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문경시의 클래식 단체 '클래식 한스푼'은 오는 2023년 4월 1일 토요일 오후5시에 클래식한스푼 아트홀에서 기획공연 ‘브람스 시리즈 I’을 개최한다. 브람스 시리즈의 첫 시작을 알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비의 노래라는 주제로 낭만시대를 관통한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을 집중 조명한다. 브람스 소나타 연주에 이어 브람스가 사랑한 음악가 '클라라 슈만'이 섬세한 여성적 감정을 살려 작곡한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3개의 로망스’가 연주된다. 여기에 지루할 수 있는 클래식에 이해력을 더할 수 있는 연주자의 해설이 더해진다. 브람스의 음악성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브람스의 천재성을 단번에 알아본 슈만 부부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그의 음악적 성향과 잘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브람스의 모든 것을 짚어볼 예정이다. 연주자로는 다양한 음색과 해석, 에너지 넘치는 연주자 바이올리니스트 고경남과 피아니스트 이솔이 함께한다. 클래식 한스푼은 봄의 향기가 짙어지는 4월을 맞아 시민들과 음악으로 교감하며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실내악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다. 또한 2023년에도 문경 내에서도 수준 높은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예천군은 30일 오전 9시 30분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사회복지 시설·단체 등에서 근무하는 관계자 및 사회복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예천군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천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황은정) 주관으로 매년 3월 30일로 지정된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예천군 사회복지사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할 뿐만 아니라 단합을 다지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현장에서 열정으로 근무하고 있는 ▲예천군가족센터 주정하(경상북도시자 표창) ▲예천노인복지관 함영균‧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김정은(예천군수 표창) ▲경북서북부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 윤주용(예천군의장 표창) ▲예천노인전문요양원 박광민(예천군사회협회장 표창) 등 유공자에 대해 표창하고 격려했다. 이어 선서문 낭독을 통해 사회복지사로서 타인의 인권과 권익을 위해 노력한다는 실천 의지를 다짐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문경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종훈)와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황은정 회장은 “그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횡성군은 4월 1일 9시 30분부터 횡성만세공원 및 보훈공원에서 104주년 횡성군민 만세운동 기념 및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도내 최초 독립 만세운동 발생지인 횡성군의 뿌리를 찾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관내 유관 단체, 보훈단체, 송호대학교 등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104주년 4.1 횡성군민 만세운동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횡성군은 지역대학 연기과와 협약을 맺고 식전 퍼포먼스로 104년 전 그날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순국선열의 넋을 달래기 위한 시가지 행진과 진혼무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기념식은 애국지사의 유족들을 초청하여 횡성군민들에게 소개하고 104년 전 횡성의 얼을 함께 기억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서 기관단체장 헌화 및 분향, 횡성 4.1만세 운동 약사 설명,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횡성은 도내 최대 규모의 독립 만세운동이 펼쳐진 곳으로 1919년 3월 27일부터 4월 12일까지 만세운동이 이어졌으며, 특히 4월 1일과 4월 2일 3차에 걸쳐 횡성장터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나 강원도에서 가장 격렬했던 만세운동으로 기록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예산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28일 군청 추사홀에서 제5‧6대 예산군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단체장과 12개 읍·면 주민자치 위원 등 내빈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5대 방의수 회장(대술면)이 이임하고 제6대 윤신구 회장(삽교읍)이 취임했다. 앞서 주민자치협의회는 3월 2일 월례회의에서 삽교읍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한 윤신구위원장을 제6대 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년여 동안 예산군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끌어 온 방의수 이임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새로 취임하는 윤신구 회장에게 이임 회장이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감사의 마음과 축하의 마음을 함께 전해 의미를 더했다. 윤신구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성공적으로 주민자치를 이끌어준 방의수 전임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주민자치 협의회가 중심이 되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주민자치의 의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보령시는 29일 보령시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만세보령농업대학 입학생 57명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미소·친절·청결·칭찬 특강, 학장(보령시장) 격려사, 입학생 선서, 학사 운영 안내, 자치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농업분야 리더로서 따뜻한 배려문화 조성을 통한 살맛나는 농촌공동체 붐 조성’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만세보령농업대학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1일까지 기본과정인 친환경농학과와 전문과정인 미래농업과 2개 학과로 편성해 운영한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회 4시간씩 모두 22강좌 10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며, 각 과정별로 자체 강사 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양과 기초·응용과목, 현장학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김동일 시장은 "만세보령농업대학 과정에 성실히 참여해 보령시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써주기 바란다”라며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도록 스마트팜 보급과 친환경농업, 탄소중립 실천, 특화작목 발굴 등 살기 좋고 행복한 보령 농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2023년 새봄을 맞이하여 (재)안산문화재단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연간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시간을 지나 'ASAC(아삭)‘ 브랜드를 내세우며 1년간의 공연사업을 프로그램별로 분류하고 서로 이어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의 지향점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의지를 담았다. 'ASAC'은 AnSan Arts Center의 이니셜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기획프로그램 브랜드이다. ASAC은 명작초청시리즈 초이스, 키움극장, 베스트컬렉션, 아침음악살롱, B성년페스티벌, 콘서트, 산학협력프로젝트, 키움티켓, 문화나눔티켓 등으로 구성되어 펼쳐진다. ’ASAC 초이스‘ 첫 주자로 쇼팽국제콩쿠르에서 조성진 다음 우승자로 재기발랄한 연주를 선보였던 피아니스트 브루스 리우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3월 11일 해돋이극장에서 공연됐다. 이어서 5월 경기문화재단 지역상주단체로 선정된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무비 OST콘서트 with 첼로댁'과 6월 베토벤의 삶과 예술세계를 매력적으로 살려낸 뮤지컬 '루드윅'(작⋅연출 추정화, 작곡 허수현), 하반기 10월 명배우 신구, 손병호가 출연하는 2020년 서울연극제 대상 수상 연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과학의 날(매년 4월 21일)을 맞아 과학의 본질을 이해하고 더 쉽게 접하기 위해 과학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 ‘과학은 왜 어려운가’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4월 19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이종필 교수가 왜 과학은 어렵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알아야 하는지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종필 교수는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졸업 후 현재 건국대학교 상허교양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는 ‘물리학, 쿼크에서 우주까지’, ‘샐러리맨, 아인슈타인되기 프로젝트’, ‘우리의 태도가 과학적일 때’ 등이 있다. 접수는 4월 4일 오전 10시부터 안산중앙도서관 누리집 문화강좌 게시판에서 선착순으로 70명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산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는 지난 29일 시민동행위원회 사무국 현판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민선 8기 이민근 시장의 제1호 공약이자 핵심공약인 시민동행위원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과정에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다. 당연직 위원 5명, 위촉직 위원 65명 등 총 70명으로 구성되며 의제 선정부터 결정까지 모든 과정에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 정책 공론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미래비전(청년·예산·안전·경제·교육) ▲시민행복(복지·문화·체육·다문화) ▲지속가능(교통·주택·환경·에너지분야)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각종 의제 발굴 및 대토론회, 동행추진단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위원회는 분기별 분과회의를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전략적 의제를 발굴하고 동행추진단을 구성해 대토론회 개최, 공약이행평가를 위한 시민배심원제 운영 등 시민과 함께 따듯한 동행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날 위원회 임원진과 첫 상견례를 갖고 시정 발전을 위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 시장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파주시 장단면은 파주·고양 외식업(중식) 관련 대표 모임인 일우회가 28일 대성동 마을회관에서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우회는 대성동 마을주민과 대성동 지역 부대 군인, 대성동 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짜장면과 탕수육, 만두를 직접 만들어 식사를 제공했다. 박성만 일우회 회장은 “이른 새벽부터 준비과정이 만만치 않았지만 맛있게 먹을 주민들을 생각하며 회원들과 열심히 준비했다”며, “따뜻한 짜장면 한 그릇이 코로나19로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에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구 대성동 이장은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시는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중화요리점이 없는 대성동 마을에서 방금 뽑아낸 짜장면을 먹을 수 있어 기쁘다”며 밝게 웃었다. 일우회는 파주·고양지역에서 중국음식 관련 일을 하는 회원들의 친목 모임으로 시작됐다. 회원들은 의미 있는 일을 같이 해보자는 뜻을 모아 2012년도 짜장면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짜장면 나눔 행사’를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대성동마을에서는 연 1회 이상 짜장면 나눔 활동을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파주시 문산읍은 29일 ‘문산사랑! 행복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산사랑! 행복나눔! 장학금은 선행을 솔선수범하는 문산읍 관내 기업체 및 주민들의 기부를 통해 조성된 문산읍 이웃돕기 예치금으로,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올해 대학에 입학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의 자녀 등 총 23명이며, 1인당 50만원씩 총 1,150만원을 지원한다. 안승면 문산읍장은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많은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산읍은 2021년부터 해마다 취약계층 자녀의 학비 부담 경감 및 자긍심 고취, 학업 전념 격려를 위해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해 왔다. 2021년에 18명, 2022년에 27명의 대학교 입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