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5시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포항 음악 오디세이’ 두 번째 테마 ‘비바 베이스!’를 개최한다. 유명 음악평론가와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포항 음악 오디세이 두 번째 공연은 국내 여성 콘트라바스(더블베이스) 연주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성미경과 피아니스트 김종윤, 동아일보 문화 전문기자 유윤종의 박학다식한 해설이 더해져 공연을 더욱 다채롭게 꾸민다. ‘비바 베이스!’라는 테마로 선보일 이번 공연은 웅장한 외모이면서 가장 낮은 소리 현악기인 콘트라바스의 주된 연주로 꾸며진다. 콘트라바스는 오케스트라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하지만, 묵묵히 구성의 전체를 받쳐주는 이웃 같은 악기다. 특히, 이 악기를 독주 악기로 격상시킨 ‘콘트라바스의 파가니니’라 불리는 작곡가 보테시니의 엘레지 1번과 알라 쇼팽을 비롯해 파가니니의 모세 판타지, 피아졸라의 아베 마리아 등 피아노의 아름다운 선율과 콘트라바스의 넓고 화려한 음색을 느낄 수 있는 연주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관객들에게 슬프고도 아름다움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콘트라바스 솔로 연주는 국내에서 접하기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마음껏 펼쳐라! 뜨겁게 환호하라! 승리를 노래하라!'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유일의 소싸움전용 돔 경기장인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열렸던 2023 청도소싸움축제가 32만 여명이 축제장을 찾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개막식에는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과 함께 온누리 국악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개막 퍼포먼스와 가수 김희재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그 열기가 뜨거웠다. 개막 첫날은 전통 문화를 관광축제로 발전시킨 민속소싸움 방식의 경기로 소태백급, 대태백급, 소한강급, 대한강급, 소백두급, 대백두급의 6개 체급으로 이루어진 체급별 소싸움대회가 개최됐다. 전국의 싸움소 176두가 출전하여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24두가 총상금 1억2,960만원을 걸고 대격돌을 벌였다. 체급별대회 결과 소태백 밀양 강상기의 왕검성이, 대태백 김해 김두만의 흑곰, 소한강 대구 서갑용의 임해, 대한강 청도 최진호의 화랑, 소백두 청도 이승현의 여포, 대백두 함안 하석구의 환타가 각각 체급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주말 이틀 동안 진행된 갬블방식의 소싸움경기는 순간순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싸움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5일 네덜란드 국가의 날을 맞아 전국 어린이 100여 명이 참여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그림대회는 높이 솟은 풍차와 형형색색 아름다운 튤립으로 장식된 네덜란드 정원에서 「꽃, 생태, 자연」을 주제로 열렸다. 선착순으로 전국 초등학생 100명이 참여했으며, 요안나 도르너바르트 주한네덜란드 대사를 포함해 제3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을 역임한 은병수 디자이너, 위수한 순천예총 사무국장과 안기령 화가가 직접 심사에 참여해 대회 품격을 높였다. 고흐상 1명, 풍차상 4명, 튤립상 6명으로 총 11명의 어린이가 수상했으며, 고흐상 수상자인 순천 이수초등학교 최은경 학생에게는 네덜란드 항공사 KLM이 후원한 암스테르담 왕복권 티켓 2매가 주어졌다. 또한 이날 튤립상 수상자 중 한명이었던 대석초등학교 양시후 학생은 “그림 그리고 시상식은 하나도 기대를 안 했는데 이렇게 상을 받아서 너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요안나 도르너바르트 주한네덜란드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순천시는 2012년과 2022년에 네덜란드 원예박람회인 플로리아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안동시 강남동새마을부녀회는 14일 강남동 한 주방용품점에서 지역 저소득층 및 소외된 독거노인을 위한 ‘영양 가득한 사랑의 도시락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가 강남동 관내의 어려운 이웃 특히 독거노인 10여 가구에 미역국, 계란찜, 두부 등 사랑의 반찬을 직접 요리하여 나누어 드리고 말벗도 되어드리는 등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금점향 부녀회장은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손윤호 강남동장은 “늘 봉사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시는 회원분들께서 바쁘신 중에도 오늘은 반찬 나눔 행사를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불어 건강한 강남동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가 주최하고 강원도와 원주시가 후원하는『제8회 강원 산나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원주시 젊음의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금번 행사는 코로나 19가 안정세로 접어들면서 도내 임산물 판매ㆍ유통의 새로운 여건 조성을 위해 기존의 온라인 판매에서 대면 행사로 변경 추진하는 만큼 관람객들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로 임가 및 도민의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제8회 강원 산나물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는 임업인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산나물ㆍ산약초 판매와 나무시계, 나무목걸이 만들기, 잣 껍데기 베개 만들기, 토종꿀 건강 아이스크림 만들기, 소방안전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야생화ㆍ분재, 임산버섯 전시 등 총 100개 부스에서 색다르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산나물 반값경매, 바비큐 요리시연, 산나물 이름 알아맞히기, 산나물 가요제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본 행사를 통해 청정 강원 산나물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자와 생산자간 직거래 활성화, 임업인들의 정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속초시가 시승격 60주년 기념 어린이날 맞춤 특별 기획공연으로 5월 5일 금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매직드로잉 가족극『두들팝』’을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두들팝’은 드로잉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이 접목된 융복합 미디어 공연으로 호기심 많은 두 주인공 ‘우기’와 ‘부기’가 낙서와 그리기를 통해 바다로 떠난 작은 거북이를 찾아 모험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단순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본 공연은 2018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초연 이후 영국, 터키, 캐나다, 미국, 멕시코 등 세계 각지에서 투어를 진행하며 K-공연의 우수성을 알려왔으며, ‘영국 가디언지가 선정한 베스트 쇼’, ‘2019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Editor’s Choice’등 평단과 관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아 왔다. 도화지를 연상시키는 가로 4.8m, 세로 2.2m의 무대에서 그려지는 낙서는 거대한 그림판이 눈앞에 펼쳐진 듯한 환상을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끊임없이 자극하고 두 주인공과 악사들이 직접 만들어 내는 살아있는 사운드와 라이브 연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평창군은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4월 20일 오전11시 봉평면 한화리조트 1층에서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로, 지역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여 차별없는 사회를 조성하고자 기념행사가 마련됐다. 우리군의 등록 장애인 수는 3,200여명이며, 장애인단체는 총 3개단체로 지체장애인, 시각장애인평창군지회, 농아인협회평창군지회가 있으며,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협회평창군지회에서 주관한다. 관내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인권헌장 낭독과 기념식과 축하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행사는 개회선언과 함께 기념식이 시작되고,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기념사 등으로 진행된다. 2부 행사는 초청 가수 공연 및 마술쇼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며, 행사장 외부에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행사 슬로건 처럼 우리지역 장애인 분들이 차별 없이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대구시립합창단은 제159회 정기연주회 ‘4월의 노래’를 오는 4월 2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무대에 올린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현재 공석인 대구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채용을 위한 공개모집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공개모집 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된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실제연주 지휘를 통해 지휘 실력과 단원과의 호흡을 검증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실제 연주 지휘 후보에 오른 대상자는 김강규·김인재·이창호 3명으로, 이들은 대구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의 객원지휘자로 나서 지휘 능력과 리더십, 단원과의 호흡 등을 평가받는다. 4월에 만나는 김강규 지휘자는 현재 한국합창조직위(부산국제합창제) 예술위원장과 숭인문화재단 예술감독으로 있으며, 5월에 연주하는 김인재 지휘자는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이사 및 광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있다. 6월에 만나는 이창호 지휘자는 필라델피아 매스터 코랄 예술감독과 해버포트 칼리지 객원교수로 활동 중이다. 오는 4월 2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시립합창단 제159회 정기연주회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대전 대덕구의 이색적인 독서문화행사 ‘2023 빡세게 독서하기’ 행사가 호평 속에 마무리 됐다. 16일 대덕구에 따르면‘2023 대덕물빛축제’ 연계 행사로 진행된 이번 ‘2023 빡세게 독서하기’ 행사는‘봄날의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금강로하스대청공원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사전 신청한 40팀 150여명과 탁 트인 잔디밭에 텐트와 돗자리를 펴고 도서관 책 300권 중 원하는 책을 골라 읽는 시간을 가졌으며, 3인 3색 주제별 강연과 함께 비눗방울, 연날리기, 보드게임, 연날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나태주 시인의 특강과 감성 밴드 1253밴드의 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 지으며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4월 12일, 제1회 도서관의 날을 기념하고자 ‘2023 빡세게 독서하기’ 행사를 4월로 앞당겨 준비했다”며 “일상의 분주함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독서와 다양한 행사로 힐링하면서 행복감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종암동 주민자치회가 14일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4시까지 종암동주민센터 3층 이육사홀에서 ‘종암동 헌혈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종암동 주민의 헌혈 행사는 2017년 시작해 올해로 9회째 맞이했다. 종암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자율방범대, 청년회 등 종암동 주민단체에서 함께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과 협약을 맺어 매년 1회 이상 지속적인 헌혈 행사가 이뤄지고 있다. 작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헌혈의 날 행사를 연 2회 실시해 157명이 참여했다. 이번 헌혈 행사에도 종암동 주민 등 96명이 동참해 고귀한 생명나눔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헌혈에 참여한 주민들을 만나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승로 구청장은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실천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종암동 사례가 널리 알려져 많은 곳에서 헌혈에 동참해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 후 주민이 자율적으로 기부한 헌혈증은 고려대학교 병원, 한국혈액암협회 등 혈액이 필요한 곳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