드 등을 체험하며, 온라인 콘텐츠를 접목한 디지털 놀이터에서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활동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평소 접하지 못한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미세먼지 없는 실내에서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이러한 공간이 가까운 곳에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혜정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평상시 초등 청소년들이 나름 뛰어노는 것처럼 보여도, 아이들에게는 늘 충분치 않았음을 이런 활동을 통해 더 깨닫곤 한다”며, “새롭고 다양한 놀이 문화와 체험이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경험이 되고, 이는 후에 삶의 동기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6일 3월 물소리길 정기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물소리 정기걷기 행사에는 트레커 30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새봄을 맞이하려는 트레커들은 양평역에서 원덕역까지 이어지는 물소리길 4코스(버드나무나루께길)를 걸으며 개나리와 산수유꽃 등 봄꽃과 함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겼다.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개최되는 물소리길 정기걷기는 홀로 걷는 트레커(tracker)들에게 인기가 많은 행사로, 여성트레커의 경우 여러사람들과 함께 걸을 수 있어 참여율이 높다. 또한 물소리길은 코스마다 인증대에서 인증도장을 찍을 수 있어, 6개 코스 모두 인증도장을 찍으면 완주 인증서와 기념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정기걷기 행사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물소리길은 경의중앙선 전철역을 시점과 종점으로 연결한 전국 유일한 걷는길로 초보 트레커들도 부담없이 걷기를 시도할 수 있다.”며, “양평의 맑은 공기, 아름다운 자연을 충분히 만끽하고 싶다면 물소리길을 걷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