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부산 북구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화명2동 주민자치회가 동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사랑의 짜장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짜장데이’는 동 주민자치회와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이 함께 주최한 행사로 마을 주민 200여명에게 짜장면을 무료로 대접했다. 이날 화명2동 통장연합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등도 함께 봉사활동에 손을 보탰다. 화명2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해 개최한 제2회 대천마을장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맛있는 짜장면 한 그릇이 봄날의 따스함을 마음 속까지 전해주는 거 같아 고맙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정영란 동장은 “짜장면 한그릇에 함박 웃음을 짓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니 감사하고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화명2동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순천시 향동에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이 흐르는 미니콘서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첫 공연 청소년버스킹을 시작으로, 정원박람회 기간(4월~10월) 매월 첫째·셋째주 토요일 문화의거리 한옥글방(오후4시~5시)과 옥리단길 김혜순한복공방 근처(오후5시~6시)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버스킹 형식의 미니콘서트로, 대중가요·클래식 연주·버블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채워져 있다. 향동 관계자는 “향동을 찾는 친구․연인, 가족 등 모든 이들이 음악이 흐르는 향동 미니콘서트를 함께 즐기면서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에도 문화예술과에서 추진하는 ‘문화의거리 예술축제’가 열리고 있어 주말에 방문하면 더 풍성한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향동에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흥행 성공을 위해 박람회 입장권 소지자에게 5~30% 할인혜택을 주는 ‘정원에 함께가게’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작가정원·청수정 달빛정원·개나리정원을 새롭게 단장하는 등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서울 예술의 전당 명품 공연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는 「SAC on Screen」 프로그램을 박람회 기간 중 상시 운영한다. 「SAC on Screen」이란 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랐던 우수 공연을 영상으로 제작해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수도권과 지방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는 데에 크게 기여해 왔다. 10여 대의 카메라로 촬영한 현장감 넘치는 영상들은 공연장 1열 좌석보다 더 생생하게 아티스트의 표정과 몸짓을 감상할 수 있어, 공연 애호가들의 수요도 높다. 본래 기관의 요청이 있는 경우 월 최대 2회 상영권을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조직위와 예술의전당이 체결한 MOU로 박람회 기간 중 상시 상영이 가능해졌다. 정원박람회를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발레 「호두까기 인형」, 뮤지컬 「명성황후」, 「베를린 필하모닉」 클래식 공연, 오페라 「마술피리」를 포함 총 35편의 우수한 공연 영상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서울에서도 좌석 잡기 어려운 명품 공연들을 국가정원과 오천그린광장에서 무료로 상영하고 있으니, 넉넉히 시간을 잡고 오셔서 정원 나들이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팔마체육관 일원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18회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후원하고, 전남체육회 주최 및 전남생활체육대축전조직위, 각 종목단체가 주관하에 영․호남지역 스포츠 교류를 위해 경북 선수단을 비롯해 전남 22개 시․군 약 2,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19일 오후 2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팔마경기장 일원에서 게이트볼, 궁도,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탁구 경기와 국가정원A구장에서 그라운드골프, 봉화산에서 산악, 서면강청수변공원에서 파크골프 경기 등 총 9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시는 경기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든지 관람 및 응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에 구체적인 경기 일정과 장소를 게시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중에 열리는 만큼, 안전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경기장 주변에 주․정차 자제와 함께 대중교통, 자전거, 도보 이용에 적극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 도매상인협의회는 도매시장 개장일인 18일 ‘도매시장의 날’을 기념하여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과 농산물 꾸러미 나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일 도매시장을 방문하여 농산물을 구입하는 소비자(출하자)들에게 박람회 입장권과 농산물을 선착순 지급할 계획이며 순천시 관내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기부도 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 입주법인과 도매상인들이 합심하여 전국을 순회하는 농산물 수집차량을 이용, 박람회 홍보를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박람회 입장권을 구입하는 등 도매시장에서 그동안 적극적으로 나서왔다고 밝혔다.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은 전국 33개 공영도매시장 중 전남 지역에 유일한 곳으로 2001년 개장하여 남중권 농산물 유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도매시장 내에는 순천원예농업협동조합, 순천남도청과㈜, 남일청과㈜ 3개법인이 입주하고 있으며 100명의 중도매인을 포함하여 170여 명의 유통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시는 청정 순천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도매시장에 반입되는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동래문화회관에서 기획전시 ‘살 –The flesh’ 박주호 초대전을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14일까지(10:00~17:00, 기간 중 월요일 휴무)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획전시 ‘살 –The flesh’는 쌀 또는 밥을 주제로 작업한 20여 점의 회화작품 전시회로 관람객들은 밥이라는 형상에 담긴 마음과 몸, 생명과의 연관성 그리고 그것에 담긴 사람과의 관계 등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부산대학교 일반대학원 서양화 전공 석사 졸업, 부산대학교 일반대학원 서양화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한 박주호 작가는 현재 부산 갤러리 우 전속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허기(虛飢)’, ‘온기(溫氣)’, ‘화(和)’ 등 20여 회의 개인전을 개최한 전도유망한 미술작가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7점의 대작으로 이루어진 작품 '마음-starting mind-' 및 '살-flesh' 등의 총 1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박주호 작가는 평범한 우리의 일상을 대변할 수 있는 밥이라는 소재가 전하는 다양한 메시지가 담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마치 김이 모락모락 피어날 것만 같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금산군 남일면은 남일면홍도화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남일면 신정2리 홍도마을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홍도화축제가 성료했다고 밝혔다. 15일 열린 개막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심정수 금산군의회 의장 및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학생, 내방객 등이 축제장을 찾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홍도화꽃과 연산홍이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올해 새롭게 마련된 홍도화 둘레길 걷기와 이장 및 주민 그리고 관광객 모두가 함께하는 노래자랑 등 프로그램 등이 호응을 이끌었다. 또, 금산다락원 프로그램 자원봉사자들의 이혈체험, 핸드폰 그립톡 만들기 등 부스 운영과 남일면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등의 자원봉사를 통해 축제를 풍성하고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길기성 위원장은 “제13회 남일면 홍도화 축제를 찾아주신 내·외빈과 관광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 축제는 더욱 많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광의 남일면장은 “많은 주민이 축제장을 찾아주셔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 송계 해변 일원에서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봄, 바다와 유채꽃, 그리고 쉼’을 주제로 열린 ‘2023 무안 도리포 유채꽃 축제’가 5천여 명의 대규모 인파가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도리포 유채경관단지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날 축제는 개막식 등 격식을 갖춘 의전행사를 과감히 배제하고 자연 친화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음악과 꽃, 해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여 축제 형태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해제면에서는 이번 축제를 위해 경관단지 내에 포토존 2개소와 탐방로를 조성하고 차량 200대가 주차할 수 있는 7천㎡ 규모의 주차장을 설치하는 등 더 풍성하고 편리한 축제가 되도록 기반시설 보강에 힘쓰는 한편, 해변거리공연, 마술쇼, 풍선아트, 가족 신문 체험, 어린이 놀이터,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가족 단위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제장에서 지구를 살리는 아름다운 실천 ‘친환경 에코플로깅 쓰담 산책’ 캠페인을 펼쳐 관광객의 사회공헌활동 동참에 대한 자긍심을 제고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산해 나갈 뿐만 아니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솔로 탈출을 꿈꾸는 나주 지역 미혼 남녀 직장인들이 한데 모여 설렘 가득한 봄의 향연을 만끽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미혼 남녀 직장인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솔로엔딩, 그대를 봄’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건강한 만남, 결혼 가치관 확산을 통한 저출생·인구감소 문제 극복을 위한 시책이다. 관공서, 공공기관, 기업체, 자매교류 도시 등 미혼 직장인을 대상으로 만남 자리를 주선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빛가람동 듀플렉스 호텔에서 열렸던 ‘솔로엔딩, 우리지금 만나 행사’에서는 4커플이 매칭에 성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소와 프로그램을 한층 다양화해 청춘 남녀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나주시 영산동에 위치한 영산나루에서 첫 만남을 가진 참가자들은 어색함 속에 자기소개, 티(tea)파티, 팀별 야외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이내 대화의 물고를 텄다. 이어 산포면 글램핑장으로 장소를 옮겨 낚시 체험, 바비큐 파티, 로테이션 매칭 대화, 장기자랑 등을 통해 봄밤의 낭만을 즐겼다. 모든 순서가 끝나고 진행된 최종 커플 매칭 결과 총 4커플이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화순군은 2023 화순 고인돌 축제를 오는 21~30일까지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봄꽃과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약 3000년 전 청동기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고인돌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가장 눈여겨 볼만한 프로그램은 ‘고인돌 축조(돌끌기) 체험’으로 선사시대 분장을 한 배우들이 상황극을 펼치며 내방객의 돌끌기를 유도하고, 주무대로 함께 퍼레이드하는 행사이다. ’메타버스 선사수렵채집체험‘은 활 모양의 메타버스 아처에 스마트폰을 부착하면 실감 콘텐츠가 화면에 나와 활을 당겨 사냥하는 수렵 채집체험이다. 세계거석테마파크에서 진행되는 ’선사인로봇 체험‘은 돌망치와 방패를 든 선사인 로봇 로드쇼, 로봇 탑승 체험을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망하고, 인간과 로봇이 하나가 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밖에, 내방객들은 선사인 복장과 분장을 한 ’미스터 선사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고, ’고인돌 명사수 대회‘에 참가하여, 숨겨진 사격 실력을 뽑낼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화순 고인돌 축제는 교과서로