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남울주청년회의소가 8일 남창 3.1운동 기념비 및 남창시장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군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04주년 기념 남창 4.8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열었다. 남창 4.8만세운동은 울산의 3대 만세운동(언양, 병영, 남창)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일어난 운동이다. 1919년 4월 남창 장날, 전국 각지의 3.1독립만세운동 소식을 들은 남창의 애국지사들이 태극기를 품고 이른 아침 장터로 숨어들어 시장 방문객들에게 태극기를 나눠 주며 함께 독립만세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남창 3.1운동 기념비에서 순국선열을 위한 분향·헌화를 시작으로,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시가행진을 진행하며 선조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추념사에서 “오늘의 영광스런 재현행사를 통해 104년 전, 선열들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위대한 희생정신이 영원히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대구광역시는 도시농업의 날을 맞아 4월 11일 오후 2시, 동성로 28 아트스퀘어(옛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2023년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도시농업의 날은 2015년 민간단체들이 4월 11일을 ‘도시농업의 날’로 선포하면서 시작됐으며, 201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 도시민의 농사 의욕이 충만해지는 4월과 흙이 연상되는 11일(十 + 一 = 土)을 합쳐 기념일로 정한 것이다. 대구광역시는 2019년부터 도시농업의 날을 기념해 모종나누기, 도시농업 관련 공모전 등 이벤트를 전개해왔으며 올해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동성로 광장에서 농식품부, 농협 대구본부와 함께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농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장, 농협 대구본부장, 대구지역 도시농업단체 대표 등이 참여해 도시농업을 기리는 퍼포먼스와 도시농부 선언문을 낭독하고, 광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모종 심기 체험과 볼거리 등을 제공한다. 기념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일상생활 속 도시농업 실천 의지를 전파하기 위해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대구광역시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미국 청소년을 초청해 대구 청소년과 함께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는 지역 청소년의 글로벌 리더십 및 국제의식 함양을 위해 2001년부터 개최해왔다. 그간 행사는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열렸는데, 올해 처음으로 미국과 교류 행사를 가졌다. 한·미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대구시와 미국 뉴욕·LA·미줄러 등 3개 도시의 청소년 48명, 양국 청소년지도자 10명으로 구성됐다. 교류행사는 양국 청소년들이 대구시청을 방문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의 대화’로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했으며, 한국 최대 치킨체험 테마파크인 땅땅치킨랜드, 대구의 아름다운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는 이월드와 앞산공원, 그리고 경주엑스포대공원 등 대구·경북 곳곳의 명소를 탐방·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의 청소년이 서로 소통하고 우의를 다졌으며, 대구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익히고 청소년 국제대사로서 역할을 하는 기회도 됐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청소년과의 대화에서 “청소년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15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장애인한마음축제’ 행사를 구청 광장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대면행사가 중단됐다가 4년만에 열린다. 구 장애인단체, 장애인복지시설과 함께 행사를 준비하며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열린다. 1부 기념식은 장애를 극복하여 다른 장애인에게 귀감이 된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는 분들에 대한 시상이 있으며, 2부에는 화합의 무대공연 및 행운권 추첨 등 흥겨운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장 한켠에는 즐길거리와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기념식은 최국화 KBS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하며 식전 및 2부 축하공연은 방송인 양상협, 트롯가수 김정애, 휠체어합창단, 장애인 난타공연팀이 출연한다. 올해는 처음으로 ‘서초네컷 포토부스’를 운영한다. 행사장 전경을 담은 포토월을 배경으로 즉석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할 수 있다. 또한 장애체험, 장애인복지사업 소개, 보장구 점검 및 소개 등 내용의 장애인식개선 체험부스 22개를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고한사북남면신동지역살리기공동추진위원회에서는 7일 사북 뿌리공원에서 “95년 3.3 주민운동 제2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28년 전 매서운 북풍한설이 몰아치고 무너져가는 지역경제와 지역소멸이라는 풍전등화 앞에서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고 외쳤던 그 날의 절박함으로 지역사회를 지켜낸 우리나라 주민 운동사에서 길이 남을 주민운동의 승리를 축하하고 되새기는 의미에서 “ 28년 전 그날의 기억을 잊지 않겠습니다.”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국가로부터 일방적으로 버림받은 지역을 지키기 위해 상가들은 문을 닫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은 채 남녀노소 누구나 할 것 없이 온몸에 가마니를 둘러 입고 횃불 시위를 하며 피를 토하며 소리치고 몸이 부서져라 호소했던 그 날의 영광을 되새기는 의미를 담았다. 기념식에는 김태호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장, 최경식 3·3기념사업회 이사장, 최승준 정서군수,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이철규 국회의원,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이사,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95년 당시 상황을 짧게 재연하는 광부댁의 공연과 그분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지난 8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무심천 랜덤플레이댄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본격적인 랜덤플레이댄스 진행에 앞서 5인조 다국적 걸그룹 BEATY BOX, 외국인유학생 댄스팀 ODDVISION을 비롯해 청주에서 춤을 전공하거나 즐겨하는 충청대 실용댄스학과, 충북예고 실용무용과, 청주대 댄스동아리팀 에이블 소속 학생들이 함께했다. 버스킹 공연은 넓은 무심천 체육공원(인라인스케이트장)을 멋진 무대로 만들었고 이어진 랜덤플레이댄스에서는 쉼 없이 K-pop이 흘러나오며 참가자 모두 한 팀이 돼 K-pop 댄스를 막힘없이 추는 모습으로 멋진 장관을 만들었다. 강한 바람이 불고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90곡의 K-pop이 끝날 때까지 그 열기는 계속됐고 참가자는 물론 나들이 나온 시민들도 흘러나오는 K-pop에 맞춰 자리에서 몸을 흔들기도 하는 등 행사를 한껏 즐기는 모습이었다. 무심천 체육공원을 무대로 생동감 넘치는 랜덤플레이댄스 현장을 담은 영상은 청주시 관광유튜브 채널‘여긴어뗘’에서 4월 10일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지켜본 시민은 “외국의 광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인제군이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7일 기린면 서리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제군청, 인제군의회, 강원도의원, 인제국유림관리소, 인제군산림조합, 서리 마을주민 등 약 150여명이 참여해 임야 1.30ha에 마가목 845본을 식재했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8일 은행동 소재 카페에서 올해 첫 번째 ‘청년 교류의 날’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중구 청년들의 대표 소통·참여 기구인 중구 청년네트워크가 직접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격의없는 대화로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1부 디제잉 공연을 시작으로 이유민 작가의 ‘청년으로 잘사는 법’이란 주제로 강연과 함께 3D 자화상 그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로컬 아티스트의 힙합 축하공연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구는 청년의 구정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의 의견이 반영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추진하고자 지난해 7월 ‘중구 청년네트워크’ 회원을 모집해 9월 발대식을 개최했다. 17명의 청년 위원들은 매달 정기회의를 진행, 상호 소통하며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지민준 회장은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고민을 공유하고, 중구에 꼭 필요한 청년정책이 제안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중구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재개된 안동평생학습축제가 4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안동탈춤공원에서 시민과 학생 등 1만 2천여 명의 열띤 호응 속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안동에서 꿈꾸는 인생사계 - 변화하는 미래, 평생학습 ON’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틀간 40여 개 단체가 60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평생학습의 다양한 정보와 역할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평생학습 기관 간의 효율적인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했다. 개막식은 시립합창단과 마술 공연 등 화려한 식전공연에 이어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과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평생교육 활성화 및 저변 확산에 기여한 축제 유공자로는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의 권명숙님, 김재향님, 구미라님이 선정됐다. 개막식이 끝난 뒤에는 본격적인 안동시민의 평생학습 나눔과 확산의 장으로 꾸며졌다. 가죽공예, 미니케이크 만들기, 천아트, 바리스타 체험 등 평소 관심 있는 강좌를 체험할 수 있는 5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행사 내내 어린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행사 중 함께 개최된 청소년가요제 본선에도 21팀이 참가하여 기량을 뽐내 큰 인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임동면분회는 4월 7일 제4회 임동분회장 어르신 한궁대회를 임동면 종합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선수를 포함 총 130여 명의 임동면 경로당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회식을 진행했다. 27개 경로당에서 3명의 대표선수들이 출전해 진행됐다. 한궁은 생활체육으로 양손운동을 통해 좌, 우 집중력과 팔의 유연성, 근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운동이다. 경로당과 같은 좁은 실내에서도 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장애인 등 모두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임동면 각 경로당에는 한궁판이 있어서 평소 어르신들이 한궁을 하면서 신체의 유연성과 평형성을 증진해 건강을 도모하고 있다. 김상동 임동면장은 “한궁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을 살피면서 서로 소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