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곡성군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 증기기관차에서 극단마실의 창작 연극 ‘심청길 비밀레시피’가 공연된다고 밝혔다. 연극 ‘심청길 비밀레시피’는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출발해 섬진강변을 달리는 증기기관차를 타고 할머니 집으로 떠나는 관객 이동형 공연이다. 전문 예술가와 곡성에 사는 할머니들이 함께 만드는 무대로 곡성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와 손맛, 곡성의 풍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기차마을에서 출발하는 증기기관차 심청호에 오르면 연극이 시작된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섬진강을 배경으로 약 25분간 객차 내에서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심청이의 먼 친척인 기차안내원들이 들려주는 심청이야기로 달리는 증기기관차 안에서 펼쳐지는 관객 참여형 즉흥극이다. 증기기관차가 가정역에 멈추면 할머니집 컨셉의 야외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공연의 2막은 섬진강을 배경으로 한 곡성 할머니들의 3인 3색 인생 음식 이야기를 다룬 식사 연극으로 도시락이 제공된다. 곡성에서만 볼 수 있는 공연 ‘심청길 비밀레시피’는 창작과정부터 공연 형태까지 곡성만의 특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지난 2018년부터 곡성 할머니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화순군은 지난 4월 30일 화순적벽 일원에서 “2023 화순적벽 광주, 화순 상생 걷기대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2023 화순적벽 광주, 화순 상생 걷기대회는 광주광역시민 및 전남도민 500여 명이 참석하여 화순적벽 초소부터 망향정까지 4km 코스 걷기대회와 초청 가수 공연 및 경품 추천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진행됐다. 참석자 대부분은 가족, 친구, 연인으로 푸른 녹음이 가득한 천하제일경 화순적벽의 웅장함을 보며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적벽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보존하기 위해 진입도로 정비와 망향정 및 홍보관 리모델링 등 생태 관광 국가 명소화 사업 추진으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전남의 식수원인 동복댐 수심이 낮아져 있는 모습을 보면 가뭄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알 수 있으며, 물의 소중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합천군은 황매산 철쭉제(4월 29일~5월 14일)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일 철쭉제례를 개최했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철쭉제례는 초헌관에 김윤철 군수, 아헌관에 성종태 군의회 부의장, 종헌관에 이재욱 합천경찰서장이 맡았으며 이태련 운영위원장 및 합천군의회 의원, 이병근 소방서장, 노순현 농협중앙회 합천군지부장, 이균창 경남은행 합천지점장, 김태수 산림조합장 등 관내 기관장과 허종홍 합천문화원장, 김지현 대야문화제전위원장 등 사회단체장이 참석했다. 황매산 철쭉제례는 철쭉을 감상하기 위해 지역의 관심있는 어른들이 술과 제물을 준비해 산신제를 지냈던 것에서 유래되어 현재의 축제로 이어져 왔다. 이날 부대행사로 가수 수와진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 철쭉 콘서트,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이 진행돼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사계절 아름다운 황매산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오신 방문객들께 환영의 인사를 전한다”며 “우리 군에서는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합천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에서 수천명의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합천군 쌍책면 체육회는 2일 합천박물관 주차장에서 쌍책면민 건강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쌍책면 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주민 250여 명이 참가했으며, 합천군 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의 신나는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합천박물관 주차장에서 출발해 황강 뚝방길, 상포마을을 반환점으로 박물관 주차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했다. 참여한 주민들은 따뜻한 봄날씨를 만끽하며 건강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대회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제공 및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마련해 한층 즐거움을 더했다. 박동일 쌍책면 체육회장은 “농번기 바쁜 와중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통한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은숙 쌍책면장은 “많은 주민 여러분들이 참여해 주신데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걷기를 실천해 면민 여러분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나날들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대한민국의 회화, 도자, 목기, 입체회화, 도자회화 등 다양한 장르를 개척하여 시대적 종합예술을 시도했다는 평가를 받는 전혁림 화백(1915-2010)의 예술혼을 잇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 2003년 설립된 전혁림미술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를 개최한다. 전혁림미술관은 전혁림미술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전혁림예술제' 첫 번째 행사로 오는 5월 6일 오후 4시 전혁림미술관에서 '전혁림과 미술관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혁림 미술관의 태동과 역사를 살펴보고 미술관의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세미나 첫번째 순서로 전영근관장의 '전혁림미술관의 태동과 역사'라는 주제로 미술관의 지난 20년 발자취를 통해 의미를 찾아보는 기회를 가지며, 두번째로 김종근평론가의 '전혁림선생님의 예술 세계와 전혁림미술관의 상징적 의미와 역할'을 살펴본다. 세번째로 통영미술청년작가회 김상효 작가가 '다음세대를 위한 지역미술 청년작가의 시선으로 말한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펼쳐질 전망이다. 전혁림 미술관은 1975년부터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신안군은 당초 5월 5일부터 6일까지 흑산도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3년 흑산 홍어축제를 8일부터 9일까지 연기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안군 관계자는 “축제 당일 비와 함께 2~4m 높은 파도로 흑산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이 통제될 것으로 예상되어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부득이 일정을 연기한다”라고 설명했다. 8일부터 시작되는 흑산 홍어축제는 ‘홍어 비빔밥 만들기’ 등 시식행사와 ‘홍어잡이 어선 풍어제’, ‘흑산도 아가씨 노래자랑’, ‘흑산홍어 깜작 경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신안군에서는 5월 흑산도 홍어축제을 시작으로, 깡다리, 낙지, 6월 병어, 밴댕이, 간재미, 8월 민어, 9월 왕새우, 불볼락, 우럭, 10월 새우젓 등 제철 시기에 맞춰 신안 청정 수산물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김해시복지재단에서 운영 중인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4월 29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제13회 사랑이어가기'를 진행했다. 사랑이어가기 행사는 한화정밀기계 사회봉사사무국과 아름다운소리봉사단의 후원으로 매년 꾸준히 실시되다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중단, 3년만에 재개됐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 이용자와 가족, 지역 내 재능기부 봉사단체 등 약 130여명이 참석했다. '제13회 사랑이어가기'행사는 한화정밀기계에서 참여자들을 위한 점심과 기념품 등 300만원을 후원하여 장애인의 날을 기념했다. 또한 시각장애인 오카리나, 발달장애인 난타ㆍ댄스ㆍ피아노독주, 장애 비장애인 연합 챔버 등 장애인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와 창원시남성합창단, 맑은소리어린이합창단, 인제대 사회복지학과 밴드, 오카리나 독주, 아름다운소리봉사단 노래 등 지역 내 다양한 재능기부단체의 참여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이루어졌다. 최정규대표이사는 “이번 사랑이어가기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교류하고 나눔과 화합이 있는 문화행사가 이루어졌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애인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김해시 장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통장단과 함께 어버이날 감사드림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해시의 활성화사업비 200만원을 지원받아 통장단과 함께 지난 2일 관내 경로당 51곳을 방문해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간식(떡, 음료)를 선물하며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6년 출범 후 지역특화 복지사업을 펼쳐온 장유1동 협의체는 올해도 독거노인 명절 위문 사업, 찾아가는 생신잔치 사업, 소통으로 하나되는 진짜친구 사업, 위기가구 행복상자 지원 사업, 사각지대 없는 복지마을 만들기 캠페인, 어버이날 감사드림 행사 등의 복지사업으로 행복마을 장유1동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영한 민간위원장은 “65세 이상 주민이 11%를 넘어섰으며 앞으로도 더 늘어갈 지역 여건을 고려해 세대 간 소통과 노인 공경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꼭 필요한 맞춤 복지사업 추진으로 주민 행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진숙 동장은 “이웃의 살림살이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역민으로 구성된 협의체, 통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와 함께 어버이날을 맞아 2일 중앙공원에서 이미용 봉사 및 무료간식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이미용 봉사는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 속한 대한미용사협회 청주지회 회원 10여명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무료간식나눔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의 후원으로 빵, 음료, 과일 등이 제공됐다. 박은주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의 아낌없는 후원과 회원들의 정성으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맞춤형 봉사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서길영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장은 “노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감사하고, 여성단체와 함께 봉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와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14년 관내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함께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대구 수성구에는 동별로 효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는 공설경로당 어르신 60명 정도를 모시고 ‘희망나눔 효잔치’를 개최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수성 2.3가동 협력단체연합회에서 경로당 및 재가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효 사랑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각 동 단체가 마련한 효 잔치에는 이인선 국회의원과 해당 지역구 구의원들이 참석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음식을 대접했다. 안삼문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장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수성2.3가 이두봉 협력단체연합회장도 “좋은 날, 어르신들을 모시고 여러 단체 회원들의 정성이 들어간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 따뜻한 시선으로 주변을 살펴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