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지난 4월 8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된 ‘2023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에 8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축제는 ‘봄봄봄 치유 정원, 청산도로 오라’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대표 프로그램인 청산도 슬로길 11개 코스를 걷는 ‘청산 완보’에 1,628명이 참여했다. 청산도의 밤하늘과 별, 은하수와 함께 인생 사진을 찍어보는 ‘별 볼 일 있는 청산도’, 밤하늘을 보며 청산도의 이야기를 듣고 ‘별 멍’을 하는 ‘야간 투어 버스’ 등은 전 회차가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엽서를 서서 보내면 1년 뒤 도착하는 ‘청산도 달팽이 엽서’는 준비해 둔 엽서 1,600장이 모두 소진됐다. 청산도의 아름다운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진행된 ‘플로깅 캠페인’에는 500여 명의 참가자가 쓰레기를 수거한 후 친환경 키트를 받았다. 올해 새롭게 진행한 프로그램도 인기가 많았다. 달팽이로 변신한 청산도 주민을 찾는 이벤트인 ‘달팽이를 찾아라!’는 4,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리, 향기, 해조류, 족욕, 허브 맥반석 등 치유 시설이 갖춰진 청산 해양치유공원에는 기간 중 1,200여 명이 방문해 해양치유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거창군은 오는 13일부터 10월 21일까지 수승대 돌담극장에서 토요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토요 문화예술 공연은 수려한 경관과 역사가 숨 쉬는 거창군의 명승 수승대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에게 다양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예술단체의 예술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돼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공연은 5월부터 10월까지 토요일 오후 2시 수승대 상설공연장에서 한 시간가량 진행되며 거창국제연극제 기간을 제외하고 총 11회의 다채로운 공연이 예정돼 있다. 첫 공연은 5월 13일 초청공연으로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공주지회의 고마무용단이 함께하며 노이트리오, 소리울림, 거창통기타연합회,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안동지회, 거창프라임합창단, 거창심포니오케스트라, 라라필오케스트라, 더 루체, 거창국악단, BEATO 첼로 앙상블 등 지역문화예술공연단체와 초청공연단으로 구성돼 10월 21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6개월의 여정이 끝이 난다. 이번 공연을 통해 오케스트라, 트리오, 합창단, 밴드 등 다양한 장르로 수승대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문화예술과 함께 즐기는 관광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거창군은 꽃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각양각색의 꽃으로 어우러진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제4회 거창 아리미아 꽃 축제’를 개최한다. 아리미아는 거창의 옛 지명 ‘아림’과 ‘아름다움(美)’이 조합돼 이뤄진 명칭이며 2019년 화훼농가들이 100여 종의 꽃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서 축제가 시작됐다. 지난해 개최된 제3회 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에게 치유와 힐링의 꽃 축제로 자리 잡아 방문객 수가 총 3만 5987명으로 집계될 만큼 성공적이었고, 제4회 아리미아 꽃 축제는 지난해 보다 규모를 확대했다. ‘세상의 봄을 모아 상상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생화 전시, 꽃 조형물 전시, 압화, 꽃 공예, 꽃차 등 꽃과 관련된 거창의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한, 거창 농산물 판매장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고 힐링을 주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이 끝나더라도 거창 꽃과 작품 홍보를 위해 전시 및 주제관은 오는 2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 꽃 산업 발전을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대전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지난 4월 17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기 열리고 있은 『목재작품 전시회』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목재작품 전시회는 지역 목공인들에게 전시 기회를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목재문화체험장의 홍보 및 활성화 기여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8인의 지역 목공인과 21개 목공업체가 참여하여 생활소품, 아이디어 작품, 뿌리공예, 서각 등 70여 점이 출품됐으며, 출품된 작품은 출품자와 협의하여 구입도 가능하다. 전시회 관람객들은 “전시작품을 별도로 구매하고 싶다. 이런 작품을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하다. 나무를 가공해서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놀랍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용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아이들에게는 목재의 질감으로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어 정서안정 및 집중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며, “이번 전시회로 일상 속 쉽게 접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인 목재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대전시의 목재문화지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구 대사동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은 유아·청소년·성인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에서 '우리음식연구회'가 안동향토음식 전시 및 체험행사를 실시하여 관광객들에게 안동향토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축제 기간 중 향토음식 전시부스에서 가마니떡·인진쑥곰·숭채만두· 생란·율란 등 평소 쉽게 볼 수 없었던 안동향토음식을 안동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였다. 전시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축제기간 동안 매일 시식 행사를 실시하여 모든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또한, 향토음식 체험부스에서 화전만들기, 봄나물주먹밥 체험을 실시하여 전시와 더불어 즐길거리도 제공했다. 축제 기간 약 400명의 체험객이 직접 화전과 봄나물주먹밥을 만들어보고 맛보면서 향토음식과 친해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방문객이 안동향토음식 전시를 보고 관심을 가졌으며, 향토음식 체험을 통해 남녀노소 모든 사람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라며, “지속적으로 안동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역점사업인 제주형 생애주기별 통합돌봄체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일선 업무 담당자인 읍면동 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에 힘쓴다. ‘제주형 생애주기별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가 특강 및 읍면동과의 정책공유회’가 9일 오후 4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생애주기별 통합돌봄체계에서 통합돌봄 전담창구 역할을 담당하는 읍면동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읍면동장 및 맞춤형복지팀 소속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전문가 초청 특강 및 질의응답, 제주형 생애주기별 통합돌봄체제 기본계획안 설명, 도지사 주재 직원과의 대화, 비전선언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익 (재)돌봄과 미래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지역사회 돌봄과 제주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했으며, 맞춤형 복지 관련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정책공유회에서는 ‘제주형 생애주기별 통합돌봄체제 기본계획안’을 설명하며, 올해 10월부터 신규사업으로 시행되는 통합돌봄서비스안과 읍면동 통합돌봄전담창구의 역할을 공유했다. 또한 오영훈 지사는 읍면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돌문화공원은 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제주와 공동 주최로 17~19일 3일간 제주돌문화공원 야외 및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제8회 제주국제즉흥춤축제를 개최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국제즉흥춤축제는 제주돌문화공원의 자연과 돌을 배경으로 생태 즉흥공연을 해마다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제주돌문화공원 관람객들과 함께 만드는 특별한 즉흥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도한다. 축제 기간 관람객들은 관객의 위치에서 벗어나 스스로 즉흥 춤을 추며 공연에 참여하는 행위자로 변신하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총 3일 간 10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프랑스 무용가 엠마뉘엘 그리벳(Emmauel Grivet) 외 11명이 참여하는 한불 국제 협업 즉흥공연, 안무가 김윤정과 현대무용가 박호빈이 참여하는 '즉흥이 라벨의 볼레로와 만나면' 공연 등이 돌문화공원 야외무대와 오백장군갤러리 등 곳곳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자연과 함께 하는 공연, 도민·관람객과 함께하는 즉흥 놀이 등 다양한 즉흥춤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과의 거리를 좁히고 즉흥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지난해 네덜란드와 한국의 수교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울릉군과 포스코는 9일 울릉군에서‘2023년 울릉군 남양리 바다숲 조성사업 관리 이관식 행사’로 사업 경과보고회 및 이관식을 진행했다. 포스코가 3년전 울릉군 남양리에 조성한 바다숲에 해조류가 무성히 생장하고 치어가 붐비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남에 따라, 울릉군에서 바다숲을 이관받았다. 5월 10일로 지정된 바다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해 이를 앞두고 이관을 결정했다. 이날 이관식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포스코 이희근 안전환경본부장,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고동준 환경에너지연구소장, 김정욱 남양어촌계장 및 어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바다숲 조성 사업 성과를 조명하고,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에서 후원한 쥐노래미 치어 3만 미를 바다숲 현장에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쥐노래미 치어는 어자원의 회복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에서 자체 생산한 것으로, 전염병 검사를 마치고 건강한 종자를 선별해 제공했다. 포스코는 지난 2020년 5월 인공어초 트리톤* 100기와 트리톤 블록 750개를 울릉군 서면 남양리 연안 마을어장내에 수중 설치하여 약 0.4ha 규모의 바다숲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달성군은 지난 8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회적 고립위험이 있는 1인가구를 방문하여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및 사례관리사와 함께 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함께라서 행복하DAY’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최근 1인 가구인 ‘나홀로 세대’의 확산에 따라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중장년의 갑작스러운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으며, 생활고, 우울감,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달성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의 따뜻함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 마련 및 지역사회내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1인가구에 대해 후원물품을 방문 전달하는‘함께라서 행복하DAY’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내에서 민간차원의 안부확인 및 상호교류를 통한 정서적・사회적 지지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혼자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중장년 1인가구에게 ‘온기한끼’반찬지원사업, AI를 통한 안부확인서비스도 병행 지원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함께 참여할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달성군노인복지관은 지난 9일 노인복지관 강당에서‘가장 빛나는 순간, 함께 해효(孝) -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효 사상을 되새기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최재훈 군수를 비롯한 서도원 의장 시・군의원, 어르신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인 색소폰연주를 시작으로 기념식・축하퍼포먼스・노래공연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축사를 통해“자녀들을 위해 평생 희생과 사랑을 쏟으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 어르신들의 일상이 기쁨과 행복으로 넘칠 수 있도록 항상 낮은 자세로 소통하면서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