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연천군 중면은 29일 임진강 댑싸리 공원에서 330여 그루의 홍도화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아름다운 중면을 만들기 위해 중면행정복지센터와 중면주민자치위원회, 81여단, 연천청년회의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 관계자 약 60명이 참여했다. 김유미 중면장은 “항상 중면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시는 중면 주민 및 81여단 군장병들, 연천청년회의소, 그리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러분의 협조에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는 중면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객 유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아름다운 관광마을 중면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연천군은 4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DMZ백학문화활용소에서 정전 70주년 기념 ‘백학역사박물관 유물 다시보기 展’ 전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경기도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백학역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보전을 위한 사진 작업의 결과물을 활용해 유물의 의미와 가치에 사진 예술작품 형식을 더한 전시로 기획했다. 주민의 발견으로 모아진 유물의 모습을 통해 백학면 주민의 삶 속에 고스란히 간직된 전쟁의 기억과 한국전쟁 당시 치열했던 백학면 현장의 시간이 이번 사진 전시로 고스란히 드러난다. 백학역사박물관은 백학의 100년 역사와 문화를 담기 위한 주민의 노력으로 2018년 11월 22일 개관했다. 백학면 두일리 3.1만세운동, 호국영웅정신계승마을 제1호, 레클리스 군마, 지게 부대, 6.25참전유공자 등의 역사적인 배경과 38선과 휴전선이 공존하는 지역적 토대를 바탕으로 백학마을 주민의 자발적인 역사 알리기 문화활동과 현재의 백학을 알리는 지역 문화공간의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백학역사박물관에는 6.25 전쟁 시 비전투 요원으로 참전한 노무자 부대원의 삶과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가평군은 올해 자라섬 봄꽃 축제를 5월 20일부터 20여일간 연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축제로 행사기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군은 2019년부터 자라섬 남도 11만㎡에 꽃 정원을 조성해 왔으며, 이듬해부터 봄과 가을 화려한 꽃 축제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간소하게 꽃 정원 개방행사만 진행해 왔다. 자라섬 남도 꽃 정원에는 꽃 양귀비, 수레국화, 나비바늘꽃, 잉글랜드라벤더, 해바라기·산파첸스·비올라·칸나·피튜니아·아게라툼 등 봄․가을 10여종 넘는 다양한 꽃들을 보식 관리하고 있다. 꽃들의 향연과 더불어 포토존 및 전망대 등도 조성됐다. 지난해 꽃 정원 정식 개장 한주간 약 6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데 이어 개장기간 6만3000여명이 찾는 등 호응을 얻었다. 금년에는 '자라섬 봄꽃 축제'가 경기관광축제로 처음 선정된 데다 자라섬이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되는 등 자라섬 관광자원의 시너지 효과로 관람객이 한층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군은 자라섬 남도 꽃 정원 관리 및 식재 준비에 들어가는 등 축제개최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부천시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부천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그중 중년기(40~50대) 남·여를 위한 스트레스 프로그램 ‘스페셜(SPECIAL)’을 진행한다. 중년기는 자녀와의 문제, 부모의 죽음, 가족의 역할 변화 등 다양한 생활 사건을 경험하는 시기다. 이에 경제적 문제, 건강 상태, 생활 수준과 같은 사회·환경적 요소들의 변화를 잘 극복하지 못하면 스트레스 증가로 인한 정신건강 상의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어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 부천시는 중년기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스페셜(SPECIAL)’을 운영해 심리·정서적 이해와 정신건강 관리 전략을 통해 중년기의 정체성을 재정립함으로써 건강한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23일까지(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 2시간) 진행하며 비용은 무료다. 부천시에 거주하는 40~50대 15명 내외로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4월 21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중년기 맞춤형 심리교육을 통해 부천시 중년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이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4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별빛마루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저자 특강을 진행한다. 과학저널리스트 겸 작가인 신성욱 작가는 전)KBS플러스 기획제작부장 및 PD로 ‘KBS스페셜’, ‘생로병사의 비밀’ 등 60여 편의 다큐멘터리 제작 KBS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 읽기혁명’ 기획 및 연출을 한 바 있다. 현재는 북스타트코리아 상임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뇌가 좋은 아이’(2010), ‘한국의 신문, 방송에 등장하는 우뇌연구’(2012), ‘조급한 부모가 아이 뇌를 망친다’(2014)가 있다. 또한 '읽기(독서)와 뇌발달', '아이 뇌와 창의성', '뇌과학이 알려 준 아이에 대한 새로운 생각' 등의 주제로 시·도 교육청, 교육연수원, 도서관 등 공공기관에서 1,900여 회의 강연을 펼쳤다. 별빛마루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특강은 뇌 발달과 부모의 역할에 관한 내용이다. 읽기와 이야기가 아이들의 뇌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아이들을 위한 바람직한 독서교육을 과학적인 시선으로 알려줄 예정이다. 강연은 누구나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부천시가 시 승격 50주년에 맞춰 다시 한번 문화와 축제를 꽃피운다. 4월 봄꽃축제를 시작으로 영화·만화·비보이·애니메이션·클래식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즐길 거리로 시민의 일상에 활력을 더한다. 또한 본격적으로 다시 마주한 ‘대면 시대’에 대비해 안전대책도 꼼꼼하게 마련한다. ◆ 4월에 피는 진달래꽃·벚꽃·복숭아꽃…‘부천 3대 봄꽃축제’ ▲4월 1~2일 제23회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 ▲4월 8~9일 제25회 부천 도당산 벚꽃축제 ▲4월 15일 제18회 부천 춘덕산 복숭아꽃축제 등 부천시가 주최하고, 각 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4월의 봄꽃축제가 연이어 열린다. 진달래꽃·벚꽃·복숭아꽃을 묶어 ‘부천 3대 봄꽃축제’라고도 부른다. 이번 봄꽃축제는 ‘부천, 봄愛 취하다’ 슬로건과 함께 대면 행사로 4년 만에 치러진다. 제23회 부천 원미산 진달래 축제는 4월 1~2일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열린다. 부천시립합창단과 시 승격 50주년 기념 진달래 대합창 등 공연과 진달래 화전 만들기, 진달래 포토존, 부천시 박물관 체험, 각종 기념품 만들기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31일 명성황후기념관 3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으로‘전통을 엮는 하루 – 전통채반 만들기’를 진행한다. 채반은 주로 전, 부침개 같은 음식과 채소 등을 담는 전통 용기로 싸리나무 줄기나 버들가지 등으로 둥글넙적하게 엮은 채그릇이다. 지금은 현대화로 인해 플라 스틱으로 재질이 바뀌었을 뿐, 박물관에 있는 100년 전의 채반 모습과 비교해도 차이가 없고, 동일한 쓰임새를 가지고 있는 물건이다. 이번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은 해외 유명 브랜드의 인테리어 소품 제작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박지선 등공예 작가의 안내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우리 조상들이 뻣뻣한 나무줄기를 구부리고 엮어 다양한 생활 용품을 만들던 전통 기법을 익히고, 자연의 재료인 등나무 줄기를 활용하여 플라스틱이 아닌 자신만의 감각을 더한 채반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박물관 전시장과 아파트 선반 위에서 동시에 찾아볼 수 있는 채반이야말로 우리 생활 속에 전통이 전해지는 증거 이다.”라며 “채반을 만들어보는 이번 시간을 통해 전통과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3년 04월 05일(수) ~ 2023년 04월 16일(일)까지 2023 '아트뮤지엄 려' 첫 번째 특별전, ‘조상렬 개인展 : 붉은 산 - 쾌감으로서’를 개최한다. '아트뮤지엄 려'의 2023년 세 번째 전시가 된다. 이번 전시는 총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가 ‘조상렬’은 붉은 산을 그리는 작가로 유명하다. 주홍색이라 할 수 있는 붉은 단색으로 농담을 조절하여 산을 표현하는데, 그 색의 느낌이 오묘하다. 그의 작품에서 가장 특이한 점은 채색화이면서 수묵화의 느낌이 난다는 것이다. 보통 동양화에서는 수묵화와 채색화로 나뉜다. 얇은 화선지에 먹이나 물감의 농담을 활용하여 수묵화나 수묵담채화를 표현하거나, 두꺼운 장지에 아교를 칠하고, 때로는 호분(조개껍질에서 얻어낸 흰 물감)을 종이위에 올린 후, 가루 물감을 아교에 녹여서 채색(수간채색:진흙이나 자연물에서 얻은 물감)을 하거나 돌가루를 아교에 섞어 채색을 하는 것(석채)이 일반적인 기법이다. 그러나 조상렬 작가의 작품은 수간채색이면서 수묵화의 농담효과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수묵화와 채색화를 자유자재로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해 '충북의 100년 청사진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시작은 숲'이라는 슬로건으로 30일 문광면 광덕리 산86번지(군유림)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충북도와 공동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도민, 군민, 산림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기관·단체, 문광초등학교 등 미래세대와 기성세대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2.4㏊의 면적에 전나무 3,600본을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과 레이크파크 충북의 시작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임을 알리고,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 도정 구현의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취지에서 도민 참여와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미래세대를 대표하여 문광초 어린이 대표와 희망숲 다짐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의 기반인 숲 조성과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책임과 역할을 다 할 것이라는 의지를 내보였다. 송인헌 군수는 “산림이 76%인 괴산군의 미래는 산림을 어떻게 잘 활용하는가에 달려있다”라며 “단순히 보존하는 것에서 벗어나 가치있고 친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문경시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2023년 나무나눠주기·내나무갖기』행사를 오는 31일 점촌역 앞 광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각 가정마다 나무를 심고 가꾸어 나무의 소중함과 중요성 인식을 위하여 3월31일(금) 오전에 감, 호두, 체리 등 과실수 묘목과 꽃묘, 다육이 8,500여본을 선착순으로 1인당 3본까지 증정하는 행사로 이루어진다. 『2023년 나무나눠주기·내나무갖기』행사는 평소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회가 적은 현대인들의 나무심기 참여를 유도하고, 산불로 인해 수십년 가꾸어온 산림자원을 한순간에 잃지 않도록 하는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영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이해하고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푸른 문경을 조성하기 위한 산림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