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독립운동가 후손’ 배우 한수연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선열 추념식' 진행자로 3년 연속 발탁됐다. 31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배우 한수연이 오는 4월 11일 오후 12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4주년 기념 '대한민국임시정부 선열 추념식'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한수연이 진행을 맡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선열 추념식'은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일을 맞아 광복회가 국가보훈처 후원을 받아 개최하는 행사로 임시정부 유족, 광복회장, 국가보훈처장, 순국선열유족회장, 백범김구기념사업협회장, 독립유공자유지계승유족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0분간 진행된다. 의병 대장 김순오 지사의 후손으로 잘 알려진 한수연은 2021년, 2022년에 이어 2023년 올해도 진행을 맡게 됐다. 한수연은 "더없는 영광입니다. 국가의 소중함은 온 국민의 목숨과도 같습니다. 저희 할아버님을 비롯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모든 선열분들께 거듭하여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수연은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으로 데뷔한 이후 영화 ‘달빛 길어 올리기’, ‘체포왕’, ‘더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이금남)은 꿈과 감성을 키우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2023 꿈·끼 동아리를 3월 29일(수) 시작으로 11월 4일(토)까지 총 30회 60시간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운영한다. 이번 2023 꿈·끼 동아리는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반영하여 수요일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농구, 가야금, 바이올린을 운영하고 토요일은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보컬, 기타, 댄스, 탁구, 연극을 운영하며 총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꿈·끼 동아리는 학생들의 개성과 소질을 계발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찾고 예술적 재능 신장과 건전한 여가 선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돌문화공원(소장 장철원)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도민 및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고 ‘문화・예술・여가’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나선다. ㈔제주돌담보전회에서 주관하는 문화재수리기능자 석공 양성 기초과정(3~4월)에 제주돌문화공원 전통초가마을(두거리집)을 교육장소로 제공해 석공이론, 실습 및 드잡이, 쌓기, 석조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석공작업 시연회, 기능경기대회 등 제주 돌문화의 보전과 확산은 물론 돌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역할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돌문화공원 내・외 공간을 무대로 제주청년음악인을 초청해 제주돌문화공원 작은음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돌문화공원을 찾는 관람객과 함께 꾸미는 작은음악회는 29일 첫 공연에서 클래식 크로스오버 듀오「조이가락」팀이 익숙한 클래식과 대중음악 등을 전시공간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들려줬다. 이외에도 제주돌문화공원은 일반인과 예술인 간의 문화예술 공유 촉진을 위한 전통초가 예술인마을 조성, 관광객 참여형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도내 체육인 활동 지원을 위한 태권무 특별 공연 개최 등 지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마롱컴퍼니가 기획하고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셀렉티드 마롱이 기획한 ‘Stay In Art (스테이 인 아트)’라는 주제하에 낸시랭, 이사라, 지히의 3인전이 오는 3월 31일부터 5월 7일까지 한달간 선보인다. 고양이 '코코샤넬'을 형상화한 '버블코코 (Bubble Coco)' 시리즈로 유명한 팝아티스트 낸시랭은 자유롭게 영생할 수 있고 어디나 존재하는 캐릭터인 버블코코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행복을 전달한다. 낸시랭은 이번 전시에서 캔버스 페인팅 뿐만 아니라 조각작품 등 총19점을 전시하며 행복 아이콘으로서 밝은 에너지를 관람자들에게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B2B 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하게 저변을 확대해 온 마롱컴퍼니의 엄선된 기획 전시이다. 마롱컴퍼니만의 셀렉팅된 취향과 예술적 영감을 전달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새로운 예술적 가치를 향유하고자 한다. 자유와 영생을 누리며 어디에나 존재할 수 있는 버블코코 시리즈로 꿈과 희망을 전하는 작가 낸시랭, 꿈의 세계인 원더랜드를 화려한 색채와 섬세한 선으로 표현해 행복한 동심의 세계로 인도하는 작가 이사라, 사람의 입술, 눈, 숫자, 기호와 같은 선들의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배다리 잇다스페이스 작은미술관(관장 이영희)은 1930년 근대건축물인 여인숙을 재생하여 미술관으로 재탄생하였다. 기획부터 준공까지 2년 동안 그 시대의 삶 속으로 시간을 되돌려 하루하루를 그 시대의 머물렀던 사람들의 시점에서 상상하고 시간의 조각들을 채집하여 미술관 공사가 시작되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1930년과 2021, 2022년 혼돈이 되고 시공간을 오가며 돈키호테 삶을 살기 시작하며 기억과 망각에 빠져 나만의 상상속에 인간의 본성을 만날 수 있었다. 현실로 돌아와 나의 열정만 가지고 마음대로 되지 않는 현실이 합리적 행위와 합리적 타협 그리고 나의 욕구를 채우려는 욕망 들을 반성한다. 배다리 마을 지역 속 다양한 구성원들이 자리 잡고 기억과 시간을 각자의 방식대로 몽타주화 하여 표현하며 다양한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마을이라는 테두리 속에서 각자의 몽타주를 그리며 “조율”의 과정을 통해 다양함을 존중하고 마을 구성원으로 삶을 공유하고 있다. 배다리 잇다스페이스 작은미술관 이영희 관장은 이번 오다솔 작가의 “연약한 것들의 지층” 개인전을 초대하면서 '기억과 망각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배다리 마을문화 정체성, 공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배우 한세라가 인사이트 M&C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배우 서현철과의 전속 계약 소식을 알렸던 인사이트 M&C는 한세라와의 전속 계약 소식을 연이어 전하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로서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배우 한세라는 1996년 연극 ‘당나귀 그림자 재판’으로 데뷔한 이후 오랜 세월 대학로에서 무대를 지켜 온 연극계의 대표 배우 중 한 명이다. 그 동안 한세라는 연극 '말 그리고 얼굴', ‘뜨거운 여름’, ‘한밤중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헤비메탈 걸스’ 등 실험극까지 포함한 다양한 작품에 도전하며 연극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왔다. 동시에 ‘빨래’, ‘총각네 야채가게’, ‘아가사’, ‘줄리 앤 폴’ 등 오랫동안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학로 유명 뮤지컬에도 다수 출연하며 뛰어난 노래 실력과 강한 존재감을 빛내왔다. 특히 다년간 재연될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가사’에서 아가사의 오랜 하녀 베스 역을 계속 맡아오며 흡입력 강한 연기 내공과 독보적인 분위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왔다. 또한 최근에는 영화 ‘해치지 않아’, ‘오늘의 장례식’ 그리고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영국 왕립음악원과 협력하여 3월 ‘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하우스 콘서트’는 영국 내 한인 클래식 신진 음악가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하는 기획 프로그램이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미래문화의 주역이 될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무대를 여는 일은 무엇보다도 뜻깊다. 셰익스피어가 소네트에서 ‘이것이 살아있는 한 그대에게 생명을 준다’라고 말한 것처럼 차세대 예술의 발견을 기대한다.”며 소망을 내비쳤다. 3월 하우스 콘서트는 특별히 신진 음악가와 스승과의 협연 공연을 마련하였다. 3월 30일(목) 오후 7시 런던 중심가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피카딜리 교회(St James’s church, Piccadilly)에서 올려진다. 강구일(바이올린), 우하영(바이올린), 권다희(비올라), 김하은(첼로)로 구성된 스트링 쿼르텟은 멘델스존 <현악 4중주 제 6번 바단조, 작품번호 80>, 바버 <현을 위한 아다지오>, 그리고 드보르작의 <현악 4중주 12번 바장조 작품번호 96 아메리카> 곡을 연주 한다. 강구일 바이올리니스트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바이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프랑스 미술황금기 거장들의 정신을 이어받은 화가, 삶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려온 94세 프랑스 화가, 앙드레 브라질리에(André BRASILIER)를 조명하는 프리뷰 다큐멘터리 상영회가 오는 4월 5일 오후 5시 오페라갤러리 서울에서 개최 된다. 이번 행사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프랑스 방송채널 ‘Museum TV’, 제작사 ‘THEMA’와 오페라갤러리가 함께 주최하는 행사로, 미술계 관계자 그리고 기자, 프랑스 대사관, 방송계 사람들을 초청하여 다큐멘터리 공식 개봉 전 프리뷰 상영회와 리셉션 행사를 진행 한다.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국립오페라단의 새로운 단장 겸 예술감독인 최상호 단장이 3월27일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립오페라단의 비전과 포부를 발표했다. 최 단장은 간담회에서 국립오페라단의 새로운 비전을 ‘Hopera(홉페라), 심장에 희망을 품다’로 제시하고 공연, 교육, 운영에 관하여 △외연 확장 △선택과 집중 △글로벌 스탠다드 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발표했다. 최 단장이 제시한 비전 ‘Hopera, 심장에 희망을 품다’는 관객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작품을, 아티스트에겐 꾸준히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미래의 희망을 선사하여 세계적인 오페라 단체로서 성장한다는 희망찬 목표를 담고 있다. 하나의 비전 아래 공연, 교육, 운영에 관한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공연 부분에서 국립오페라단은 △외연 확장에 집중한다. 기존 1년에 4편의 작품을 무대에 올렸던 것에서 2024년엔 6편, 2025년에는 최대 8편으로 제작 편수를 늘리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 국립오페라단의 영상화 사업인 ‘크노마이오페라’를 기반으로 공연영상 콘텐츠 사업의 확장을 꾀할 것이라 밝혔다. 이날 최 단장은 2024년, 2025년 국립오페라단의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주최·주관의 우수 신작 발굴을 위한 지원사업 ‘2022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에 선정된 작품들이 온라인 중계로 관객을 찾는다. 관객에게 호평을 받은 선정작들이 오는 3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네이버TV 라이브'를 통해 중계된다. 이번 온라인 중계로 선보일 작품들은 앞서 무대로 선보여진 '올해의신작'의 대표작인 연극 <빵야>, <미궁(迷宮)의 설계자>, 창작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 무용 <>"hello world";>, 음악 <김재훈의 P.N.O>, 창작 오페라 <사막 속의 흰개미>, 전통예술 <RE: 오리지널리티>를 비롯한 약 20여 작품이다. 관객은 지정된 관람 금액을 지불하거나 무료로 온라인으로 중계되는 양질의 영상물을 감상할 수 있다. 단체는 티켓 금액별로 관람권, 뱃지, 프로그램 북 PDF 등 다양한 굿즈를 리워드로 증정한다. ‘2022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은 소재와 장르의 신선함과 대중적 재미를 완성하며 입소문을 불러일으켰다. 총을 의인화하여 묵직한 주제를 다룬 연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