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기은세가 편안한 휴식 시간을 완성해줄 서머 룩을 찾아냈다. 여덟 가지 여름 스타일링을 제안한 셀렙샵 에디션과 함께한 기은세의 화보가 <코스모폴리탄> 5월호에 공개됐다. 이번 화보는 낯설고도 아늑한 여름휴가지에서 보내는 여유로운 시간을 주제로 가벼운 옷차림으로도 모던한 스타일과 디테일을 놓치지 않은 룩을 제안한다.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과 가벼운 리넨 재킷, 몸에 달라붙지 않는 시어서커 소재 원피스, 짜임이 성긴 니트 베스트 등을 소화한 기은세는 지난 봄 시즌 화보와는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더 다양한 기은세의 화보 컷은 <코스모폴리탄> 5월호와 디지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조직위원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가 지난해 9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65일간 부산현대미술관과 부산항 제1부두, 영도의 창고와 초량에서 진행한 2022부산비엔날레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시행하는 비엔날레 정부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2022부산비엔날레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비엔날레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전국에서 개최된 비엔날레 가운데 2023년도 이후 정부 지원을 희망하는 행사를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예술성 △운영·경영 △성과·환류 총 3가지 지표로 이루어졌다. 평가단은 서면 평가와 현장실사를 진행하였고 부산비엔날레는 특히 예술성과 운영·경영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등급으로 최종 분류되었다. 2004년부터 문체부는 시각예술 분야 사업의 지원 근거와 정책 반영, 분야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종합적인 분석과 평가를 해 왔다. 2019년 등급제 평가로 전환된 이후 2022부산비엔날레가 전국 최초로 1등급으로 평가받는 사례가 되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김학균 작가는 한국에서 서양미술 학사, 석사를 마치고 지난 2003년 도미하여 뉴욕시립대에서 석사학위 취득 후 뉴욕과 한국을 중심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2000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100회 이상의 단체전을 했다. 1994년 부터 각종 미술 대전 수상을 시작으로 2003년아트 포럼 뉴게이트에서 올해의 청년작가 수상, 2007년 리만 칼리지 우수 작가상을 수상하였다. 김학균 작가는 2021년“아트와 갤러리 ” 기획 초대전과2022년“UHM 갤러리 ”기획초대전에 참가하였다. 김 작가는 이번 4월 27일 부터5월 까지 삼청동에 위치한 ”갤러리 아트 9" 에서 기획초대전을 가진다. 9월에는 “부산 신세계 백화점 갤러리”에서 특별전을 가질 예정이다. 그의 작품은 많은 기업과 뮤지엄에 소장되어 있다. 또한 김 작가는 뉴욕 맨하튼 첼시에서“시아뉴욕 SIA NY“ 갤러리를 운영하며 100회 이상의 해외 전시와 뮤지엄 전시를 기획하였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kainos”'새로움’을 의미하는 단어로 카이노스(kainos)는 오래 전 부터 존재했지만 아직 실현되지 못한 것이 질적으로 완전히 새롭게 되는 것을 뜻하는 말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배우 강수연 1주기 추모전 ‘강수연, 영화롭게 오랫동안’이 5월 6일(토)부터 9일(화)까지 한국영상자료원과 메가박스 성수에서 상영과 함께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해 특별한 게스트들이 참여한다. 6일 한국영상자료원에서는 진행되는 ‘처녀들의 저녁식사’ 상영에 김여진 배우가 무대인사로 참석하고, 스페셜 토크 '강수연의 선택들' GV에 손희정 평론가의 진행으로 김아중 배우, 정세랑 작가가 참석해 ‘처녀들의 저녁식사’와 이어 상영되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와 강수연 배우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달빛 길어올리기’ 상영 전 박중훈, 예지원 배우의 무대인사로 관객들과 만난다. 메가박스 성수 행사에는 더욱 많은 행사를 마련해 게스트들이 대거 참석한다. 7일, ‘경마장 가는 길’ 상영 후 김홍준 한국영상자료원 원장의 진행으로 장선우 감독, 문성근 배우가 참석한 관객과의 대화 GV 행사가 열리고, ‘씨받이’ 상영에는 임권택 감독의 무대인사가 예정되어 있다. 유지태 배우의 사회와 가수 김현철과 공성하 배우의 ‘그대안의 블루’ 듀엣 무대가 마련된 개막식에서는 ‘주리’의 감독인 김동호 위원장을 비롯한 출연 배우들이 무대인사를 한다.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제12회를 맞이하는 아트부산은 국내 아트페어 역대 최대 규모로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된다. 22개국 146개 참가 갤러리가 선보이는 미술품을 통해 현대미술의 최신 흐름을 살펴볼 수 있으며, 아트부산만의 차별화된 기획 프로그램까지 더해져 5월 부산에서 풍성한 아트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더욱 확장된 행사 공간을 단순히 참가 갤러리 규모를 확대하기보다 방문객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갤러리가 선보이는 작품 감상에 집중하고 장시간 현장에 머무를 수 있는 공간 기획과 부대 프로그램, 편의요소 개선에 집중했다. 참가 갤러리가 선보이는 갤러리 섹션과 함께 12개 커넥트(CONNECT) 기획 특별전시, 아트 트렌드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컨버세이션스, 관람객 경험을 확장하는 챗도슨트와 AI아트 체험 그리고 도시 곳곳의 40여 개 문화공간과 로컬 브랜드가 참여하는 부산 아트위크까지 5월의 부산이 예술로 더욱 들썩일 것으로 예상된다. 설립 40주년을 맞이한 오스트리아의 타데우스 로팍, 탄탄한 기획력으로 매년 영 컬렉터의 마음을 사로잡는 페레스 프로젝트, 국제갤러리, PKM 갤러리, 리안갤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우리 옷 한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한복 패션쇼와 조선시대 전통한복 특별전을 개최하였다. 한복 패션쇼와 조선시대 전통한복 특별전은 공진원 주관사업인《2023 트래디셔널 코리아 페스티벌 – THAT’S KOREA》에서 선보였으며,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역사문화 시설인 팔라치나 아피아니(Palazzina Appiani)에서 진행되었다. 한복 패션쇼 ‘Hanbok Wave’에서는‘한류연계 협업콘텐츠(한복) 기획개발’사업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참여한 국내 한복 중소기업의 디자인 개발된 현대한복과 전통한복 총 16벌을 선별하여 출품하였다. 패션쇼의 주제는 단청, 화조도, 책가도, 수묵화로 한국 전통예술의 네 가지 양상을 볼 수 있는 다양한 한복으로 출품하였다. 이번 쇼에서는 원색의 극적인 대조와 그래픽적인 조화가 인상적인 단청의 화려함부터, 담백하고 고아한 수묵화의 매력까지 한국 전통 특유의 다채로운 미감과 정서를 닮은 전통한복과 현대한복을 함께 선보였다. 한복 패션쇼에 참여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배우 김서형의 <코스모폴리탄> 5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김서형은 때론 보디수트를 입고 압도적으로 쿨하고 시크하게, 때론 라즈베리 케이크를 베어 물며 상큼하게, 카메라 앞에서 시시각각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스태프들의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종이달>에서 VIP 고객의 돈을 빼돌리며 파국에 이르는 유이화를 연기하는 김서형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높고 견고한 울타리 속에 갇혀버린 여자, 결혼을 택하면서 주체적인 자기 정체성이 여기까지다,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여자”라고 소개한다. “하지만 그 안에서 가능성과 자유에 대한 타는 목마름이 있죠. 거기에 남을 도우려는 착한 심성과 책임감이 있고요. 그래서 돈이 원래 위치로 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횡령을 하게 되는 거예요. 이를테면 조선시대 의적처럼”이라고 말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시켰다. 매순간 연기에 진심인 김서형은 “연기는 내게 숙명 같은 것”이라 말한다.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 존재해야 하는 이유, 내가 나로 태어나 존재의 의미를 찾을 때, 거기에 연기가 있었어요. 물론 연기라는 꿈을 이뤄가는 건 지금도 쉽지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따뜻한 봄날, 베이스 이요훈의 고희(古稀)를 기념하기 위해 스승과 제자가 모여 한국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등 그린체리티합창단이 함께하는 무대를 오는 4월 27일 (목) 오후 7시 30분 푸르지오아트홀에서 펼친다. 이번 공연은 봄 향기 가득 담긴 한국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독창과 이중창, 그리고 합창으로 부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새타령(조두남 곡), 잔향(윤학준 곡), 동심초(김성태 곡), 그리움(조두남 곡), 강 건너 봄이 오듯(임긍수 곡), 산이 날 부르네(정영택 곡), 산유화(김성태 곡), 로시니 세빌리아 이발사 중 ‘나는 거리의 만물박사’, 드보르작 루살카 중 ‘달에게 부치는 노래’, 카탈라니 라 왈리 중 ‘나 이제 멀리 떠나가리’ 등을 부른다. 이어 2부는 푸치니 투란도트 중 ‘아무도 잠들지 마라’, 못잊어(조혜영 곡), 오펜바흐 호프만의 이야기 중 ‘아르다운 밤, 오 사랑의 밤(호프만의 뱃노래)’, 모차르트 코지 판 투테 중 ‘나의 도라벨라는 절대 그럴리 없지’, 춘향전 ‘그리워 그리워(현제명 곡)’, 모차르트 돈 죠반니 중 ‘저곳에서 우리 손을 맞잡고’, 레하르 메리위도우 중 ‘입술은 침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전시 전경 ⓒ 2023, 서울시립미술관_보도자료 배우 유지태가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했다. 유지태가 에드워드 호퍼의 국내 첫 전시회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에 오디오 가이드로서 동참했다. 이번 전시는 4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전 층에서 열리며, 에드워드 호퍼의 생애와 예술세계를 탐구하는 깊이 있는 전시에 유지태의 신뢰감 있는 중저음 목소리가 더해져 전시의 품격을 한 층 높여줄 예정이다. 유지태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과 뉴욕 휘트니미술관이 공동 기획한 20세기 미국 현대미술사의 주요 작가인 에드워드 호퍼의 국내 첫 대규모 개인전으로 회화, 드로잉, 판화, 아카이브 등 270여 점에 달하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유지태는 에드워드 호퍼의 대표작 ‘자화상’을 비롯한 총 25점의 작품 해설을 맡아 녹음을 마쳤다. 유지태의 해설이 담긴 주요 작품들의 오디오 가이드는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유료로 제공된다. 평소 음악과 미술 애호가로 알려진 유지태는 배우로서 작품 활동을 비롯해, 그간 내레이터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다큐멘터리 영화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에스콰이어>가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드라마 <모범택시2>, <청춘월담>의 주인공 배우 표예진과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에스콰이어> 측은 이번 화보가 매 작품 색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표예진의 또다른 분위기를 탐색한다는 기획으로 출발했다고 하며,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 표예진은 블랙 원피스부터 아방가르드한 도트 슈트까지 다양한 착장과 무드를 소화하고 있다. 그녀는 이미지와 의상에 대한 높은 이해로, 매 컷 10분 안에 오케이를 받아내 촬영장 스태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스스로도 “예쁘게 나오는 것도 좋지만 뭐든 새로운 걸 해보는 게 정말 좋은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도 표예진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최근 <모범택시2> 동료들에게 소고기를 대접한 그녀는 그 이야기가 회자되는 것에 민망해하기도 하고, 반대로 ‘선배들에게 세뇌되어서 산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는데, 종국에는 멤버들에게 감사를 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좋았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밝혔다. 돌아보니 뒤늦게 합류한 자신이 잘 적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