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국내 대형 창작 뮤지컬의 역사를 새로이 써 내려간 뮤지컬 '베토벤'이 오는 1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또 한 번 화제작의 면모를 굳힌다.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이 오는 1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번 세종문화회관 공연은 명실상부 2023년 최대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한 지난 3월 26일 마무리된 역사적 한국 초연에 이어지는 것으로 그 의미가 깊다. 베토벤의 삶과 음악을 뮤지컬로 탄생시킨 뮤지컬 ‘베토벤’은 화려한 창작진과 캐스팅 라인업으로 전 세계 초연 당시 15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한 데 이어, 티켓 오픈마다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뮤지컬 ‘베토벤’은 지금껏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영역의 음악과 클래식한 우아함과 모던함을 동시에 표현하는 무대,그리고 인간 ‘베토벤’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으로 뮤지컬의 영역을 확장했다는 평을 받은 만큼, 단 4주간만 만날 수 있는 세종문화회관 공연에 귀추가 주목된다. 예술의전당 공연 종료 후 짧은 기간 내에 새로운 무대를 준비하고자 하는 창작진과 배우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빚어질 이번 세종문화회관 공연은 새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영국 런던의 문화예술지구인 사우스뱅크 (Southbank Centre)가 4월 23일 한강 작가를 초청해 장편소설 『희랍어 시간』(영문 제목: Greek Lessons)(2011)의 영국 출간을 앞두고 영국 독자들과 ‘한강 작가와의 대화’(이하 작가와의 대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문학은 새로운 미래문화를 읽는 오체투지다. 특히 한강 작가의 『희랍어 시간』은 소멸의 깊은 슬픔마저 담담하게 새로운 시작이 되는 한국문화의 깊이가 영국에서 소개되게 되어 뜻깊다. 깊이 있는 독서를 사랑하는 영국 독자들은 한강 작가와 직접 만나서 더 깊은 상호 연결감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영국 현지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한강 작가와의 대화는 사우스뱅크의 2023년 봄 시즌 문학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주영한국문화원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은 295석 규모의 사우스뱅크 퍼셀 룸 (Purcell Room)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더레이터는 영국 작가이자 방송인인 옥타비아 브라이트 (Octavia Bright) 가 진행한다. 소설 '희랍어 시간'은 한강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백현주가 ‘가슴이 뛴다’에 출연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 극본 김하나, 정승주 / 제작 위매드, 몬스터유니온)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 뱀파이어 선우혈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며,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백현주는 극중 고기숙 역으로 우혈의 저택 근처에서 오랫동안 정육점을 운영해 온 동네 터줏대감으로 분한다. 동네에서 벌어지는 웬만한 일들은 다 꿰고 있는 만큼 의문의 인물 우혈의 등장에 끊임없이 의심을 품으며 정체를 궁금해한다.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동백꽃 필 무렵’ ‘하이바이, 마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너는 나의 봄’ ‘연모’ ‘법대로 사랑하라’ 등 매 작품 감초 연기로 존재감을 빛내 온 백현주는 이번 작품을 통해 옥택연과 티키타카 호흡을 선사 할 예정이다. 백현주는 “극의 일부분이 되어 시청자분들을 찾아 뵐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설렌다. 저만의 매력을 담아 고기숙 역으로 조만간 인사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오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뉴저지 크랜베리에 있는 갤러리아 장(대표 장혜림)에서 제18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쇼 국내외 미술가의 걸작과 한국 문화유산 전시가 펼쳐졌다. 봄이 오면 뉴저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쇼는 갤러리아 장 주최로 역사.문화.정치(A Historical Cultural & Political Perspective)를 조망하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쇼(The 18th Passion and Beaty of Korea Art Show)가 열리며, 이벤트로 무료 고미술품 감정, 천안 녹차밭에서 수확한 갤러리아 천연녹차 한정품 공급 및 녹차 시음회 행사가 진행되었다. 해외 작가로는 샤갈 피카소 나두치 히어로 릿찌루트랙, 국내 작가는 김환기 이상범 변관식 박서보 장혜림 등의 작품도 전시되고 작가의 화작과 상상을 불러오는 서정주 시인의 '국화꽃' 전봉준의 글 '인내천' 이상재 선생의'일심상조' '불언'의 글 궁금증의 작가 노수현 김충현 허백련 등이 작품도 선보였다. 세계 무대에 우리 문화예술품을 알리는 것은 지극한 애국행위인데, 그동안 '갤러리아 장' 미국 갤러리 전시관 재개관 기념으로 국내외에서 엄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힐컨벤션에서 2023 스페이스 골드그룹 모델선발 대회 및 환경지킴이 한국대표 선발대회가 개최됐다. 아트테이너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김리원이 지난주 열린 ‘2023 스페이스골드 환경지킴이 한국대표 모델선발대회’에서 영예의 진(眞)의 왕관을 썼다. 스패이스골드 모델선발대회 ‘진’의 주인공에 관심이 쏠린 올해는 특히 배우 김리원의 등장에 화제가 더해졌다. 2023 스페이스 골드그룹 모델선발대회 및 스페이스골드 미스 환경지킴이 한국모델 선발은 올해 첫 해를 시작으로 기존의 모델대회와는 개념이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갈 인재를 선발하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인재는 SG스페이스 그룹 관계사에서 배우, CF모델, MC, 리포터, 해외무대진출 기회부여,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여진다. 이번 대회에는 유명배우들을 비롯해 모델, 쇼호스트, 가수, K-POP 안무가, 대학교수, 대학생 등 각양각색의 끼쟁이들이 무대에 올라 역시나 일반적인 대회와는 확연히 다른 무대임을 보여줬다. 또한 2023스페이스골드 환경지킴 한국대표 선발대회에 김리원(진), 블랙칸(선), 황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4월12일 2023 화랑미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화랑미술제는 41회를 맞이하는 국내 최초, 최장수 아트페어이자 한국미술시장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하는 유서 깊은 아트페어로, 매해 이른 시기에 개최되는 대규모 아트페어 인만큼 그 해 미술시장의 흐름을 유추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꼽힌다. 봄이 만개한 4월에 개최된 화랑미술제는 코엑스 B홀과 D홀을 동시 사용하여 여느 때보다도 많은 156개 국내 우수 화랑이 참여하였다. 역대 최대규모인 화랑미술제에 대한 많은 미술 애호가들의 기대를 반영하듯,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입구에 긴 대기열을 형성하며 오픈런의 열기를 보여주었다. VIP 오픈일인 12일에는 4,500여명이 방문하여 역대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하였으나(전년비 1.7배), 두 개 홀로 나뉘어져 관람객들을 쾌적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었다. VIP 당일 아트페어 현장은 탤런트 황신혜, 강기영, 방송인 붐을 비롯한 수많은 미술애호가 및 VIP들의 방문으로 현장 분위기가 뜨거웠다. B홀 토크라운지에서 오후 3시에 개최된 개막식에는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윤성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김승수 국회의원,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배우 강수연 1주기 추모전 ‘강수연, 영화롭게 오랫동안’의 개막식이 5월 7일(일) 18시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다. 개막식의 사회는 배우 유지태의 단독 사회로 진행된다. 개막식에서 가수 김현철과 배우 공성하가 영화 ‘그대 안의 블루’의 주제곡을 함께 부르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강수연 배우를 추모하기 마련한 1주기 추모전 ‘강수연, 영화롭게 오랫동안’의 개막식이 기일인 7일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당일 오전 묘소가 있는 용인공원아너스톤에서 있을 추도식 현장 스케치와 영화인들이 보내온 추모의 글과 영상을 공개하는 가운데, 유지태 배우가 선배인 강수연 배우에 대한 존경과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흔쾌히 사회를 맡았다. 가수 김현철은 강수연 배우의 주연작이자 본인이 OST를 맡았던 ‘그대 안의 블루’의 동명 주제곡이자 최고의 히트곡인 ‘그대 안의 블루’ 특별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김현철이 작곡을 하고 이현승 감독이 가사를 쓴 이 노래는 가수 이소라와 듀엣을 통해 영화만큼이나 큰 사랑을 받았다. 강수연 배우의 후배 세대인 공성하 배우와의 가창은 그 의미가 남다른 만큼 더욱 특별한 무대가 될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코리안댄스페스티벌(A Festival of Korean Dance)을 국립현대무용단 작품의 유럽 3개 지역 4개 도시 순회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4월 28일(금) 런던 더 플레이스에서 개막한다. 주영한국문화원 선승혜 원장은 “춤은 새로운 미래문화를 풀어내는 열쇠다. 올해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이한 만큼 한국 최고의 현대무용작품을 영국 전역에 소개하기 위해 영국 현지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이 영국을 넘어 유럽 지역에 한국 현대무용작품을 소개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시켜나갈 계획이다.”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8년 이래 주영한국문화원은 영국의 권위 있는 현대무용기관인 더 플레이스(The Place) 및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런던을 중심으로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통해 한국현대무용을 집중 소개해오고 있다. 올 해는 벨기에와 스페인 주재 한국문화원과 협력하여 권역을 확대해 순회공연을 개최함은 물론, 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맨체스터, 브라이튼, 코벤트리 등 지방 도시 투어를 통해 새로운 관객 개발을 모색한다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포도호텔에서 같은 운영하는 '갤러리소이'에서 조인증 작가의 개인전 <하루의 빛> 전시회가 개최된다. 조인증 작가는 사진을 통해 러시아와 이탈리아, 미국 등 국제적인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 해 온 작가로서,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포도호텔 갤러리소이 초대전을 진행하게 되었다. 다양한 아트 뮤지엄, 갤러리, 아트센터 등에서 전시를 한 작가는 금번 갤러리소이 전시에서는 ‘제주의 자연 – 수,풍,석,림’ 등 네가지의 키워드를 가진 작품 11점을 선보인다. 작가의 작품세계는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빛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마치 멈춰있는 듯도, 그 안에 흐르는 듯 도 한 정중동의 감성으로 다양한 제주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시 소개 제주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수 많은 사람들 만큼이나 다양한 해석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오름의 능선 일지도, 누군가에게는 푸릇한 초원일지도,또한 누군가에게는 계절 그 자체일지도. 조인증 작가는 자연의 근원적인 요소 ‘물, 바람, 돌, 숲’네가지로 ‘제주’를 보여주고자 한다. 작가의 사진 속 제주의 풍경은 파노라마 뷰 안에서 탄생한다. 단편적으로 표현되는 사진 – 순간에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앤 갤러리는 김대관, 김규, 김영주의 전시 ‘Matter and Meaning ‘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 작가가 그들만의 관점으로 재료를 새롭게 해석하고 형태로 만들어낸 예술적 언어를 선보인다. 유리, 나무, 캔버스를 사용한 작품을 통해 발견되는 재료들의 새로운 의미와 형태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그들의 공통된 점은 작품의 기반이 되는 형태를 기성 재료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원재료의 가공을 통해 제작해낸다는 것인데, 이를 통해 작가들이 발견한 물질의 심미적 가치와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아낸다. 그들의 재료와 형태에 대한 탐구를 통한 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김대관 작가의 유리 회화는 그가 강물에 비친 빛에 대한 시감각적 경험을 조형화한 결과물이다. 유리는 특유의 투광성, 색채의 발현성, 성형성, 자원의 순환성 등 여러 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는 물질로서 물과 빛이라는 자연현상을 이미지화하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었다. 620도까지 온도를 높여가며 유리 가마에 반복해서 굽고 색을 덧칠하고 구워 내는 과정을 여섯 차례 이상 반복한다. 그렇게 제작된 유리판을 중첩 시켜 영롱하고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