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동해시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시행하지 못했던 시립도서관과 함께하는'세계문화 체험여행'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세계문화 체험여행'은 동해시가족센터와의 지난 업무협약 체결 이후로 처음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실 안에서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결혼이주여성 및 책놀이 강사 8명이 나서 ‘세계지도에서 각국의 위치 파악하기’, ‘국가별 국기, 인사말, 음식에 대해 알아보기’, ‘국가별 전통의상 입어보기 체험’을 운영하게 된다. 5월 12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되며, 학교별 신청을 받아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으로, 학교별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4일부터 4월 24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는 공문에 따른 참여신청서를 작성 후 메일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시립도서관과 함께하는 '세계문화 체험여행' 운영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다문화 이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며, “특히 이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는 3월 28일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청년회 주관으로 점촌5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어르신 200여분을 모시고 2023 건강백세를 위한 하하하 운동을 전개했다. 건강백세를 위한 하하하 운동은 2015년부터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청년회에서 매년 읍면동을 순회하며 난타, 건강체조, 웃음율동체조, 건강박수치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하는 사업이다. 손국선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에서 의욕적으로 준비한 프로그램 중 하나인 건강백세를 위한 하하하 운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백세까지 건강하게 사시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중석 청년회장은 “항상 최일선에서 문경시 행복을 위해 봉사하시는 청년회원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하며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건강백세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년회에서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인사말씀을 통해 신현국 문경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청년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 주어 고맙고, 어르신들께서 오늘 이 자리에서 배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 곳곳을 찾아가 시민과 함께 예술로 소통하는 문화예술 콘텐츠인 ‘아임버스커(I’m Busker)’를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2년 ‘용인거리아티스트’라는 사업명으로 시작해 12년간 이어져 온 용인문화재단의 대표사업인 ‘아임버스커’는 올해에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거리공연 아티스트들이 용인 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수준 높은 공연 제공을 위해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24일까지 아티스트 공개모집을 진행했고, 역대 최고 지원율로 올해 총 424팀이 신청했다. 1차 영상 평가와 2차 공개 오디션을 거쳐 음악(노래, 연주), 전통예술, 퍼포먼스, 댄스, 극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100팀의 아티스트들이 선발됐다. 아임버스커는 '정규 공연'과 '찾아가는 공연'으로 운영되며, 용인 거리 곳곳에서 진행되는 '정규 공연'은 기존 20여 개에서 30여 개로 정규 공연지역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 지역축제 등에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용인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하는데 이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4월 제59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경계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도서관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려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독서생활을 진작 시키기 위해 지정된 기간이다. 중앙도서관에서는 도서관주간 기간 동안 작가와의 만남, 원화 전시, 방향제 만들기, 그림책 활동지 체험 등을 준비했다. 먼저 4월 15일에는 『용맹호』, 『파랑을 조금 더 가지고 싶어요』의 저자이자 2024년 ‘안데르센상’ 한국 후보로 선정된 권윤덕 작가가 ‘자연에 보내는 평화의 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그리고 이번 강연과 연계하여 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권윤덕 작가의 그림책 『용맹호』의 원화를 중앙도서관 4층에 전시한다. 또한 유튜브 동영상 강의를 통해 꿀벌 관련 그림책을 소개하고 클레이로 꿀벌 모양 방향제를 만들어보는 '봄봄봄이 왔어요! 꿀벌 방향제 만들기'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1층 어린이가족실에 그림책 『두더지의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설천면주민자치회는 내달 1일 설천면 왕지벚꽃길 로타리공원에서 주민자치센터 그림교실 수강생 ‘내일은 화가팀’의 ‘제2회 눈내골 꽃비 내리는 날 그림展’을 개최한다. 벚꽃 개화기간 설천면을 찾는 상춘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전시회는 설천면주민자치회와 설천면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한다. 남해대교 개통50주년 기념 문화이벤트 ‘꽃 피는 남해’ 행사와 연계해 지역 주민자치센터 그림교실 수강생 9명이 직접 그린 그림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흐드러진 벚꽃과 향긋한 유채꽃 내음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는 왕지벚꽃길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회 활동을 통해 설천의 화창한 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그림동아리 내일은화가 정선혜 회장은 “평범한 시골 할머니들이 모여 서투르지만 정성껏 그려낸 여러 그림을 보시며 우리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이 봄기운을 물씬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천면주민자치회 임지용 회장은 “주민들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단순 참여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전시회를 통해 그 결과물을 대중에게 선보이며, 매해 봄이 되면 우리 면을 더 빛나게 하는 벚꽃만큼 스스로에게 자부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울산 남구의 대표 먹거리 특화거리인 삼호곱창거리 정자일원에서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축제인 ‘2023 삼호곱창거리축제’가 열린다. 삼호동상인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궁거랑 벚꽃축제와 연계하여, 궁거랑을 찾는 많은 관광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삼호곱창거리와 인근 골목상권을 홍보, 상권 이용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오는 31일 오후 4시 버스킹을 시작으로, 곱창 시식회, 곱창 퀴즈 대회, 주민노래자랑 등 문화예술행사, 타로, 아로마 체험 등 체험행사와 더불어 행사장 일대에는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가이용 및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주민노래자랑대회 입상자 및 곱창퀴즈 정답자들에게는 4월 한 달 간 삼호동상인회 회원 점포인 식당이나 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축제 방문객에게는 회원 점포 이용 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기념품 교환권도 1,000매 증정한다. 남구청 관계자는 “2023 삼호곱창거리 축제는 울산 남구에서 공모한 2023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마련된 첫 번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4월 15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5층 501호에서 차석호 AI 전문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차석호 작가는 드림공작소 그룹과 미라클AI연구소의 대표로 역임하고 있으며, 책쓰기 특강과 1인 출판 코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AI 이야기', '인공지능의 미래 사람이 답이다'를 비롯해 많은 저서를 출판했다. 이번 강연은 중앙도서관 자료실에서 ‘2023년 도서관 주간’ 동안 전시될 '인간이 묻고, 기계가 답하다' 컬렉션의 연계 강연으로, 2023년 현재 화두가 되고 있는 챗GPT를 비롯한 인공지능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은 2시간에 걸쳐 ▲인공지능의 역사와 인간 비교 ▲챗GPT의 사용법 및 한계점 ▲4차 산업혁명 시대 적응법 ▲인간과 인공지능이 공존하는 미래 등을 소개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중앙도서관 현장 및 전화(접수가 가능하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새롭게 등장한 정보기술을 이해하고 새로운 미래를 그려 나갈 기회가 될 것”이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안산시 시립예술단은 4월 8일 오후 2시 하늬울 공원에서 ‘찾아가는 특별기획공연 W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W음악회’는 언제(Whenever)·어디든지(Wherever) 시민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의 문화적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해 안산시립예술단에서 마련한 특별 기획 형태의 공연이다. 올해는 꽃 피는 4월에 맞춰 화사하게 물든 안산 하늬울공원으로 찾아가 산뜻한 봄을 시민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시립국악단이 국악관현악으로 재해석한 장범준의 ‘벚꽃엔딩’ 공연을 시작으로 안산시립합창단 박지훈 상임지휘자가 작곡한 ‘도라지꽃’, 첫사랑의 설렘을 노래하는 대표 한국가곡 ‘첫사랑’이 주민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어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인 ‘Sia Band’의 공연까지 준비되어 지역 청년 예술인들과의 협연을 통해 무대에 활기를 더한다. 해당 공연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 안내는 안산시 문화예술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민들의 일상 속에 채워질 안산시립예술단의 아름다운 선율로 시민들이 싱그럽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늘 4월 14일, 15일 2회에 걸쳐 낭만발레의 대표 작품인 '지젤'을 유니버설발레단의 공연으로 선보인다. '지젤'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과 배신,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선 사랑을 주제로 한 낭만발레의 대표작으로, 연인의 배신으로 인해 극적으로 변하는 지젤의 감정과 감정의 변주에 맞춰 등장하는 순백색 윌리의 군무 등 무용수들의 화려한 고난도 테크닉이 작품 전반에 배치되어 서사의 감동과 발레의 정수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꾸준한 매진기록을 보유한 유니버설발레단이 선보여 더욱 완성도가 높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은 1985년 초연 이후 꾸준히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1999년과 2000년에 이태리, 독일, 영국, 오스트리아 등 투어를 통해 유럽 무대에 최초로 진출한 한국 발레단으로 이름을 높였으며, 국내에서는 2005년과 2011년 예술의전당 공연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발레 팬들과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후 꾸준히 선보이며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주역 무용수들이 출연해 각자의 지젤과 알브레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마포구가 제78회 식목일을 앞두고 오는 30일 오후 2시 레드로드의 KT&G 상상마당 앞에서 30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연다. 이번 식목행사는 기존처럼 공원이나 산에 나무를 심는 게 아니라, 거리의 대형 폐화분을 재활용해 식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대형 화분은 레드로드 거리의 경관 조성에 활용될 계획이다. 식목행사에 쓰이는 화분은 그동안 거리에 방치되거나 낡은 대형 화분 87개다. 화분 폭이 약 1미터에서 2미터 사이로 부피가 크다보니, 거리 미관을 해치더라도 이동이 어려워 그대로 방치되기 일쑤였던 철재화분 62개, 목재화분 21개, 돌화분 4개다. 식재에 앞서 낡은 목재화분을 단단히 맞추기 위해 못질을 하는 등 수리작업을 가진 뒤 배롱나무 254주와 철쪽 120주 등 총 374주를 심을 예정이다. 4월경에는 작업이 끝난 87개 화분에 그림도 입힌다. 가로 20센티미터, 세로 24센티미터의 화판(유화를 그린 판자) 조각을 이어 붙여 어둡고 단조롭던 화분을 공공미술작품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화판은 지역의 어린이집과 초중고교 학생들이 그린 그림으로 채워질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