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2023년 4월 24일 -- 버라이어티 뮤직 그룹이 앙상블 버라이어티 X 부에노스 탱고 클럽 기획 공연 ‘Tango Dramatico’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양성을 모토로 클래식 음악의 정통성을 지켜나가면서도 관객들에게 클래식의 버라이어티한 매력과 흥미를 안겨주는 ‘앙상블 버라이어티’가 아르헨티나 전통 탱고 연주팀이자 탱고와 오페라를 결합한 ‘탱고페라’와 같은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는 ‘부에노스 탱고 클럽’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공연 ‘Tango Dramatico(탱고 드라마티코)’를 5월 6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세종문화회관 세종S씨어터에서 선보인다. 버라이어티 뮤직 그룹 대표이자 본 공연에서 기획과 해설을 맡은 플루티스트 송화진을 주축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스트 박소현, 클라리네티스트 이혜선, 바이올리니스트 강민송, 플루티스트 문소정, 트롬보니스트 조재형, 테너 노경범 등 클래식 음악가들과 우리나라 1세대 탱고 피아니스트이자 편곡자 이네스 길, 아르헨티나 문화부 장관상을 받은 반도네오니스트 연하늘, 우리나라 유일의 탱고 보컬 미나, 탱고 댄서 유혜림, 우호균 등의 탱고 전문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공연은 다채로운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오는 4월 8일(토)부터 5월 6일(토)까지 4주간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음악무용극 ‘불 켜는 아이’를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을 기념해 노원어린이극장에서 4주간 선보인다. ‘불 켜는 아이’는 어린이가 존중받고 빛이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날을 약속한 소파 방정환 선생의 일대기를 음악무용극으로 만든 창작품으로, 지난해 어린이날 제정100주년을 기념해 노원문화재단과 대구중구봉산문화회관,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 춘천인형극제, 극단 즐거운사람들이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문예진흥기금을 일부 지원받아 공동 제작되었다. 음악무용극 ‘불 켜는 아이’는 촘촘히 짜인 움직이는 동화 한 편을 음악과 무용으로 구현한 작품이다. 상황에 따라 관객을 동화책과 잡지를 읽는 독자로 인형극을 보는 관객으로 초대하며, 라이브 연주로 음악적 감동을 배우들의 움직임과 동작으로 메시지를 표현하여 극적 몰입 감을 높여준다. 강원재 이사장은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을 기념해 방정환 선생님의 일대기를 담은 작품을 올릴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공연을 보신 관객들이 어린이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연으로 행복한 하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서초문화재단은 4월 27일(목) 제12회 서초구립여성합창단 정기 연주회 <사랑 그리고 여행>을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정기 연주회로 사랑과 여행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노래들을 준비했다. 이번 연주회는 사랑과 여행을 테마로하여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곡들로 무한한 감성을 그려낼 예정이다. 그리그의 “Five Love Songs”를 시작으로 행복의 나라로, 별&초록빛 바다 그리고 흥겨운 Latin Stage 등 클래식음악부터 라틴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통해 관객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밖에 특별 게스트 라틴 스테이지를 위한 화려한 밴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각종대회 석권한 최상의 실력파 합창단 서초구립여성합창단(지휘 박준범, 피아노 차안나)은 음악으로 다가가며 서초구의 문화예술발전과 사회봉사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2007년 창단되어 매년 정기 연주회 및 구청행사 축하연주, 서울시 행사 축하연주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2009 휘센합창경연대회 금상, 2009 거제전국합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2023년 세종축제를 함께 준비할 ‘시민기획단원’을 모집한다. 세종축제가 ‘시민참여형 도시문화축제’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마련된 ‘시민기획단’은 축제의 프로그램 설계부터 현장 운영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전자우편(ksooyeon@sjcf.or.kr)으로 하면 된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선발된 단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오는 5월부터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전문가 강의에는 윤성진 세종축제 총감독, 서울평화문화축제 등을 기획했던 문화예술커뮤니티 동네형들 전 공동대표 박도빈 등이 참여해 축제기획, ESG 운영 등에 대한 내용을 들려줄 예정이다. 교육과정 이수 후 7월부터는 프로그램 기획, 홍보, 현장운영, 모니터링 등 4개 분과로 세분화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한다. 또한 모든 과정을 수료한 단원들에게는 교육수료증, 기념품, 우수활동자 표창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오는 19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이번 축제 시민기획단 모집과 운영에 대한 사전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2023년 4월 14일 --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 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직무대리 여미순)은 어린이 음악회 ‘엔통이의 동요나라2’를 4월 26일(수)부터 5월 6일(토)까지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주인공 교진이와 악기나라로 여행을 떠나며 목청 높여 동요를 따라 부를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국악 공연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객석 점유율 96%를 기록하며 많은 어린이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올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 음성 해설이 포함된 무장애 공연 회차도 준비해 장애가 있는 아동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2004년 초연한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2004~2011)를 시작으로 ‘땅속 두더지, 두디’(2013~2015), ‘아빠 사우루스’(2016~2017), ‘엔통이의 동요나라’(2018~2019)까지 유아·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공연을 꾸준히 선보였다. 이들의 연이은 매진 사례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이 명실상부한 ‘어린이 공연 명가’임을 입증한다. 2021년 초연한 엔통이의 동요나라2는 성장하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겪을 법한 이야기를 친숙한 동요와 아름다운 국악 연주로
K-Classic News 탁계석 기자 | 국제성악협회 제14회 정기연주회 ‘울엄마가 좋아하는 노래’, 내달 2일 영산아트홀에서 열려··· 국제성악협회 제14회 정기연주회가 ‘울엄마가 좋아하는 노래’란 주제로 내달 5월 2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국내·외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성악가들이 모여 푸치니 오페라 '쟌니 스끼끼'의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O mio babbino caro>,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의 <편지의 이중창 Sull’aria>, 웨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내 바람은 그것뿐 All I ask of you>, 윤용하의 <보리밭>,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등 시대와 언어가 다양한 곡들을 연주한다. 이번 제14회 정기연주회는 ▼소프라노 하애란, 김혜란, 하수연, 황용선, 구현진, 정미경, 이보나, 이소혜, 윤선화, 홍아름, 우지연 ▼메조소프라노 김영호 ▼테너 전영호 임홍재 ▼바리톤 김경돈, 강병주 ▼베이스 김민기 ▼바이올린 김희준 ▼첼로 김지연 ▼팬플룻 정종수와 피아니스트 이해수, 이영신이 함께하며 다채로운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7일(일) 오후 3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최백호 콘서트>를 선보인다. 최백호는 1976년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를 발표한 후 30여 편의 정규앨범을 발매한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이다.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감성적인 노랫말로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특히 아이유, 린, 조윤성 등 다양한 장르에서 젊은 뮤지션들과의 공동작업을 통해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음악활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대표곡 ‘낭만에 대하여’를 비롯하여 ‘입영전야’, ‘애비’ 등 최백호의 히트곡과 ‘영일만 친구’, ‘보고싶은 얼굴’ 등 주옥 같은 앨범 수록곡들이 100분간 무대에서 이어진다. 세종시문화재단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기획공연을 준비했다”며, “온가족이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8세 이상(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R석 77,000원, S석 66,000원이다. 티켓은 오는 7일 14시부터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sjac.or.kr) 또는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피아니스트 이나래와 김대영이 함께하는 ‘나대브로’의 The 1st Concert <BRITISH PIANISISM>이 오는 1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나대브로’는 피아니스트 이나래와 김대영이 함께하는 피아노 듀오로 이나래의 ‘나’와 김대영 ‘대’, 그리고 남매를 뜻하는 ‘브로’의 합성어이다. 비슷하면서도 각기 다른 연주 스타일을 지니고 있지만,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서로 음악적 견해를 나누어 청중들에게 캐주얼하고 편안한 음악을 전하고자 한다. 섬세한 터치와 안정감 있는 연주력을 바탕으로 감각적인 무대를 선사하는 피아니스트 이나래는 영국에서 Chetham's School of Music에서 전액장학금을 수혜하며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귀국 후 국민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학사를 졸업하였다. 이후 다시 영국으로 건너가 Trinity Laban Conservatoire of Music and Dance에 Founders 장학생으로 입학하여 석사과정을 수학하였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피아니스트 김대영은 영국 Chetham’s School o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직무대리 여미순)은 어린이 음악회 <엔통이의 동요나라2>를 4월 26일(수)부터 5월 6일(토)까지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주인공 교진이와 악기나라로 여행을 떠나며 목청 높여 동요를 따라 부를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국악 공연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기록하며 많은 어린이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올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 음성해설이 포함된 무장애 공연 회차도 준비해 장애가 있는 아동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2004년 초연한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2004~2011)를 시작으로 <땅속 두더지, 두디>(2013~2015) <아빠 사우루스>(2016~2017) <엔통이의 동요나라>(2018~2019)까지 유아·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공연을 꾸준히 선보였다. 이들의 연이은 매진사례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이 명실상부한 ‘어린이 공연 명가’임을 입증한다. 2021년 초연한 <엔통이의 동요나라2>는 성장하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겪을 법한 이야기를 친숙한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유럽에는 유명한 페스티벌오케스트라들이 많이 있다. 지휘자 아바도가 창설한 루체른 페스티벌오케스트라, 바그너 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오케스트라 등이 그 예이다. 조금 생소한 이름인 ‘페스티벌오케스트라’는 각지의 여러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합한 오케스트라를 일컫는다. 단원들이 평소에는 각자 소속된 오케스트라에서 연주활동을 하다가, 뜻을 같이하는 음악축제에 모여 새로 하나의 오케스트라를 구성하여 연주하기에 이런 명칭이 붙었으며, 흔히 ‘드림팀’으로 소개된다.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만들어져, 오는 5월7일 예술의 전당에서의 연주를 앞두고 있다. 구자범의 지휘로 ‘우리말로 부르는 베토벤 9번 교향곡’을 연주할 ‘참 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그것이다. 국내 유수 오케스트라의 수석 단원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참 페스티벌오케스트라는 정하나 경기필 악장을 필두로, 백수련 한경필 악장, 이윤의 경기필 제2악장이 바이올린을 맡고, 변정인 인천시향 수석이 비올라를, 박건우 대전시향 객원수석이 첼로를, 이재준 국립심포니 수석이 더블베이스를 맡아 현악파트를 이끈다. 또한 플루트 나채원 강릉대 교수, 오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