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체육회가 주민 화합을 위해 지난 20일 종촌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한마음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먼저 난타·색소폰 연주 등 주민 공연과 세종시 유명 치어리딩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가 진행됐으며, 주민과의 화합 장면을 드론으로 촬영하며 주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오전에는 명랑경기가 진행돼 12개 아파트 단지를 청백팀으로 나눠 신발양궁, 서바이벌미션 훌라후프, 바구니 탑 쌓기, 폭탄제거, 협동 봉 릴레이, 계주릴레이 등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현장에서 즉석으로 10여팀의 주민들의 노래자랑이 이어져 축제의 흥을 돋우고 초대가수 정주아와 지피에스(GPS) 걸그룹댄스팀 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 등 명랑운동회에 참여하지 못한 유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참여하여 재미있게 즐기는 자리가 됐다. 볼거리, 즐길거리 외에도 주민들을 위한 풍성한 먹거리도 제공됐다. 종촌동체육회는 행사 참가자들을 위해 점심을 제공했으며, 통장협의회에선 부침개, 떡, 과일 등을 준비, 지역사회보
[20230521163641-12027]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지난 5월 19일 19시 30분 삼척해수욕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삼척 해변 “본 윌리엄스, 바다 교향곡” 연주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사업’ 선정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관동 제1루인 죽서루 국보 승격을 기원하고 삼척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향악단과 합창단, 성악가 등 150여 명은 협연을 통해 영국 작곡가 본 윌리엄스의 ‘바다 교향곡’을 방문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 선사했다. 이날 연주회는 바다를 배경으로 시민들에게 웅장함과 신선한 경험을 제공했고, 기억에 남을 만한 특별한 추억을 남겨 주었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5월 22, 23일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일원에 위치한 새골정원에서 ‘어린이 키즈 팜 스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한·사북·남면·신동 어린이집 어린이 100명과 함께 ‘봄 식물 오감 자극 활동’을 주제로 새골정원의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수집하고 미술 활동을 통해 식물에 대한 친밀도를 높여 생태계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맛있는정원마을협동조합’ 조합원들과 ‘퍼머컬처디자이너 양성스쿨’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강사들이 직접 교안과 프로그램을 만들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한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어린이 맞춤 교육을 실시해 관내 어린이들이 즐기며 배울 수 있는 학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대도시 어린이들보다 체험교육의 기회가 많지 않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열의를 보여준 이번 ‘어린이 키즈 팜 스쿨’을 계기로 정기적인 교육프로그램이 정착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아낌없는 지원을 한 전순미 맛있는정원마을협동조합 이사장은 “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20일 엑스포 분수광장 일원에서는 속초민예총 주관 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예술을 시민이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문화예술체험 행사로 올해는 특히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사업으로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 화창한 날씨 속에 엑스포 광장을 찾은 시민들은 속초 아리랑공연과 떡매치기 체험, 버나돌리기와 장구가락 등의 우리문화 체험, 셔플댄스 배우기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중랑구에서 ‘2023 서울장미축제’의 향연이 한창 펼쳐지고 있다.축제 메인 행사인 ‘그랑로즈페스티벌’의 2일차를 맞은 지난 20일에도 가족, 친구, 연인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날 축제에서는 장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체험 부스가 다양하게 꾸며졌다. 먼저, 수림대 장미정원에서는 불가리아 민속공연단, 다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들로 축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올해에는 13번째 다문화 축제가 함께 열려, 몽골 및 카자흐스탄 전통춤, 결혼이주민 합창, 다문화자녀 댄스, 퓨전국악 공연 등의 무대가 펼쳐지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한편,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만드는 베트남, 필리핀 등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 부스도 21일까지 진행된다. 이밖에도 중랑아티스트의 버스킹 공연, 인디밴드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공연들이 축제장 곳곳을 가득 채우며 축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보탰다. 장미음악가든 무대에서는 린, 몽니, 박보람 등의 인기 가수가 합세해 관람객들에게 행복한 봄의 추억을 선사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19일, 천만송이 장미로 알록달록 단장한 중랑구 중랑천 일대에서 ‘2023 서울장미축제’의 메인 행사인 ‘그랑로즈페스티벌’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올해 축제는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를 테마로 중랑구민들의 참여를 확대한 만큼, 이날 행사의 첫 시작부터 구민들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총 1,000여 명의 구민들이 장미꽃빛거리부터 축제 주요 지점 총 1.5km를 행진하며 ‘그랑로즈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신품종 장미에는 구민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태 ‘망우장미’라는 중랑구만의 이름도 명명했다. ‘망우장미’는 ‘근심을 잊는 장미’라는 뜻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지역 예술가들인 중랑아티스트의 공연도 축제 기간 내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으며, 플리마켓이나 디저트&카페 부스 운영 등에도 구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서울장미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오늘, 무더운 날씨에도 힘차고 멋진 퍼레이드와 공연을 펼쳐주신 구민분들 덕분에 축제가 더욱 즐거웠다. 참여해 주신 모든 구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중랑구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2023 서울장미축제에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서초구가 주말 문화생활 장소를 고민하는 가족과 연인을 위해 클래식 음악공연과 작품전시를 동시에 관람하는 ‘토요일 가족과 함께하는 하루’를 제안한다. 서울 서초구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예술의 전당 인근 소공연장에서 클래식 공연인 ‘2023 클래식 다방’을 10월까지 연다. ‘클래식다방’은 ‘클래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다’는 뜻으로, 민간공연장과 문화예술인을 연계해 지원금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0년부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300여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33개 공연장에서 95회 공연을 열었다. 그간 2,200여명의 관람객들이 함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전시공간이 있는 소공연장 2곳에서 음악만 감상하는 기존 공연을 벗어나, 전시작품과 음악공연을 동시에 경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는 더즈니(Doezny)작가의 스트릿팝아트를 맞춤형 곡들과 함께 풍부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구는 전시의 다양한 주제와 새로운 시도로 기획된 작품들은 클래식 음악과 조화로움 속에 주민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공연은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외국인 관람객 유치는 물론 세계 각국의 문화를 아우르는 ‘국가의 날’행사를 연일 성황리에 치러내며 국제행사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21일, 여수항으로 입항한 프랑스, 미국 크루즈 관광객 50여 명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가정원을 돌아보며 “세계 여러 나라의 정원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 “5월, 장미정원이 굉장히 아름답다. 사진 찍기 바빴다”, “여행 일정이 정해져 있어 더 둘러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재방문하고 싶다”며 박람회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조직위는 지금까지 정원박람회장을 찾은 외국 크루즈 관광객만 하더라도 200여 명 이상이며, 10월에는 구미주 관광객 350여 명의 방문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지난해 11월 체결한 한국여행업협회와의 업무협약, 수차례에 걸친 여행사 초청 설명회, 전남관광재단 및 여행사와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온 조직위의 관람객 유치 활동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프랑스․미국 크루즈 여행을 유치한 크루즈갤러리 여행사 관계자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경북도는 5월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전시관 1층 로비에서 '동국대 민화전공 뉴웨이브 채색연구회 - 각자의 시선 3人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민화를 전공하는 서정연, 김기영, 고요 등 3명의 작가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 민화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해학적이고 자유분방한 매력을 가진 우리나라 민화를 연구해 온 ‘민화채색연구회’는 어떠한 형식도 갖고 있지 않으며, 다양한 구도와 소재로 늘 새로움을 더하는 민화에 매료된 회원들이 꾸준히 전시회를 가지며 민화의 세계를 소개해 왔다. 작가들은 “뉴웨이브 민화는 현대적이면서 민화적으로 해석한 작품들로, 보는 이로 하여금 작품 해석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새로운 느낌이 결합된 그림들을 신선하게 바라봐주길 바란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전시장에서 민화를 감상하며 옛 그림의 정취에 취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의 주요 전시·공연 공간인 전시관 1층 로비와 기획전시실, 다목적홀 등에서는 올해 5월 현재까지 50여건 이상의 다양한 전시와 공연·체험의 장으로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경북도는 제16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2023 경북 세계인의날 페스티벌’을 경산 대구대학교 사랑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초 경북도의 외국인공동체과 신설과 함께 도민과 외국인 주민이 문화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관내 외국인주민(외국인유학생, 외국인근로자, 결혼이주여성 등)과 도민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세계 각국 민요 메들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유공자표창, 문화퍼레이드, 주제공연, 한마음명랑경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화합행사가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의장 등 선주민 대표 4인과, 대구대유학생, 외국인근로자 등 이주민 대표 4인이 서로 상생적 관계를 형성하고, 국적, 인종, 종교에 따른 차별방지는 물론 인권 존중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는 내용을 필두로 세계인의 포용과 공존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1월 1일 전국 최초로 지방시대정책국을 출범하고 외국인공동체과를 신설해 각 부서별로 분절적으로 추진되던 외국인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으며, 외국인이 입국에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