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오는 4일부터 6월 18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내 위치한 학교정원 일원에서 ‘꼬마 반려나무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제적 권위의 일본분재 청수전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지닌 문치호 작가(전남 무안) 초대전으로, ‘내 손안에 펼쳐지는 나만의 정원’이라는 전시 주제에 걸맞게 꼬마 반려나무 100여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회 기간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물, 수석, 이끼로 되어 있는 자연 전시관 내에서 10cm 내외의 귀여운 꼬마 반려나무와 산야초 분화, 수석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곰솔, 향나무, 장수매 등 전통 반려나무부터 실험적인 이끼 반려나무까지, 작은 규모 안에서 다양한 디테일을 가진 반려나무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된다. 꼬마 반려나무는 화분에 작은 나무, 화초 등을 심어 멋진 경관을 연상케 하는 축소된 자연으로, 이는 곧 하나의 생태계로 볼 수 있다. 5060 은퇴자들의 취미 생활로만 여겨졌던 반려나무는 최근 ‘풀멍(식물 멍때리기)’, ‘플랜테리어(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식집사(식물을 돌보는 사람)’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날 만큼 2030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여수지역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찾아가는 미술관’이 여수시 문화홀과 의회에서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미술관’은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작품을 공공기관에 전시해 지역예술인들에게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오는 20일까지는 문화홀에서, 7월 3일부터 21일까지는 여수시 의회에서 열린다. 시는 전시회에서 지역 예술인의 다양한 감성이 깃든 풍경화, 동양화 등 작품 24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시를 기획한 에그갤러리 박성태 관장은 “이번 전시로 여수를 대표하는 문화 공간중 하나인 문화홀과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가 예술로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일 부안 백산성지 및 백산고등학교 등 백산면 일원에서 “제129주년 부안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기념행사”를 개최됐다고 전했다. 부안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권익현 부안군수,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김정기 전라북도의원, 김슬지 전라북도의원, 신순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주용덕 천도교 종무원장을 비롯한 여러 기관단체장과 기념사업회 관계자, 군민과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해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의 정신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백산성지 기념탑에서 부안 및 타 지역기념사업회 관계자, 군민 등이 참석해 헌화와 참배를 했고, 이어서 백산면민과 백산고등학생, 부안농악단이 백산면 일대를 돌며 동학농민군 행군을 재연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행군 재연행사는 부안농악단의 용기행렬이 선두에 서서 군민과 학생들을 이끌고, 백산고 학생들은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와 만장기, 태극기를 형상화한 소형 깃발 등을 들고 행사에 참여했다. 이후 백산고등학교 야외무대에서 진행한 기념식은 식전공연, 대회사, 환영사, 축사에 이어 백산고 학생들이 직접 격문과 사대명의, 12개조 군율을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농촌지도자목포시연합회가 지난달 29일 삼향동 산계마을 주말농장에서‘텃밭 채소모종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채소모종 나눔은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함께 공감하고 시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2019년 시작해 5년째를 맞이한다. 올해도 회원들이 비닐하우스에서 직접 생산한 적상추, 청상추, 쑥갓, 가지, 고추, 토마토, 옥수수, 호박 8종 약 5,000주 생산해 삼향동 주말농장 100세대에 3,000주 무상으로 나눔했고 시민들에게 텃밭 운영 및 작물 재배 요령에 대한 내용도 전달했다. 또한 지난달 28일에는 목포아동원 등 복지시설 17개소에 채소모종 2,000주 무상 나눔했다. 박병섭 회장은 ‘텃밭채소를 가꾸면서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목포시는 어린이날 101주년을 기념해 오는 5일 부흥동 둥근공원 일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큰잔치를 펼친다.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YMCA 주관하는‘제27회 어린이날큰잔치’는 '꿈과 생명·평화를 담은 어린이가 Green 어린이날'이라는 주제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키즈밸리댄스,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에 이어 오전 11시부터 기념식이 진행되고, 이후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위키드Y-어린이 장기자랑이 준비되어 있다. 또, 에코존, 평화존, 드림존, 플레이존, 피크닉존의 5가지 체험부스가 마련되는데, 에어스포츠, 환경주제 프로그램, 평화담은 키링, 어린이 네일아트, 타투이스트, 전통놀이 등이 다채롭게 진행 될 예정이다. 시는 행사 당일 비가 올 경우 행사장 인근 목포시하당청소년문화센터 내·외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가 일부 축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목포시 아동복지시설 11개소에서는 목포시의 보조금 지원으로 입소 아동을 위한 문화체험 박물관 및 영화관람 등 자체 행사를 개최할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부평구 청천2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27일 저소득 노인 가정 15곳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1999년 전국에 걸쳐 조직된 순수 민간단체로 청천2동만 부평구에서 현재까지 활동 중이며, 올해 24년째 진행하고 있는 밑반찬 나눔 활동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 3월부터 다시 시작하게 됐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재료를 사서 열무 얼갈이김치, 파래 김무침, 무장아찌를 만들고 노인 가정 15곳을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엄익용 청천2동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은 “민간사회안전망은 이름 그대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천2동 허대범 동장은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취약계층을 위해 오랜 세월 동안 봉사를 실천하는 민간사회안전망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따뜻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부평구 부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부평3동 장수경로당에서 노인 20명과 함께 우리 동네 건강교실을 실시했다. 우리 동네 건강교실 사업은 건강 문제 등으로 평소 운동량이 부족할 수 있는 지역 내 노인들의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평소 간단하게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과 건강 유지를 위한 방법에 관한 특강을 진행한 뒤, 참여자들의 간담회와 격려를 위한 점심 식사를 진행했다. 유해순 부평3동장은 “건강이 안 좋은 어르신들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운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건강 행사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자 부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에 준비한 건강교실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4월 30일 관내 마을공동체 중 하나인 백양산동문굿모닝힐디엠포유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날 대축제’ 행사는 올해 북구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사업에 공모선정된 사업으로 백양산동문굿모닝힐디엠포유에서 주관해 전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에서는 태권도 시범공연, 버블쇼&마술쇼, 어린이 방송댄스, 어린이 장기자랑, 어린이 선물주머니 증정, 우리아파트 그리기,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백양산동문굿모닝힐디엠포유는 지역 주민들이 문화가 있는 주거환경과 이웃끼리 어우러져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형성된 마을공동체로 다양한 행사와 봉사활동을 통해 살기좋은 북구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박성진 회장은 “우리 디엠포유 회원 및 입주민들의 많은 도움으로 행사가 잘 마무리됐다”면서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을 열심히 이어가 누구나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거창군 남하면 체육회는 지난달 29일 남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31회 남하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면민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 김일수 도의원,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 이재운 의원 등 내빈을 비롯한 20개 마을 주민과 각지에서 온 향우 등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남하면 주악천녀패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상촌마을 주민 윤미소 강사의 지도로 몸 풀기 체조를 하고, 마을별 윷놀이와 리별 축구 PK 경기, 파크골프 경기를 진행했다. 또한, 농사일로 지친 면민들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이혈·손마시지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오후에는 남하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고고장구팀의 축하 풍물 공연과 함께 면민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남하면 자율방범대와 청년회 회원들은 면민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통제와 주차안내를 했으며, 남하면 여성단체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차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에는 전태성 태성산업개발(주) 대표가 대상 경품으로 송아지 한 마리를 기부하는 등 출향인들의 찬조와 합천댐지사의 지원으로 대상, 1~6등상, 행운상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거창군 마리면은 지난달 29일 영승마을에서 ‘아홉산 선화공주 취우령제’가 개최됐다고 전했다. ‘취우령제’는 삼국시대 당시 ‘서동요’로 왕실에서 쫓겨난 신라의 선화공주가 백제의 서동왕자를 만나기 위해 아홉산 취우령을 넘다가 결국 왕자를 만나지 못하고 죽음을 맞았다는 ‘선화공주 설화’를 바탕으로 선화공주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영승마을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박명자 무형문화재의 한풀이 춤을 시작으로 김일수 도의원, 이승우 주민자치위원회장, 강철희 영승발전위원장이 헌관으로 제례의식을 거행했으며, 이후 노래한마당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주민이 한데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정세환 마리면장은 “오늘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고생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취우령제는 영승마을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앞으로도 지역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