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양평군 옥천면사무소는 지난 30일,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제33회 옥천면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을 비롯해 마을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옥천주민자치센터 훌라댄스 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옥천면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상패 수여와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면민대상을 수상한 이주덕 씨는 평소에도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쌀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 힘써왔으며,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특히, 행사장에는 옥천초등학교 1회 졸업생이자 제15대 옥천면장을 역임한 정원영 전 옥천면장이 참석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임선진 옥천면장은 “오랫동안 코로나로 움츠렸던 옥천면민 여러분의 몸과 마음을 녹이고,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면정을 수행해 나가겠다.”며, “마을 구석구석 찾아가는 소통과 배려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제33회 옥천면면의 날을 12만 양평군민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면민 여러분과 함께 생기있는 지역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의정부시 미술도서관은 ‘부정적 감정’을 주제로 4월 사서 컬렉션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베스트셀러 '신경 끄기의 기술'의 저자 마크 맨슨은 그의 책에서 ‘인생에서 모든 가치 있는 것들은 부정적인 경험을 극복하는 데서 얻어진다’고 했다. 부정적 경험과 감정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그 감정을 무시하거나 숨기는 것이 아니라 마주하고 정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그 시작일 것이다. 의정부미술도서관에서는 부정적 감정을 작품으로 담은 에드바르 뭉크와 전 세계적인 경제 불안, 아이들이 갖는 막연한 두려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예술 분야는 ‘자화상’을 주제로 부정적인 감정을 작품에 담은 예술가들에 관한 컬렉션 도서를 전시한다. 연계프로그램으로는 4월 7일(금) 오후 7시부터 유성혜 작가의 뭉크 강연을 진행한다. 노르웨이에서 거주하는 작가가 뭉크의 고국에서 느낀 그의 그림과 삶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일반 분야는 ‘R*의 공포’를 주제로 최근의 불안한 경제 상황에 따른 경제 및 금융에 관한 도서를 전시한다. 연계프로그램으로는 4월 14일(금) 오후 7시부터 재테크, 저축, 투자 방법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문경시와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찻사발공방 전시관 “갤러리 문경”(점촌1길 14-6번지)에서 '문자향(文字香)'을 운영한다. 찻사발공방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한자(전서, 예서, 행서, 해서, 초서), 한글(판본체, 궁체, 흘림체, 현대 캘리) 등 다양한 서체를 한자리에 전시하고, 지역주민들에게 글씨의 아름다움과 서예의 역사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전시 운영은 04.04.(화)~05.13.(토) 12:00~17:00까지 일,월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된다. 점심시간을 활용해서도 방문 할 수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 바란다. 오픈행사로 4월 7일(금) 17:00에 참여작가와의 만남, 작품 소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자향 전시는 소호(권미연), 계암(권오택), 묵산(권정구), 송천(김동운), 완석(박정순), 동암(양재동), 눌제(이승환), 도홍(김상지), 연농(김순희), 월하 (김용미), 소여(박강모), 청재(신동인), 서단(어선미), 진우(변강정) 작가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전시는 문경 시민이나 관광객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이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예산군은 지난 3월 30일 예당저수지 낚시대회장에서 충남도, 관내 사회단체와 탄소중립 실천 문화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다짐대회 및 국토대청결 운동을 개최했다. 충남 15개 시군 릴레이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당진시에 이어 예산군이 두 번째로 진행한 것이며,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확산다짐대회’를 주제로 환경·사회단체와 함께 특색 있는 실천을 다짐했다.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 김기영 충남 행정부지사, 홍문표 국회의원,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 등 16개 환경·사회 단체를 포함해 500여명이 참여했다. 탄소중립에 대해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협약식과 탄소중립 퍼포먼스, 탄소중립 실천부스 운영, 그림 전시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4월 1일에 진행되는 예당전국낚시대회를 위해 예당저수지 주변 자연정화활동인 국토대청결 운동을 병행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여러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진행해 군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개선 및 탄소중립 실천 홍보 등 2045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에 앞장섰다. 최재구 군수는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과 탄소중립 사회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안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사회성 증진을 위해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사업 진로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위탁사업인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9~30일 이틀 동안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성 증진 및 소속감 향상, 다양한 직업체험기회를 제공해 자립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진로 심리검사 및 해석 ▲두드림 프로그램 ▲직업인 만남 ▲유화 컨버스 체험 ▲진로 집단 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서은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업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사회에 필요한 청소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0일 대부도 탄도항 일원에서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열고 바다환경 살리기 캠페인과 해안가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산시와 화성시의 경계에 위치한 탄도항은 평소 많은 해양쓰레기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온 지역이다. 대부도 주민과 대부해양본부 공무원 등 50여 명은 겨울철 바닷가를 통해 떠내려온 폐기물을 수거하고 차박, 낚시 등을 즐긴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각종 생활쓰레기 3t을 수거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진수훈 탄도항 어촌계장은 “탄도항은 해양쓰레기가 많이 떠밀려 오고, 방문객도 많은 곳”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탄도항을 깨끗하게 정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유진숙 대부해양본부장은 “이번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깨끗한 대부도 바다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다시 찾고 싶은 대부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안산시는 책 읽는 문화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문화교실 ‘적정한 삶을 위한 치유적 그림책’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안산의 책 일반부문에 선정된 김경일 작가의 ‘적정한 삶’을 4회에 걸쳐 깊이 있게 읽어보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은미 그림책 코치가 총 4장으로 구성된 책을 새롭게 조명해 보고 함께 읽으면 좋은 그림책을 매주 한 권씩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그림책을 통해 내면의 나를 찾아 자존감을 높이는 활동으로 내 삶을 통찰하고, 불안한 내 삶에 위로와 용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대면 수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안산중앙도서관 누리집의 문화행사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30명까지 가능하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0일 상록구청에서 내·외국인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우리 이웃집 고려인 이야기’ 특강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은 시민과 외국인관련 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이주배경청소년·고려인 등 다양한 외국인지원관련 단체로부터 외국인주민들의 생활과 이들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내·외국인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선부동, 사동, 해양동 등 고려인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의 시민을 대상으로 김영숙 고려인문화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고려인 현황 ▲고려인 이주역사 이해 ▲문화 다양성 이해 등의 내용으로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내·외국인주민이 이해하기 쉽도록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한 상호문화 포용성 확대의 견해를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차현실 외국인주민지원과장은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문화 다양성 이해교육을 실시해 상호문화도시 안산의 위상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파주시 도서관이 4월 한 달 동안 '시요일'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요일'은 고시조부터 현대 대표 시, 동시까지 총 4만 7천여편의 시를 제공하는 시(詩) 전문 모바일 앱이다. 누적 다운로드 수 48만명을 돌파(2022년 4월 기준)하며 국내 대표 독서문화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이벤트는 봄을 맞은 시민들에게 시 읽는 즐거움을 알리고 도서관이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시요일 모바일 앱을 설치한 후, 도서관 홈페이지 계정으로 로그인해 최초 1회 간편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창비 출판사의 시집(20명)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4일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시요일은 ▲그날에 어울리는 시를 배달하는 ‘오늘의 시’ ▲상황에 맞는 시를 추천하는 ‘테마별 추천시’ ▲시인들의 목소리로 듣는 ‘시인 낭송’ ▲독자가 직접 시를 쓰고 참여할 수 있는 ‘시作! 일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주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시요일의 풍성한 콘텐츠와 검색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인숙 파주중앙도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파주중앙도서관이 4월 1일부터 20일까지 「미술로 읽는 마을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미술작품을 전시한다. 파주중앙도서관과 연계해 그림 멘토 장순일 작가와 4개의 작은도서관 운영자가 함께 기획한 이번 전람회는 정물, 판화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 30점이 관련 도서와 함께 중앙도서관 4층 자료실에서 전시된다. 전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중앙도서관의 작은도서관 활성화 프로그램 「일상에서 미술읽기」의 후속 활동으로, 마을 사람들이 작은도서관에서 미술작가와 책을 읽으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형식의 미술로 풀어낸 결과물이다. 전시될 작품들은 미술적 기교에 관련된 지도 없이 일상의 재료로 자신만의 경험과 감정을 스스로 표현해내도록 접근해 완성된 것들로 ‘삶이 묻어있는 투박한 아름다움’이 잘 표현돼 있다. 활동을 지도한 장순일 작가는 “기성 작가들의 작품과 섞어 놓아도 전혀 모자람이 없을 만큼 아름답고 완성도 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아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도서관의 운영 목표”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