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주최하고 (사)가야금병창보존회가 주관하는 제21회 구례 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5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섬진아트홀에서 열린다. 전국 초‧중‧고등부, 신인부, 대학부, 일반부가 참가해 가야금 산조, 병창, 창작 등 총 14개 부문에서 뜨거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신청은 구례군 또는 (사)가야금병창보존회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확인 후 작성해 오는 4월 30일까지 (사)가야금병창보존회 사무국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일반부 대상은 대통령상, 금상으로는 문화재청장상이 수여되며, 대학부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가야금 산조의 거장 서공철 명인의 고향, 국가무형문화재 향제줄풍류와 잔수농악을 계승하고 있는 예향이자 소리의 본향인 구례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가야금 경연대회를 개최하니 재능 있는 인재들이 많이 참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 전국가야금경연대회의 21주년을 맞아 5월 5일 오후 5시에 섬진아트홀에서 역대 수상자와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축하공연이 열릴 계획이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천년의 역사 속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남악사, 화엄사 시설지구, 공설운동장 등 구례군 일원에서 '제79회 지리산남악제 및 제42회 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총 4마당 33종목으로 구성했다. 남악제례와 시가행진, 군민의 날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 전시·체험, 경연 등이 펼쳐진다. 첫째 날인 19일에는 남악서예백일장을 시작으로 군민의 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전 군민 노래자랑이 서시천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저녁 7시에 열린다.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자들의 뜨거운 경연을 펼치고, 하동진, 이정옥 등 초청 가수가 출연해 흥을 북돋울 예정이다. 다음날인 20일에는 천 년의 역사 동안 국태민안과 시화연풍을 기원한 남악제례가 남악사에서 봉행 된다. 이후 장죽전 녹차시배지에서는 헌공다례가 진행된다. 화엄사 시설지구에서는 지리산남악제를 축하하는 문화예술공연, 숨은 장사를 찾아낼 길거리 씨름대회, 읍면 윷놀이 및 전통민속놀이, 읍면 농악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우리차 시음회, 전통 떡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충남도는 13일 도청 지하 1층 구내식당 앞에서 김태흠 지사와 농협 충남지역본부장, 강경농협·세도농협 조합장, 재배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울토마토 무료 시식 및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소비 촉진 행사는 최근 방울토마토 특정 품종의 식중독 논란으로 토마토 소비가 줄어들고 가격이 폭락하면서 도내 토마토 농가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덜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12일 기준 방울토마토 상품 가격은 ㎏당 5168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6379원보다 19%나 하락했다. 이에 도는 방울토마토 소비 위축 및 가격 하락에 대응해 도와 산하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방울토마토 무료 시식 행사와 팔아주기 운동을 진행, 방울토마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소비 촉진 분위기를 형성했다. 무료 시식 행사는 점심 시간을 이용해 도청 구내식당에서 자율 배식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팔아주기 행사는 사전 구매 희망 물량을 지하 1층 로비에서 배부하고 현장 판매도 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도는 이번 행사 외에도 방울토마토 소비 촉진 행사를 지속 추진해 소비자의 불안감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창원특례시 동부도서관은 29일 동부도서관 공연장에서 ‘매직 그림자 레이저쇼’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주관으로 시행하는 ‘2023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 사업에 동부도서관이 선정되어 진행하는 것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공연으로 창원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공연은 4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 동부도서관 지하 1층 공연장에서 진행하며, 참가 인원은 4세 이상 자녀와 부모 90명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또한 동부도서관은 6월 4일 ‘비라스의 BRASS CLASS’(금관 5중주 연주)와 9월 2일 ‘사이언스 버블 & 벌룬쇼’ 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며,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공연을 만들고자 한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구한말 함양출신 항일의병장인 노응규(1861~1907) 의병장의 순국 116주기를 맞아 추모제향이 12일 오전 11시 안의면 항일독립지사 사적공원에서 개최됐다. 노응규 의병장 추모제향 추모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 제향에는 의병 후손, 관내 기관·관변단체장,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 길이 남을 공을 세운 노응규 의병장을 비롯한 의병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이날 제향행사는 김현환 함양경찰서장이 초헌관을, 양인호 함양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아헌관을, 노정휴 광주노씨 김해 종친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노응규 의병장 이하 500명 의병의 영혼을 위로하고 애국정신을 길이 보전하기 위해 엄숙하게 봉행했다. 노응규 의병장은 1895년 을미사변과 단발령을 계기로 이듬해 1896년 거병하여 승려 서재기, 문인 정도현, 박준필 등 6인과 함께 의병 진을 편성해 진주성을 공격해 점거하는 데 성공했고, 한때는 그 휘하의 병력이 함안·마산·진해 등지의 의병을 합쳐 1만 명을 넘었다고 한다. 이후 노 의병장은 중추원의관, 동궁시종관 등의 관직을 역임하다 을사조약 후 관직을 버리고 토왜투쟁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故지정환 신부님의 제4주기 추모식이 13일 임실치즈마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故 지정환 신부님의 협동 정신과 나눔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로 신부님을 추억하며 코로나시기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를 극복하고 모두가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모식은 임실치즈마을운영위원회의 주관으로 엽서만들기, 신부님 소개, 추모사, 추모식 순으로 진행됐다. 심 민 군수, 이성재 군의회 의장, 이창식 치즈농협조합장을 비롯하여 신부님과 치즈 제조를 함께한 사람들, 치즈마을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 시간에는 신부님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단상으로 나와 신부님과의 추억이나 어록 등을 소개하며 서로의 추억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부님을 추억하며 작성한 추모엽서는 2년~3년간 모아 두었다 책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故 지정환 신부님은 임실N치즈의 창시자로써 당시 가난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임실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산양 2마리의 산양유로 마을 청년들과 치즈를 만들었다. 그로부터 50여년 동안 치즈를 개발시킨 임실은 명실상부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13일, 신니면 내용마을회관에서 순회전문봉사단 사업으로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찾아가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의 태양열 LED 센서등 설치, 칼갈이 재능나눔을 전개중인 상록봉사단과 특히, 자원봉사 전문교육 이수 후 구성된 봉사단체인 이혈건강봉사단(이혈요법), 하늘풍선봉사단(풍선아트), 영커트봉사단(염색 및 커트)이 함께 동참하여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낙정 센터장은 “자원봉사활동은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시민의 삶의 질과 행복을 향상시키는 일이다”라며, “다양한 재능나눔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진천군은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화랑 김유신, 삼국을 품다’ 행사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재청에서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진천군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유산과 활용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진천지역 단체인 ‘함께하는 우리 역사문화 협동조합’이 맡아 진행하며 가족, 상설, 자유학기, 이주노동자 등 4개 테마로 나눠 운영된다. 먼저 ‘화랑 김유신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전통 연과 화랑 간식 만들기, 화랑 복식 입어보기, 탄생지 신라 타임캡슐 등 다양한 체험과 게임을 통해 몸으로 역사를 익히는 1박 2일 숙박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올해 총 3회 운영한다. ‘김유신을 만나러 오세요’는 사적지로 조성된 김유신탄생지와 태실 주변에서 일반 탐방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설 체험을 진행한다. 4월, 5월, 6월, 9월, 10월 셋째주 토요일 연간 총 5회가 운영되며 후손과 함께하는 탄생지 미니투어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매 회마다 향당무 공연, 가족 요가, 연날리기 등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김NEW신전’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22일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 주간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기후변화 주간은 4월 21일부터 4월 27일까지이다. 계양구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구청 1층 아트갤러리에서 기후변화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지금 실천하지 않으면 내일은 볼 수 없어요’를 주제로 수도권기상청의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한국환경공단의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 수상작 50여 점을 전시한다.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나라의 환경과 지구 온난화로 인한 폭염, 폭설, 한파 등 이상기후에 관련된 다양한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전과 함께 탄소중립 포인트제 홍보관도 운영해 ‘기후변화’를 넘어서 ‘기후위기’를 앞두고 있는 현재의 심각성을 구민에게 알리고 탄소중립 녹색생활의 실천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후변화 주간 동안 스마트폰 걷기앱(워크온) ‘지구한바퀴 걷기 챌린지 10일간 7만 보 걷기’와 4월 22일 ‘지구의 날 밤 8시 소등 행사 참여 인증’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영덕군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10시부터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영덕군 장애인 한마당 대잔치를 개최한다.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군장애인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장애인과 주민 1,000여명을 초청해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덕군지회의 원더풀아랑고고장구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영덕군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블루아라합창단 공연, 2부에서는 연예인 공연,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흥겨운 한마당대잔치로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영덕군보건소에서 치매 예방 홍보,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복지서비스 등 홍보, 영덕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장애인 취업 홍보 및 구직 상담 부스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영덕군장애인연합회 제6대 이주학 회장의 이임식과 제7대 김동원 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하며 더욱 뜻깊은 화합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코로나 장기화로 2018년 이후 장애인 한마당 대잔치를 열지 못했으며, 몇 년 만에 개최되는 올해 행사가 신임회장 취임식과 더불어 남다른 의미가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