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신안군과 양평군은 5월 23일 신안군 안좌도에서 ‘양평의 섬 안좌도’ 선포식과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전진선 양평군수,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과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체결 1주년을 기념하고 명예 섬 공유정책에 따라 안좌도를 양평군의 명예 섬으로 선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신안 안좌도를 명예 섬으로 선점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다양한 교류 협력사업으로 양평군과의 상호발전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명예 섬 지정을 통한 자매도시 간 유대감 강화 및 상호 우호가 증진되길 기대한다. 향후 안좌에 물든 양평의 모티브가 된 용문사 은행나무에도 많은 분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 안좌도는 한국 추상 미술의 선구자이자 20세기 한국미술 대표하는 화가 김환기 화백의 고향으로 유엔 세계관광기구(WTO)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퍼플섬이 있으며, 일본의 야나기 유키노리 작가의 물 위에 떠 있는 수상 미술관 ‘플로팅 박물관’이 건립 중으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UN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날(5.22)’을 기념해 23일 오전 무심천(상당구 방서동 일원)에서 생태계교란식물 퇴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무심천변에 퍼져 있는 생태계교란식물을 퇴치해 토착식물 서식공간을 확대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는 한편 교란식물 위해성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퇴치 행사에는 야생생물관리협회 충북지부, 자연보호중앙연맹 청주시협의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무심천 일원에 퍼진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교란식물을 제거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생태계교란식물을 지속적으로 퇴치해 토착식물 보호 및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가시박은 주변에 자라는 식물에 엉겨 붙거나 나무를 피복해 생육을 억제하고 단풍잎돼지풀은 고밀도 개체군을 형성해 주변 식물의 생육을 저해시키고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를 유발해 환경부에서 생태계교란식물로 지정한 외래식물이다 청주시는 미호천, 석남천, 묵방천 등 주요 하천변 일원에서 군락을 이뤄 서식공간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생태계교란식물 퇴치를 위해 매년 퇴치사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화장품, 미용제품을 제조하는 청주 중소기업의 중국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3일 중국 우한시 강한구 신세계 국제무역빌딩에서 ‘청주시 뷰티제품 전시회’ 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청주시 소재 8개 기업 48개 제품이 전시됐다.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중국 우한시를 비롯한 후베이성의 수입업체, 화장품 유통업체 등 30개 바이어를 초청해 제품을 홍보하고 직접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바이어의 제품 선호에 따라 온라인으로 기업-바이어 간 수출가격, 거래조건 등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현지에서 청주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선보이고 새로운 판로개척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시장상황을 주시하면서 앞으로도 맞춤형 수출지원 사업을 준비해 기업들의 수출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영천시 공원관리사업소는 23일 영농철을 맞아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괴연동 포도재배 농가에 방문해 두 팔 걷어붙이며 손 보태기에 나섰다. 농촌일손부족은 매년 반복되는 현상이지만 올해는 인력 부족 및 농촌 인구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이른 아침부터 농가에서 간단한 교육 후 19,747㎡ 규모의 포도밭에 맛 좋은 포도를 만들기 위한 포도나무 순치기 작업 등 일손을 도왔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직원들은 내 일처럼 구슬땀을 흘렸으며 농가주는 “요즘 같은 영농철에는 일손 구하기에 걱정이 많았는데, 공원관리사업소 직원들이 적기에 일손을 보태 주신 덕분에 정말 큰 도움이 됐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힘을 보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농촌 사랑을 실천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생신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 “ 눈 시울을 붉히며, 생일을 잊고 산 세월이 오래 됐는데 이렇게 찾아오셔서 축하해주시니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며, 왜관병원의 후원으로 가족이나 이웃, 친구 등 인적교류가 거의 없는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2명 가정 방문하여 생신을 축하하고 안부를 물음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찾아가는 생신잔치 『행(행복을)·선(선사합니다)·지(바로지금)』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영 왜관읍장은 “찾아가는 생신잔치 사업이 우리 읍내 독거어르신들에게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 발굴하고 꼼꼼히 챙겨 살기 좋은 왜관읍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남원시가 제93회 남원 춘향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최종 점검을 가졌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열리는 축제인 만큼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위해 추진된 것. 이에 이번 점검에서는 축제가 열리는 광한루원의 완월정과 예촌 마당, 요천 무대 등 축제 현장 구석구석을 점검, 최종 현장점검을 통해 축제 준비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각 프로그램별 준비상황과 시설 시뮬레이션과 메인무대 등 축제장 곳곳을 순차적으로 이동해 시설물을 체크하며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최종 확인하기도 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최종 점검을 통해 춘향제의 성공적인 축제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많은 관광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특설무대 시설물에 대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점검 및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93회 남원 춘향제 '춘향, 빛을 그리다'을 주제로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광한루 및 요천 일원에서 개최한다. ‘전통과 첨단의 빛’, ‘사랑과 낭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에서 5월 마지막 황금연휴를 맞아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의 전통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흔히 통영을 문화예술의 도시, ‘예향’이라고 부른다. 문학이면 문학, 미술이면 미술, 음악이면 음악, 연극이면 연극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고 있기 때문인데이러한 통영 문화예술 DNA의 근원은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이라고 할 수 있다. 300년 동안 서울의 궁중문화와 조선 최고의 장인들의 12공방이 어우러져 독보적인 문화를 꽃피웠던 통영은 현재까지도 이어져 내려와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수의 국가무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에서는 통영의 전통문화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시민 및 관광객과 공유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주말과 대체공휴일을 이용하여 매년 상, 하반기마다 국가무형문화재의 시연과 공연, 조선수군의 훈련상을 간접체험할 수 있는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무과체험’과 ‘이순신장군 병영승리 체험마당’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남해안별신굿이 삼현육각을 이용한 체험과 산조를, 통영오광대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통영시는 5월 22일 오전 10시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의장, 이충권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남지부통영시지회장, 보훈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혼관 앞에서 충혼관 준공 및 위패봉안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개식선언, 국민의례, 추진경과 보고, 인사말씀,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컷팅 및 기념촬영, 헌화 순으로 진행했다. 충혼탑 위패봉안시설 재건립 사업은 총사업비 744백만원으로 2022년 1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위패봉안시설을 신축(1층, 99㎡)하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로 국산 오석으로 위패 1,332위를 제작하여 설치했고, 유품과 사진 등 전시공간도 마련했다. 기존 위패봉안시설은 충혼탑 지하에 위치했으며, 47㎡로 좁은 공간과 지하에 위치한 한계 때문에 수차례 보수공사를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잦은 누수발생 등으로 유족 참배시 불편함이 있었다. 이충권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남지부통영시지회장은 “지난 몇 십년간 통영시민과 유족회의 간절한 숙원사업이 드디어 이루어져 지상의 밝고 따뜻한 곳에 위패를 제대로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신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묘산면은 23일 묘산면 복합문화센터 체육공원 일대에서 묘산면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묘산면 체육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면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기원하고 면민들이 한 곳에 모여 화합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면민들은 복합문화센터 앞에 모여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복합문화센터 체육공원 2km 일대를 다 함께 걸었다. 특히 이날은 어르신부터 유치원생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님녀노소 화합의 장이 되기도 했다. 걷기대회 행사에는 합천군 보건소에서 건강증진에 관련된 홍보관을 운영해 더욱 활기를 띠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 기념품과 건강증진 홍보물이 제공됐으며 경품추첨으로 휴지, 토스트기, 전기포트 등 풍성한 선물이 배부돼 대회의 재미를 높였다. 이종갑 묘산면 체육회장은 “한자리에 면민들이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걷기 운동을 하니 너무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체육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호상 묘산면장은 “남녀노소 한 곳에 모여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행사를 개최한 묘산면 체육회에 다시한번 감사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칠곡군 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는 ‘행복사진전’이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건강하고 행복한 어린이집 생활’을 주제로 석적읍 행정복지센터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사진전은 칠곡군 어린이집의 어린이집에서의 행복하고 즐거운 일상과 현장학습 모습 등 103점을 담은 사진을 전시해 안전한 어린이집에서의 생활을 알리고, 저출산시대 양육과 보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석적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을 통해 내방객들은 자유로이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보며 동심을 일깨우는 행복한 시간을 공유할 수 있다 금번 사진전은 석적읍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북삼, 왜관, 약목 등으로 계속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